괌 프리미어 아울렛 | 로스 보물찾기 쇼핑놀이

T/PACIFIC ISLANDS

2011. 3. 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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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시내쇼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이동을 해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DFS 갤러리아에서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기로 했었지요..

괌 DFS 갤러리아의 매력에 푹 빠지신 지인분들이 정신을 못차리시고 계시더군요.. ㅋㅋㅋ..전화로 흥분한 마음을 진정시킨 후에 억지로 끌어내야 했다는.. ㅡㅡ;;..

DFS 갤러리아에서 괌프리미어아울렛으로 이동하기로~.. 인원이 많을 경우엔 역시 버스보다 택시가 좋아요..버스가 3불이기 때문에.. 정말 부담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이번 택시는 기아 카니발.. ㅋㅋㅋ..

정말 쇼핑하기엔 너무 좋은 날씨였다는.. ㅋㅋㅋ..

택시를 타고 도착한 GUAM PREMIER OUTLETS..어제도 왔었지만.. 이틀 연속의 방문입니다.. 어쨋거나 프리미엄이 아니라 프리미어 아울렛인 것에 주의~.. ㅡㅡㅋ..

어제는 담아보지 못한 주차장쪽 풍경입니다..

아울렛 뒤에 크게 극장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영화관과는 정말 많이 다른 모습이죠.. 영화관도 어찌나 광활하던지.. ㅋㅋㅋ..

구조가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영화를 보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이쪽으로 가면 푸드코트가 나옵니다..

워낙 넓은 아울렛이기 때문에 매우 여유로운 분위기에요..창고스러운 기분의 콜드스톤 매장은 살짝 적응이 안되더군요.. ㅋㅋㅋ..

괌 프리미어 아울렛 푸드코트 구경을 해보기로~..

생각보다 훨씬 넓네요.. 입점업체들도 많고 괜찮네요..좀 어둑어둑한게 맘에 안들지만~..

한국요리 전문점 임페리얼 가든입니다.. 꽤 넓고 의외로 메뉴도 본격적이고 인기도 많았어요..외국나와서 이렇게 한국음식을 당연하다는듯이 파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서브웨이..

타코벨 익스프레스..

스바로..

KFC 익스프레스..

아지이치..

괌 프리미어 아울렛에서 가장 큰 매장은 역시 로스.. 간판이 건물 외부에도 저렇게 크게 있어요..

어쨋거나 본격적인 GPO 쇼핑에 돌입해봅니다..

하나사면 하나는 반값에 주는게 여기 아울렛에선 당연한 것이더군요.. 원래 가격도 싼데 더 싸게 구입하실 수 있다는..그래서 물건은 짝수로 구입하시는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답니다.. ㅋㅋㅋ..

오늘은 제대로 털어보기로 결심한 로스.. 지인분의 강력추천상품은 버츠비 립밤~ 로스에서 5개세트에 5불밖에 안한다고.. ㅋㅋㅋ..한국에선 하나에 8천원인데.. 아~ 이건 대박이다 하고 일단 립밤부터 쓸어담으려고 했는데 품절.. ㅡㅡ;;..이 사진은 샌프란시스코 유니온스퀘어에 있는 로스입니다.. 미국에선 나름 인기있는 땡처리 전문샵이랄까요.. 우리나라엔 이런 곳이 없지만.. 땡물건만 모아놓고 파는 신기한 샵이지요.. ㅋㅋㅋ..

옷이 주로 많구 특히 여성의류는 진짜 너무 많아서 어지러울 정도였답니다.. 주방용품이나 침구 등등도 많단..버츠비 쓸어 담으려고 했는데 품절이라서 눈물을 흘리다가 그래도 기념품은 건져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털어봤어요..

뭐랄까 정말 디스플레이가 완전 꽝이라 뭐 이런데가 다 있어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대부분이 유명메이커 제품들이구요.. 돌고 돌던 물건들인지라 상태는 별로지만 가격이 좋아요.. 완전 말도 안되게 쌈.. ㅋㅋㅋ..

죠박서 팬티들 4불정도에 건졌구요.. 캘빈클라인 청바지도 29불에 건지고.. 케네스콜 선글라스 10불.. 뭐 이런 식으로 보물찾기를 해가면서 괌 기념품을 건져냈답니다.. ㅋㅋㅋ.. 지인분들께서는 정말 미친듯이 털어대시더군요.. 엄청난 양을 구입하셔서 깜놀!!..  

괌 프리미어 아울렛의 꽃은 역시 로스라면서 건진 기념품들 보여주면서 서로 극찬하고.. 뭐 암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답니다.. 매일 물건이 바뀌기 때문에 특히 좋아요.. ㅋㅋㅋ..

괌프리미어아울렛을 떠날 시간이 되었네요..

람람투어 버스를 타고 PIC리조트로~.. 버스가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디자인이에요..

오리지날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의 모습.. 람람이 참 잘 베껴낸거 같다는 생각도 해보고.. ㅋㅋㅋ..

버스 실내는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좀 클래식한 느낌이에요.. 

두손 가득히 물건을 사들고 탄 버스.. 출발입니다.. GPO 안녕~..

사람도 별로 없고 시원하고 완전 쾌적했던 버스였다는.. 10분도 안걸려야 마땅할 거리였건만.. 완전 막히더군요.. 그래서 25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ㅠ.ㅠ..

PIC괌 앞 도로의 모습.. 정말 교통체증이 극심하더라는.. 러쉬아워엔 나름 막힌다고 하네요.. ㅡㅡ;;..

그나저나 버스에서 내린 시간이 딱 골든아워였습니다..

하늘이 엄청 이뻐서 사진을 막 찍었답니다..원래 예정대로라면 이 시간엔 라구나 채플에서 석양을 이쁘게 담아냈어야 했지만..

PIC리조트 앞에서 아름다운 괌의 석양을 맞이하게 되었답니다..

오렌지색으로 물들고 있는 이쁜 하늘 그리고 PIC괌 로얄타워..

PIC 비치존에서 맞이했더라면 더욱 이쁜 모습을 담아볼 수 있었을텐데.. 매우 아쉬운 기분이었지만..

어쨋거나 괌의 저녁 노을은 너무 아름답더군요.. 보라빛으로 물든 해변을 찍지 못한게 지금도 많이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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