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시내 전망을 한눈에 | 나고야죠 나고야성 대천수각

T/JUST GO NAGOYA

2013. 10. 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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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명성에 빛나는 나고야성 탐방이 계속 이어집니다.. 공원같은 느낌이라 좋네요.. 나무들도 크고 예쁘고..

센트레아 도착할 때만해도 날씨가 아주 좋지 않아서 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날씨도 양호하고 왠지 기분 좋았던.. 


나고야성 대천수각앞의 풍경.. 사람도 엄청 많고 북적거려요..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한국말을 들었던 곳 나고야성..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대천수각 오픈이 4시반까지라 서둘러야 했네요..

나고야성 천수각 전시안내입니다.. 소천수각은 대천수각의 현관같은 느낌이라 보셔도 무방.. 대천수각은 7층입니다..

지하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꼭대기 전망대 먼저 갔다가 내려오면서 박물관 구경하는게 좋음..

지하층에서 대천수각 계단을 올려다보니 후덜덜~.. 엄청 높네요.. ㅋㅋㅋ..

역시 나고야성하면 이 황금빛 샤치호코입니다.. 나고야성 지붕을 물고 있는 샤치호코.. 화려함과 부의 상징..

뭐 물이볼 필요도 없이 가장 유명한게 저 대형 샤치호코고.. 층별로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뭐 이런 분위기인데.. 별로 볼만한건 없습니다.. 샤치호코 앞에서 기념촬영만 하셔도 크게 문제는 없을듯..

이 가마가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엄청 작고 귀엽더란.. 드라마에서 본거랑은 완전 다른 느낌..

대천수각 7층 전망실입니다.. 사람 엄청 많고.. 땀내 진동함.. 땀냄새에 취하는 기분.. 아~ 어지러워.. ㅠ.ㅠ..

에어컨이 나오긴 하는데 빵빵하질 않아 찜통같았던 대천수각.. 땀내가 그야말로 작렬.. 10월 맞나 싶었음.. ㅋㅋㅋ..

이렇게 작은 창문들로 전망을 바라봐야 해서 답답한 느낌이 없진 않습니다..

대천수각 7층에선 대략 뭐 이런 느낌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망실 가운데엔 기념품샵도 넓게 자리하고 있다는..

샤치호코 관련 오미야게가 정말 많아요..

가장 인기있는 뷰는 사카에-나고야역 구간입니다.. 복원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역시 아쉽..

저를 고민하게 했던 호텔 중 하나인 웨스틴 나고야캐슬.. 엄청 크네요..

나고야성은 이렇게 완전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느낌이라는..

나고야성은 평지에 올라간 성이라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높이는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나고야 전체를 조망하실 수는 있으나.. 뷰가 그다지 시원하진 않음..

역시 나고야TV탑~나고야역의 뷰가 중요한데 공사중인게 걸립니다..

소천수랑 함께 혼마루 함께 담아볼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쉽아쉽..

사카에의 나고야 테레비탑..


나고야성 정문과 함께 JR나고야역 풍경도 이렇게 담아볼 수 있습니다.. 미드랜드스퀘어 스카이프롬나드 기대된다..

복원공사중인 곳들이 많은게 역시 흠이었네요.. 언제 끝나려나..

조금 구경하고 있다 보니 4시20분.. 시간 딱 되니까 갈가라고 노래 흘러나옴.. ㅋㅋㅋ..

내려갈 땐 계단으로.. 빙글빙글.. 어지럽다.. ㅡㅡㅋ..

대천수각 나올 때도 이렇게 소천수를 통과해서 나와야 합니다..

다들 쫓겨나 우르르 몰려 나옴.. ㅋㅋㅋ..

원래 나고야성 기념촬영은 여기서 해야 용마루 먹고 있는 샤치호코도 나오고 하는건데.. 왼쪽 공사현장 때문에.. ㅡㅡㅋ..

많이 어둑어둑해졌네요.. 나고야성 사요나라~..이쪽은 복원이 끝난듯.. 쿠마모토성 혼마루어전 생각하시면 될듯.. 천수각앞에 엄청 크게 자리하고 있어요.. 

혼마루어전 공사 끝나면 이거 구경하러 사람들 엄청 몰릴듯한..

이렇게 중요문화재급들은 하나같이 다 공사중이어서 아쉬웠던..

오모테니노몬은 옛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문화재이니.. 눈여겨 보셔야 하겠구요..

조금 더 일찍 와서 여유롭게 둘러봤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시간이 부족해..

넘 멋졌던 동남쪽의 스미야구라.. 어쩐지 포스가 남다르고 멋있더라니 중요문화재네요..

스미야구라도 멋진 나고야성.. 정문으로 들어가서 동문으로 나오는 코스였네요..

여기가 니노마루다정.. 챠테이입니다.. 꽤나 넓습니다..

니노마루동정원.. 시간부족으로 패스.. ㅠ.ㅠ..

스미야구라와 함께 나고야성 대천수각 기념촬영..

나고야성 동문앞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검은고양이.. 귀여워서 다들 사진찍길래 저도 찰칵..

셔터소리가 시끄러웠던지 갑자기 눈을 번쩍 떠서 진짜 깜놀.. 눈 뜨니 무섭네요.. ㅠ.ㅠ..

나고야성 정문으로 들어갔다가 동문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나고야는 나고야성..

동문쪽 나무들도 어찌나 크고 멋지던지..

아이치현 체육관 앞입니다.. 농구선수들 구경하러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더란..


황금 샤치호코로 유명한 나고야성에서 나고야스러움을 만끽한 후에 호텔로 향합니다..

역시 나고야여행자의 필수관광코스 나고야성.. 크고 좋은 성입니다.. 나고야 가심 정말 꼭 들러보셔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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