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사랑한다면 무조건 | 칭다오 맥주 박물관

T/ENJOY QINGDAO

2011. 6.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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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가 자랑하는 청도맥주박물관이다 보니.. 구경할 것도 참 많습니다.. A관 B관 C관으로 나뉘어 있거든요..

청도맥주박물관 관광의 마지막 코스 C관 관람을 위해 이동을 해봅니다..

청도맥주박물관 C관에서는 포장설비와 생산라인을 둘러보실 수 있구요.. 칭다오맥주와 관련된 기념품 구입과 더불어 맥주바에서 생맥주를 즐기실 수도 있지요..

예전에 사용하던 것이 아닌 현재 실제로 맥주생산을 하고 있는 여과라인입니다..

실제 청도맥주 생산공정을 마지막으로 구경할 수 있었네요..

촉식 여과기 2대라고 써있는.. ㅋㅋㅋ..더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뒤에서 중국관광객들의 물결이 밀려와서 어쩔 수 없이 밀려났단.. ㅠ.ㅠ..

복도를 지나가면서 세계속의 칭다오맥주를 구경할 수 있었다는..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역시 칭다오 맥주..

호주 시드니에서도 칭다오 맥주..

한국 서울에서도 칭다오 맥주.. 남대문 사진을 보니 눈물이~.. 지못미 남대문.. ㅠ.ㅠ..

프랑스 파리에서도 역시 칭다오 맥주였습니다.. ㅡㅡ;;..

이곳은 청도맥주 공장건설 초창기의 포장설비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네요..

맥주 빈병은 이렇게 청소를 하는 모양입니다..

많은 빈병들을 구경할 수 있었네요..

빈티지한 맥주통들..

칭다오맥주의 다양한 패키지들을 구경할 수 있기도 했네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포장은 이게 아닐까 싶었던.. 청도 맥주하면 역시 녹색병이죠.. ㅋㅋㅋ..

맥주생산의 마지막 공정이라고 볼 수 있는 포장라인 구경을 할 시간입니다..

뭐 이런 곳이었다는..

맛나게 만들어진 맥주를 병에 담고 포장을 하는 과정입니다..

엄청 빨리 돌아가고 있네요.. 생산량이 대단하더라는..

포장단계에선 직원분들도 만날 수 있었네요.. 은근 카메라 의식하시더란.. ㅋㅋㅋ..

박스포장 직전의 칭다오맥주들입니다..

초고속 생산이에요.. 엄청 빠르더란.. ㅋㅋㅋ..

그야말로 칭다오 맥주의 물결.. ㅋㅋㅋ..

하루에 몇병을 만들어 내는건지 살짝 궁금하긴 하더군요..

엄청 이쁜 칭다오 맥주들이 완성됩니다..

생산라인을 뒤로 하고 다음 구경을 할 시간입니다..

드렁큰 하우스라고 써있는 취주방입니다.. 한글로는 쌩뚱맞게 호프바라고 써있는.. ㅋㅋㅋ..

맥주를 많이 마시고 취했을 때의 상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네요..

방이 기울어져 있어요.. 참 단순한 체험.. ㅡㅡ;;..

기념품샵이 나옵니다.. 별로 관계도 없는 DO IT YOURSELF 왜 써놓은건지 참.. ㅡㅡ;;..

청도맥주 초콜릿입니다..

그냥 맥주모양 초콜릿이에요.. 30위엔(5,400원)입니다..

이렇게 맥주잔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념품 가격대는 거의 30~35위엔선입니다.. 하나도 안싸단..

기념품을 팔 마음이 과연 있는지 의심이 될 정도의 디스플레이입니다.. 고무줄 대박~..

여기도 고무줄 저기도 고무줄~.. ㅋㅋㅋ..

지인분께서 구입하셨던 청도맥주 병따개입니다.. 이건 꽤 살만하더라구요.. 가격은 30위엔(5,400원)..포장을 해달라니까 돈을 내라고 하더란.. ㅡㅡ;;..

어쨋거나 기념품샵 직원 불친절하고 별로 살만한건 없었어요.. 그냥 마트에서 청도맥주 구입해가시는게 최고..

청도맥주 사장님 자서전같은 느낌의 책.. ㅋㅋㅋ..

마지막으로 칭다오맥주바에 도착합니다.. 칭다오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에요.. 물론 사마셔야 합니다..근데 저희가 사마시려고 하니깐 마감이 되었다며 안팔더라는.. 주문마감이라고 듣질 못했다니깐.. 끝났다고 함.. 황당~..

정말 중국 청도 사람들은 왜 이리 불친절한 것일까요.. 돈쓰러 온 관광객들한테 왜.. ㅠ.ㅠ..

50위엔이나 주고 들어온 청도맥주박물관에서 왜 이런 불친절을 경험해야 하는 것일지.. 이해가 안되더란.. ㅡㅡa..

청도맥주박물관에서 생맥주를 못마시고 나와서 찝찝한 기분이었단.. 마무리가 좋지 않았던 청도맥주박물관.. 

맥주거리는 여섯시반인데도.. 낮과 변화가 없어 보여서 저녁은 다른 곳에서 먹기로 하고..

지인분들과 함께 택시를 잡아타고 청도맥주박물관을 출발해 꼬치 먹으러 고고했다는~..어쨋거나 청도맥주박물관은 2003년에 오픈한 박물관이라 시설이 시대에 뒤쳐진 느낌이 있고 직원들도 매우 불친절합니다만..청도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라고 전 생각합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가보셔야 하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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