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벚꽃거리 산책

 

벚꽃시즌을 맞이하여 여의도를 다녀왔답니다.. 그다지 가고 싶진 않았지만 지인분들에게 이끌려 여의도로~..

아직 벚꽃이 덜 피었더라구요.. 일요일, 월요일 정도가 피크일듯 싶었던..

보시다시피 이렇게 봉오리들이 많았던 여의도..

어쨋거나 벚꽃이 피는걸 이제서야 보게 되는군요..

여의도 벚꽃하면 윤중로를 많은 분들이 떠올리시겠지만..

윤중로의 벚나무는 크고 아름답지만.. 그걸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는게 문제지요..

혼잡스러울게 뻔한 윤중로를 피해 당도한 벚꽃 거리..

여의도 샛강 주변을 산책하는 벚꽃놀이 코스~..

이 길을 따라 걸어 봤답니다..

벚꽃놀이 추천코스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고 코스도 길지 않아서 좋단..

바람이 꽤 불어서 꽃찍기엔 조금 힘들었던..

이거이 바로 벚꽃 그늘.. ㅋㅋㅋ..

전 이거 첨봤는데 자전거 도로가 생겼더라구요.. 근데 이 좋은 자전거도로를 놔두고 굳이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계시더란..

뭐 어쨋거나 벚꽃 구경~..

생각보다 개화가 좀 늦어서 애간장을 태우게 해준 벚꽃들..

벚꽃 찍고 있으니 접사렌즈가 왠지 갖고 싶어지는 기분.. 거의 쓸 일은 없겠지만 욕심만.. ㅋㅋㅋ..

어쨋든 탐스럽게도 피어 있더란..

집주변의 개천에도 벚나무가 많아서 굳이 여의도까지 올 필요는 없었지만..

그래도 왠지 여의도의 벚꽃은 매력적입니다..

차도 별로 안다니고 좋았던..

어쨋거나 이쁘단..

샛강쪽으론 개나리도 피어 있어서.. 함께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어쨋거나 벚꽃은 여의도.. 윤중로의 폭풍인파가 부담스러우신 분은 샛강길을 거닐어 보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