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 스타벅스 | 바나나 밀크팬케익 브런치

ENJOY KYUSHU

2012. 11. 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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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올레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돈이 똑 떨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던 마지막 날.. ㅠ.ㅠ..

일본은 현금이 없으면 정말 생활하기가 불편한 나라입니다.. 신용카드 받아주는 곳이 극히 제한적인.. ㅡㅡㅋ..

대충 짐싸고.. 체크아웃 시간 전에 호텔에 캐리어 맡기고 나와서.. 텐진 근처를 여기저기 방황해 보기로 하네요..

아침에 커피를 못마셨던 관계로 호텔 근처의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스타벅스 텐진미나미와타나베도리점입니다..텐진미나미역 텐진치카가이 출구 바로 앞이라 찾기 쉽습니다.. 로프트랑 에디바우어 중간에 있어요..

일본 스타벅스의 가을~ 크런치 캬라멜.. 크런치 캬라멜 프라푸치노, 크런치 캬라멜 마키아또..

그리고 눈에 확 들어오는게.. 바로 신제품 비아 플레이버 커피.. 달고 맛있다고 써있어요.. ㅋㅋㅋ..STARBUCKS VIA COFFEE ESSENCE FLAVORED.. TAKE YOUR FAVORITE FLAVOR HOME.. 

스타벅스 비아 커피 에센스 플레이버드 시리즈입니다.. 카라멜, 모카, 바닐라 3가지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비아를 우유에 타먹는 컨셉으로.. 기존 비아와는 달리 부드럽고 달콤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 물론 찬우유도 OK..

매장에서 바로 시음해봤습니다.. 한국 커피믹스와 유사한 형태의 제품이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맛이라 생각된단..우리나라에는 내년 출시예정.. 일본가격은 비아 5개입이 600엔(8,700원).. 기존 비아보다 20%정도 더 비싼 가격입니다..

혼자서 오는 손님을 위한 1인용 테이블이 역시 눈에 띕니다.. 폭신폭신한 의자에 테이블마다 콘센트도 있고 굿~..

커피만 마실까 했는데.. 팬케익이 눈에 확 띄어서.. 브런치로 급변경했단.. ㅋㅋㅋ..

바나나 밀크 팬케익과 크런치 캬라멜 마키아또를 주문했네요.. 그나저나 빨대는 왜 준건지.. ㅡㅡa..

예전엔 일본에서도 스타벅스를 나름 훈훈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지만 지금은 엔타카라 한국보다 좀 비쌉니다..그래도 우리나라엔 없는 제품들이 많고 해서 스타벅스를 찾을만한 이유는 나름 충분하다 생각..

바나나 밀크 팬케익.. 280엔(4,060원)..

팬케익엔 메이플 시럽과 소프트 휩버터가 함께 제공된단..

다이스로 잘게 썰은 바나나가 들어간 밀크 팬케익 컨셉입니다.. 왠지 모지코 레트로와 어울리는 팬케익인듯.. ㅋㅋㅋ..

크런치 캬라멜 마키아또.. 그란데 510엔(7,390원)..

크런치 캬라멜 마키아또는 비터 캬라멜 풍미가 가미된 마키아또에 캬라멜 드리즐과 캔디칩, 너트를 토핑한 제품..

스타벅스의 달콤한 가을.. 크런치 캬라멜 마끼아또.. 나름 마실만 하네요.. ㅋㅋㅋ..

바나나 밀크 팬케익에 메이플시럽과 버터를 투하한 모습이 되겠습니다.. 훈훈하군요..

생각보다 바나나맛이 확실하네요.. 우유를 듬뿍 사용한 팬케익도 나름 맘에 들고..

가격대비 해서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280엔이면 나름 리즈너블하지 않나 싶어요..

바나나 과육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게 좋네요.. 아침 메뉴도 나름 충실한 스타벅스 재팬..

그나저나 크런치 캬라멜 마키아또에 팬케익까지 흡입하고 나니 배가 땡땡~.. 아침을 두번 먹었더니만.. ㅋㅋㅋ..

스타벅스 비아 모카, 캬라멜, 바닐라를 어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쨋거나 텐진의 아침은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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