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골드코스트 | 대한항공 KE124 브리즈번→인천

T/OUTBACK QUEEN

2011. 11. 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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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파란만장했던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을 모두 마무리하고 떠날 시간입니다..

브리즈번 공항에서 인천으로 떠나려니 왜 이리 슬프던지.. 어쨋거나 대한항공 KE124편에 오릅니다.. ㅠ.ㅠ..

운이 좋았네요.. 나름 창가좌석.. ㅋㅋㅋ..

호주 브리즈번에서 한국 인천으로 가는 KE124편은 A330-200이었다는..

칼같이 정시출발하는 대한항공..

대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호주 퀸즈랜드 여행이었습니다..

대자연의 힘 앞에서 인간이라는 것이 한없이 작은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었던 골드코스트 여행..

굿바이 브리즈번~.. 굿바이 골드코스트~..

산호초들이 둥실거리는듯한 퀸즈랜드의 에메랄드빛 바다와도 작별입니다.. ㅠ.ㅠ..

다시 올 날이 있겠죠.. 호주 퀸즈랜드.. ㅠ.ㅠ..

바로 기내서비스 제공됩니다..

피셔스 허니로스티드 피너츠..

아~ 포동포동한 이 땅콩들.. 달콤짭쪼롬하면서 넘 맛있어요..

코카콜라와 함께 냠냠~..

땅콩 먹으면서 노닥거리고 있으려니 어느새 창밖엔 구름의 바다가 펼쳐져 있네요..

정말 솜처럼 폭신폭신할듯한 구름들..

기내식 제공됩니다.. 뭔진 모르지만 치킨으로 선택..

블루베리 머핀..

스파이시 치킨 라이스 정도로 해야 할까나.. 중화풍 메뉴네요..

매콤한 치킨과 함께 버섯 볶음밥이 제공된 모습이 되겠습니다..

외국분들이 드시기엔 조금 매운듯 싶기도 하지만 비교적 무난한 메뉴였습니다..

디저트로는 삼색 메론..

아침 메뉴인 만큼 요거트도 제공되었습니다.. 스키 와일드스트로베리..

별로 와일드하단 느낌은 없었지만..

커피로 마무리하고 쿨쿨~..

미친듯이 실신해 있는데.. 밥먹으라고 깨우네요..

쥬스로 입안을 정화시킨 후에..

기내식에 달려들어 봅니다.. 뭔지도 모르고 혼수상태에서 받아든 기내식.. ㅋㅋㅋ..

빵과 버터..

마스터푸드 이탈리안 비네가..

하우스 샐러드에 드레싱을 뿌려 냠냠~..

역시 대한항공의 빵은 맛없단.. ㅡㅡ;;..

이번엔 피쉬로 초이스를 한거 같은데.. 이게 또 중식메뉴였네요.. ㅡㅡ;;..

계란볶음밥 위에 생선튀김이 올라간 메뉴..

대한항공 고추장볶음.. ㅋㅋㅋ..

보드라운 생선살과 큼직한 당근, 그리고 계란볶음밥을 즐길 수 있었던 메뉴입니다..

초콜릿케익으로 마무리하고 다시 실신~..

간식을 준다고 깨우네요.. ㅡㅡ;;..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던 파운드케익.. ㅡㅡ;;..

인천상공 도착인듯 싶어요.. 몇시간을 잤는지도 모르겠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ㅋㅋㅋ..

인천의 석양.. 나름 멋있어요..

황금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네요..

여권 챙기고 세관신고서 쓰고.. 갑자기 분주해진.. ㅋㅋㅋ..

스무스한 랜딩과 함께 인천공항 도착 성공이네요.

무사 귀국을 기념해서.. 골드코스트 여행과 함께한 ENJOY 호주 캐리어 기념촬영..

그렇게 잤는데도 피곤해.. 몸이 노곤노곤.. ㅡㅡ;;..

버스를 타고 집에 가야할 시간입니다..

호주에 있다가 한국 오니.. 역시 계절이 다르더란.. 한국이 훨씬 추운 기분.. 

비올라쎄님께서 선물해주신 외환은행 고객을 위한 공항리무진 무료쿠폰.. ㅋㅋㅋ..

공항리무진을 타고 집으로 향해봅니다.. 정말 파란만장했던 호주 골드코스트여행의 마지막이었네요.. TOMMY LEE의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기가 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으로.. → ENJOY GOLD COAST, QUEEN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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