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감성 | 다이닝카페 더플레이스

FAMILY RESTAURANT

2009. 7. 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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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과 함께 오랜만에 더플레이스를 찾았답니다..

THE PLACE 광교점.. 청계천 옆에 있어요.. 청계2가라고 해야하려나 암튼..

더플레이스 광교점 4층에 스테이크 하우스가 오픈했네요..포터하우스, 립아이, 뉴욕스트립, 안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는..포터하우스 스테이크와 텐더로인 스테이크는 국내산 육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더플레이스의 대표 메뉴들과 4층 스테이크 하우스의 메뉴들입니다..더플레이스 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런치 스페셜도 즐기실 수 있는데요..런치 메뉴론 오리지날 버거, 살사 버거, 스테이크 빠니니, 스테이크 파스타 메뉴가 있다고 하네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올데이 브런치는 더플레이스만의 자랑거리입니다.. 브런치 메뉴를 하루종일 즐기 수 있어요.. ㅋㅋㅋ..

핸슨스 스무디 넥타 망고 파인애플 2,500원.. 망고 피치로 잘못 표기되어 있는 모습 ㅡㅡ;;..

한슨스 스무디 넥타 스트로베리 바나나 2,500원..

그리고 디저트도 골라봅니다.. 브라우니 2,000원..

샌드위치와 브라우니, 음료를 들고 계산대로..피자나 파스타, 커피는 캐셔에서 직접 주문하시면 테이블로 가져다 주시는 방식입니다..

52번 번호표를 들고 테이블에서 기다려 봅니다.. ㅋㅋㅋ..

한슨스 스무디 넥타를 마셔볼 시간.. 12온스구요.. 2,500원입니다..

담당서버님께서 얼음잔을 바로 준비해주셨답니다..

망고 파인애플 먼저 시음을.. 망고퓨레의 텁텁함과 인공스런 망고향, 파인애플향을 느낄 수 있군요..

스트로베리 바나나.. 바나나퓨레와 딸기퓨레, 구아바퓨레가 들어 있습니다.. 역시 향도 인공적이고 걸쭉하고 별로..

크림 치즈 베이컨 샌드위치입니다.. 5,200원..

데리야키 치킨 샌드위치 4,800원..

데리야키 치킨 샌드위치.. 아무리 찾아봐도 치킨이 없음.. 정말 당혹스럽네요 ㅡㅡ;;..치킨대신 베이컨이 들어있고 난리.. 롤라로사, 파프리카, 양파, 양상추가 들어 있네요.. 정말 치킨이 어디 있는지 좀 찾아주실래요?? 하고 컴플레인 하려다 참았습니다..

크림치즈 베이컨 샌드위치입니다.. 이건 그래도 베이컨이랑 햄 들어 있었습니다.. 양은 미약했으나 들어는 있으니..롤라로사와 양상추, 피클의 맛을 즐길 수 있었던 샌드위치.. 크림치즈도 발라져 있습니다.. 더플레이스에선 왠만하시면 샌드위치는 피하시는게 좋을듯 싶다는 결론입니다.. 정말 배만 불렀음 ㅡㅡ;;..

주문한 음식들 속속 도착합니다.. 스테이크 토마토 파스타.. 11,800원..

지난번에 비해 별루네요.. 어쩐지 생각보다 빨리 나오더라니 이런걸 주구 있어 ㅡㅡ;;..

찹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어울어진 스테이크 파스타로 보시면 될듯 싶은데.. 스테이크도 불만족스럽고..

버섯도 좀 덜들어간 기분.. 암튼 지난번과 퀄리티가 너무 차이가 나서 깜짝 놀란 ㅠ.ㅠ..

담당서버님께서 친절하게 제공해주신 피클..

단호박 피자가 제공되었습니다.. 7,200원..

단호박이 한쪽으로 쏠려 있음 ㅋㅋㅋ..

암튼 단호박 무스와 치즈, 구운 아몬드를 즐길 수 있는 피자..

치즈가 좀 부족하네요.. 조금 더 올리셨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하지만 역시 파스타보다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바삭한 맛에 먹을만 함..

마지막엔 브런치 메뉴가 등장해주는군요.. 저녁 7시에 먹는 여유로운 브런치 ㅋㅋㅋ..

더 플레이스 패버리츠라는 메뉴입니다.. 11,500원..

모든 브런치 메뉴에는 커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내리셨는지.. 커피는 구수하고 마실만 합니다..

블루베리 잼을 올린 프렌치 토스트와 스크램블드 에그, 베이컨, 소세지, 자몽, 감자, 루꼴라가 함께 제공..

나름 푸짐한 구성입니다.. 프렌치 토스트는 제법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소세지도 맛있구요.. 스크램블드 에그는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루꼴라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베이컨은 너무 얇아서 아쉬웠구요..로즈마리 포테이토가 나와야 하는데 로즈마리향은 느끼기 힘들더군요.. ㅡㅡ;;..같은 가격대의 파스타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던 메뉴..

더 플레이스 브라우니입니다.. 2,000원..

브라우니 맛이 먹을 때마다 틀린 기분 ㅋㅋㅋ.. 암튼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브라우니.. 

샌드위치와 파스타는 별로.. 피자랑 브런치는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던 더 플레이스 광교점이었습니다..평일인데 게다가 저녁인데 브런치가 땡기신다구요??.. 더 플레이스로 가보세요.. 뉴욕스타일의 올데이 브런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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