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바람을 느끼다 | 칭다오시청앞 청도 오사광장

T/ENJOY QINGDAO

2011. 4. 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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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코에서 칭따오 맥주 구입에 성공한 후 구입한 쇼핑물품들을 들고 다닐 수 없어..

호텔에 들렀다가 비첸향 육포와 함께 칭따오 맥주 한잔을 하고 본격적인 청도 관광길에 나서 봅니다..

높은 빌딩숲 덕분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던 홍콩중로..

청도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보니 이렇게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보이고..

천복명차도 보이네요..

아직 공사중인 건물들이 꽤 많이 눈에 들어오더란.. 앞으로 더 커질 청도..

길 건너편에 청도시청이 보입니다..

홍콩중로엔 뭔 은행들이 이렇게나 많은건지.. 신기해요~..

오성홍기가 펄럭이고 있는 이곳이 바로 청도시청건물이랍니다.. 꽤 커요~..

청도시청과 부산만(?) 사이에 넓게 조성된 광장이 바로 오사광장..

아앗~ 이건.. 너무나도 중국스럽자나.. ㅋㅋㅋ..

오사광장 기념촬영.. 이 돌앞에서 사진 꼭 찍으셔야 해요.. ㅋㅋㅋ..

주변 건물들만 보면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를 수 있지만.. 이 빨강 글자들이 있으면 딱 중국이라고 누구나 느낄 수 있을듯 싶었단.. 한글자 한글자 엄청 크네요..어쨋든 선진 시민의식을 강조하고 싶은 청도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던.. ㅡㅡz..

어쨋거나 청도 시청사는 무슨 호텔같은 느낌도 들고.. ㅋㅋㅋ..

오사광장 산책을 본격적으로 시작..

암튼 신기한 건물들이 많았던 칭다오..

광장은 주변의 높은 빌딩들 덕분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답니다..

칭다오의 상징은 역시나 청도맥주.. ㅋㅋㅋ..

구름 한점없는 맑고 맑은 날씨..

광장을 거닐다 깜짝 놀란.. 하나은행이 있어요.. 왠지 반가워서 찰칵~ ㅋㅋㅋ..

오사광장 엄청 넓은데 사람도 별로 없고 놀기에 딱 좋더군요..

잔디밭이 꽤 신기한데요..

요 UFO같이 생긴 것들은 뭘까 싶기도 하고.. 

아~ 눈부셔..

풍합광장이라고 써있었던 엄청 큰 빌딩.. 요 건물에 하나은행도 있고 삼성화재도 있어요..

풍합광장 앞에서 바라본 청도시청..

바다쪽을 바라보면 빨간 오월적풍이 보이지요..

오사광장 잔디밭 위에서 찍어본 오월의바람..

청도를 상장하는 아이콘이 아닐까 싶네요..

너무나도 파란 하늘..

시청앞의 넓은 광장..

보시다시피 길이 꽤 넓어요..

관광명소라서 그런지.. 카페가 보이네요..

커피 스파크.. 스트로베리 라떼를 마셔볼까 했는데.. 컥~ 비싸다.. 25위엔(4,500원)..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어요.. 이쪽은 해변이고 청도의 중심인지라 꽤 비쌀듯..

앨리 카페바..

와이파이질 하면서 커피를 마셔볼까 싶었는데.. 이런 곳들은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커피값이랑 똑같음..

앨리카페 앞의 여인..

맨홀 뚜껑이 넘 이뻐서 찍어봤어요.. 귀엽네요..

광대은행 24시간 ATM 부스..

신호등 켜지길 기다리다가 찰칵.. 하늘이 참 파란..

반대편 모습은 뭐 이러하답니다..

뭐랄까 건물 색깔도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는 느낌이네요..

차들이 참 많아요.. 건널목 건널 때도 조심해야 해요.. 중국 운전자들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성격이 급합니다.. ㅋㅋㅋ..

더 발전할 중국 청도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기분..

청도 여행에서 선글라스, 선블럭은 필수입니다.. 햇빛이 꽤 강해요..

귀여운 느낌의 공안부스.. 뒤에는 현대자동차 광고판이 있네요..

오사광장은 정말 뻥뚫린 느낌이라 멀리서도 이렇게 청도시청을 찍을 수 있어요..

아~ 눈부셔라..

중국 청도의 대표아이콘.. 청도 오사광장의 오월적풍~ 오월의 바람입니다..

사진으로 본 것보다 더 빨갛고 큰 느낌이네요..

다가가서 찍어보면 더 멋있네요.. 자세히 보시면 가운데 공이 들어있다는..

어쨋거나 청도의 랜드마크니까 요 앞에서 사진 꼭 찍으셔야 한답니다.. ㅋㅋㅋ..

대칭형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을 돌면서 찍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청도 오사광장은 청도에서 시작된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광장입니다..독일의 지배를 받던 청도가 일본에게 그 주권이 고스란히 양도되는 내용의 파리강화조약에 반발해 일어난 운동이 되겠구요.. 

우리나라 삼일운동의 영향을 받아 두달뒤인 5월4일에 일어난 반제국주의 운동이라는 설명입니다..암튼 그 아름다운 오사운동을 기념하여 마련된 조형물이 바로 이 오월의 바람..

오월의 바람 앞에서 시청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어보면 이런 모습..

오사광장 앞의 관광객들.. 왠지 앉아있는 모습이 재밌어서 특별히 사진을 직어봤단.. ㅋㅋㅋ..

날씨가 너무 화창하네요.. 구름도 없고 완전 파란빛이었던 청도의 하늘~..청도에 가시면 오사광장에서 칭다오의 대표적 랜드마크 오월의바람을 꼭 만나보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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