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극장 컨셉 후쿠오카대표 복합문화공간 | 커낼시티 하카타

T/FUKUOKA HAKATA

2013. 5. 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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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방문이 처음이셨던 지인분께 어딜 가고 싶으시냐고 여쭤보니 첫손가락에 꼽은 곳~ 커낼시티 하카타..

지독한 엔타카.. 환율이 안좋아 쇼핑을 할 수가 없는 지금 상황에.. 커낼시티는 갈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지인분의 고집은 말릴 수가 없었다는.. 가고 싶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암튼 쿠시다신사 나와서 커낼시티 연결통로로 고고씽..

한참을 걸으면.. 짜잔~하고 커낼시티 하카타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복합상업시설인 커낼시티 하카타..

CANAL CITY HAKATA.. 캐널시티라고도 하고 커낼시티라고도 하고 캬나루시티라고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ㅡㅡ;;..

주말이라 역시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많네요.. 이거 좀 재밌어 보이네요.. 어린이들의 천국~ 커낼시티..

커낼시티 하카타는 운하를 만들어 나카스의 강물을 끌어다 놓은 대형쇼핑몰입니다..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려고 여기저기 나무랑 풀들도 심어 놓고 뭐 그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기분도 들고 뭐 그렇네요..

커낼시티 하카타의 중심인 썬플라자입니다.. 커낼시티에선 가장 하카타스러운 느낌이 드는 건물..

커낼시티 하카타엔 고대부터 일본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했다고 하네요.. ㅡㅡ;;..

썬플라자의 분수쇼가 뭐 유명하다고 하는데.. 매시간 정각에 맞춰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전 전혀 흥미가 없어서 패스~..

나무들도 예쁘고 물도 졸졸 흐르고.. 나름 괜찮은 쇼핑시설입니다만.. 지하철역이 멀어서 교통이 좀 불편한게 흠..

심은지 얼마 안된듯한 튤립들도 보이고.. 4계절 언제와도 꽃을 구경할 수 있는 커낼시티.. ㅋㅋㅋ..

이런 쇼핑몰에서 쇼핑에 열중하긴 조금 아까운 날씨였네요.. 마지막날에만 화창했던 후쿠오카.. ㅠ.ㅠ..

태양의 광장이란 이름다운 조형물도 보이고 뭐 그렇습니다.. 사실 여기 워싱턴호텔에 묵으려고 했는데 아라시의 방해로.. ㅠ.ㅠ..

후쿠오카에는 유독 이렇게 풀로 덮는 스타일의 건물들이 많은거 같아요.. 일단 후쿠오카시청부터 좀 그렇기도 하고.. ㅋㅋㅋ..

강쪽으로 나와 보면 커낼시티 하카타의 웅장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보면 커낼시티를 이렇게 사진에 담아볼 수 있다는..

커낼시티 앞쪽엔 뭐 이렇게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합니다..

갈매기들이 사이좋게 앉아서 쉬고 있네요.. ㅋㅋㅋ..

메이지 요구르트 광고판과 함께 커낼시티 찰칵~..

강변쪽의 풍경입니다.. 꽃도 많이 심어져 있고 해서 낮에도 나름 예쁜 나카스..

강에 둥둥 떠있는건 쓰레기 아니고 새들이에요.. 먹을게 좀 있는 모양입니다.. ㅡㅡㅋ..

구름이 좀 많고 해서 완전히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넘 기분좋은 햇살..

계속 춥고 비오고 해서.. 우울했던 후쿠오카였지만.. 오늘만은 참 기분이 좋네요.. 즌작 이럴 것이지.. ㅠ.ㅠ..

교통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나카스 구경하면서 좀 걸으면 되니까요..

이 나무 좀 예쁘네요.. 포동포동한게..

강바람이 나름 매서웠던 관계로.. 대충 버티다가 다시 따스한 커낼시티로 이동합니다..

쇼핑하기에 꽤 괜찮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후쿠오카.. 백화점과 쇼핑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텐진이 최고고..

그 다음으로 쇼핑하기 좋은 곳이.. JR하카타시티와 이곳 커낼시티가 되겠습니다.. 넓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있어요..

일본에서 영화볼 분들이 계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유나이티드시네마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라멘스타디움을 찾았단.. 커낼시티 5층에 있습니다..

인기있는 라멘집 8곳을 모아놓은 큐슈의 대표 라멘컴플렉스라고 볼 수 있는 커낼시티 라멘스타디움..

뭐 이렇게 빨간등으로 거의 도배되어 있어서 라멘거리스러운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팝업식으로 한정출점하는 가게도 있고 여기 사람도 넘 많고 웨이팅도 장난아니에요.. ㅠ.ㅠ..

사람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아~ 어지러워.. ㅡㅡㅋ..

정말 한참을 기다려야 라멘을 맛볼 수 있겠더군요.. 결국 라멘스타디움의 런치는 포기하기로 지인분과 합의..

역시 명성대로 웨이팅 캐쩔.. 주말엔 문열자마자 바로 가야 기다림없이 라멘을 흡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ㅡㅡㅋ..

여기도 나름 권할만한 곳.. 4층에 위치한 카페레스토랑 카페오토 사이클로입니다..

홀리데이 런치메뉴를 선보이고 있어요.. 주말엔 가격을 더 받는듯 싶은.. ㅡㅡㅋ..

4층에서 내려다본 커낼시티 하카타.. ㅋㅋㅋ..

오코노미야키는 역시 츠루하시 후게츠.. 하지만 홍대랑 신촌에도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굳이 여길 갈 필요는 없는듯..

회전초밥 헤이시로.. 사람도 없고 한가해보여서 여기 가고 싶었는데.. 지인분이 날걸 못드셔서 포기.. 300엔 쥬토로 아아~..

캐널시티극장 쪽으로 이동을..

노스빌딩 4층의 커낼시티게키죠.. 콘서트도 하고 뭐 그렇네요..

무인양품 매장도 무지 큰 커낼시티입니다.. 우리나라랑은 비교할 수 없는 스케일..

카페무지 매장마다 메뉴가 약간 다르네요.. 쌀국수도 팔고 신기하다 막 이러고.. ㅋㅋㅋ..

지갑속에서 울고 있는 JCB카드.. 엔타카라 역시 쇼핑은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 후쿠오카 가시는 분들 부럽네요.. ㅠ.ㅠ..

커낼시티가 나름 공을 들여 오픈한 이스트빌딩의 H&M입니다.. 2000평 규모의 초대형매장.. 덜덜덜~.. 역시 쇼핑은 커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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