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최대급 100엔숍 | 다이소 삿포로츄오점

T/ENJOY HOKKAIDO

2013. 2. 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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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팩토리 공략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하철 타고 스스키노로 이동해 타누키코지 상점가를 찾았단..

호텔에서 조금 멀어서 공략을 미뤘던 다이소를 드디어 습격하는 시간.. 다이소 건너편의 맥도날드 라루즈프라자점..

맥도날드의 주력버거는 치킨타츠타.. 역시 일본 맥도날드는 많이 다르네요.. 신기한 메뉴들이 많음..

맥도날드 궁금하긴 한데.. 홋카이도까지 와서 맥도날드 간다는건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들어 한번도 못갔네요.. ㅠ.ㅠ..

100엔숍의 대표주자~ 더 다이소 삿포로츄오점.. 타누키코지상점가 끝자락쯤에 자리하고 있단..

삿포로 시내에 있는 다이소 중에선 제일 크고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다소 상상하기 힘든 5층 규모의 몬스터급 매장..


THE DAISO.. 쟈다이소 삿포로츄오점 영업시간은 오전10시~오후9시..

진짜 다이소 다 돌아보려면 2시간은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음.. 전 다리가 아파서 가볍게 1층만 털기로 했어요..

1층만해도 제품이 상당히 다양하더군요.. 생각보다 좋음.. 드럭스토어 갈 필요 있나요.. 다이소에 이렇게 다 있는데.. ㅋㅋㅋ..

일본 다이소는 우리나라 다이소와는 달리 대부분의 상품이 100엔.. 가격 안써있으면 전부 100엔(세금포함 105엔)..

야마자키 미루키풍미 페코짱 후와후와빵.. 귀엽긴 하지만 먹고 싶진 않은 빵.. ㅡㅡㅋ..

다 백엔이니까 계산하기도 편하고 굿~.. 역시 다이소는 마음이 편안하단.. 아사히 미츠야 사이다 캔디..

모리나가 디즈니 팟쿤쵸 이치고맛.. 메이지 풋카 시오바닐라맛..

롯데 코알라노마치 목장의 카스타드푸딩..

롯데 크런키볼 누드도 모두모두 105엔입니다..

해피포켓 밀크크림케익과 커스터드크림케익..

전부 105엔인건 아니고 더 싼 것들도 있습니다.. 이 과자들은 2개 105엔.. ㅋㅋㅋ..

칼로리바란스 후르츠맛과 치즈맛..

녹차 티백도 30개에 105엔..

지인분 부탁으로 구매대행한 카레들.. 에스비 토로케루 카레 아마쿠치..

에스비 토로케루 카레 카라쿠치..

하우스 코쿠마로 카레도 구입하고.. 싸요싸요~.. ㅋㅋㅋ..

카레만 해도 엄청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호빵맨카레랑 헬로키티카레.. 캐귀엽~..

닛신 스프누들 오리지날과 씨푸드맛..

계속해서 컵라면들 이어집니다.. 농심 한국김라면, 신라면 본격김치, 한국피리카라라멘..

농심재팬 제품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본고장한국의 찌개라면~ 보글보글찌개면.. ㅋㅋㅋ..

닛토리 스구츠케 김치.. 김치양념이에요.. 이거 넣고 버무리면 바로 김치를 만들 수 있는..

하우스 쁘띠후르체 딸기맛.. 우유만 있으면 바로 만들 수 있는..

마루미야의 후리카케 시리즈.. 고마시오, 타라코, 스키야키맛..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구입한.. 코코이찌방야 카레 후리카케..

조스이 제품들도 살만합니다.. 야키니쿠야상의카라쿠치 김치국밥.. 조스이노모토 카니맛 사케맛..

음료수도 저렴한 다이소..

역시 105엔이 아닌 제품이라 이렇게 가격표가 크게 붙어 있는.. 여기있는 제품들은 2개 105엔..

후지야 미루키코코아, 모모미루키.. 두개 사도 105엔..

산가리아 라무네.. 야채, 오렌지블렌드, 후르츠믹스, 포도쥬스들..

이토엔 완숙토마토쥬스와 야채쥬스 두개 골라 105엔..

미츠야 사이다도 다이소에선 105엔..

코카콜라 제품은 양이 많습니다.. 500ml 왕캔이라는.. 다이소에서 사면 완전 이득..

코카콜라제로도 500ml 왕캔..

환타도 500ml 왕캔입니다.. 배불리 마실 수 있어요.. ㅋㅋㅋ..

브루어리 프리미엄 라거.. 오잉~ 캔맥주도 105엔인가 싶어서 봤는데 논알콜음료네요..

논알콜맥주 브로스타제로.. 의외로 호주산이더란..

탄산수도 500ml의 대용량..

루츠 아로마블랙 오리지날.. 도토루 슈퍼블랙,.

다이소가 다 싼건 아님.. 이토엔 오이오챠 요건 인근 돈키호테에서 89엔.. 은근 머리 굴리면서 쇼핑하셔야 해요.. ㅋㅋㅋ..

수입생수도 105엔.. 싼맛에 이것저것 많이 사고 싶었는데 한국까지 들고가는게 힘들듯 해서 정말 자제함..

시간도 없고 해서 계산 들어갑니다.. 많이 사서 그런지 캐셔가 깜짝 놀라더군요.. 그래봤자 3천엔.. ㅡㅡa.. 이 정도가 한봉지에 적당하다며.. 봉투 4장 주면서 두개 겹쳐서 두군데에 나눠 담으라고 하시는 캐셔님.. 캐친절..

무가지 무료배포대 앞에서 구입한 물건들 봉다리에 담는 작업합니다.. 근데 역시나 무겁다.. 호텔까지 어찌 들고 가나.. ㅡㅡㅋ..

여기 다이소에서 한국분들도 봤다는.. 우울했던 비에이 이후 5일만에 첨 듣는 한국말.. 왠지 반가워서 말걸뻔.. ㅡㅡ;;..

가격이 일정하기 때문에 제품의 다양성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다이소는 분명 매력적인 쇼핑지가 될 수 있습니다..무엇보다도 계산하기 편한게 다이소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이소 많이 찾아주시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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