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풍 퓨전선술집 | 청춘시대 목동점

PETITE CUISINE

2009. 8. 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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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과 함께 찾은 70년대풍 퓨전선술집 청춘시대 목동점..

청춘시대 목동점에선 오후7시 이전에 오시는 손님께는 시원한 생맥주 500cc 한잔이 1,500원..

물은 셀프..

적당히 낡은 느낌의 양은냄비에 나온 뻥튀기..

청춘시대는 기본안주로 추억의 불량식품들도 주신답니다.. ㅋㅋㅋ..옥수수맛 쫄쫄이.. 월드컵 어포.. ㅋㅋㅋ..

월드컵 어포는 이렇게 살짝 불에 지져줍니다..

숙련된 손놀림으로 월드컵 어포를 뒤집어주고 계신 지인분의 모습..

청춘시대에서의 우리들의 선택은 하이트 생맥주..

안주 제공됩니다.. 김치전.. 3,900원..

다소 유니크한 때깔의 김치전이었습니다..

좀 맵긴하더군요.. 김치전에 대한 지인분들의 반응은 시큰둥한??..

다음 안주도 곧 도착.. 순대 야채 볶음.. 6,900원..

상당히 푸짐하게 제공된 느낌이긴 하네요..

깻잎향과 깨가루향이 강하네요.. 하지만 별로 맛이 없다는 평가..

다음 안주도 도착해줍니다.. 해물 파전 5,900원..

뭐랄까.. 아무리 봐도 계란이 덜풀린듯한 느낌이.. 풀어줄 생각이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냥 딱 보기에도 범상치 않았던 해물 파전.. 맛도 생긴대로라는 반응이시네요..

추억의 도시락반찬을 연상케 하는 동그랑땡입니다.. 5,900원입니다..

정말 예전에 도시락 반찬으로 친구들이 싸오던 그 동그랑땡인듯한 기분입니다..

거의 기름에 튀기다 시피한듯한 엄청난 기름입니다.. 느끼함이 온몸에 사무치는 ㅋㅋㅋ.. 

역시 퓨전선술집은 청춘시대.. 저렴하고 다양한 안주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맛은 없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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