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을 아름답게 조망 | 안도 타다오 히메지 문학관

T/RALALA OSAKA

2013. 11. 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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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작성해보는 랄랄라오사카 여행기.. 히메지 루프버스를 이용해 도착한 히메지문학관 보케이테이 공략 후..

계속해서 히메지분카쿠칸 공략을 이어갔다는.. 물이 흐르는 공간~ 히메지문학관.. 물 흐르는 소리가 기분 좋은..


불필요한 장식을 철저히 배제하는 안도 타다오 건축물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었던 히메지문학관이 되겠다는..

히메지문학관 북관입구에서 바라본 히메지문학관 남관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히메지문학관은 뭐 이렇게 생겼는데.. 지금 공략할 건물은 동그란 북관입니다.. 여기 옥상 전망대 갈꺼에요..

휴관일도 아니건만 정말 아무도 없습니다.. 이 좋은 곳을 혼자 독점할 수 있다니.. 넘 좋아라~..

건물 외벽은 전부 노출 콘크리트..

정말 불필요한 장식같은거 일절 없음.. 깨끗하네요..

다소 지저분한 느낌의 계단을 올라봅니다..

히메지문학관 북관은 뒷쪽 숲과 연결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숲에서 근사한 숲소리도 나고..

관리하시는 직원분만 계시고.. 완전 아무도 없었음.. ㅋㅋㅋ..

아무도 없어서 행복해요~..

계단을 오르고 올라 옥상으로..

일본어로 된 책을 읽는다는건 불가능한 저였지만.. 과감하게 문학관에 도전하길 잘했다며 자화자찬..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말이죠..

다소 낡은 느낌도 들고.. 좋네요..

히메지문학관 북관 옥상 전망대입니다..

3층 높이에 해당 되지만.. 히메지문학관이 원래 지대가 높기 때문에 히메지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올라왔던 계단들을 내려다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안전상의 문제 때문이겠으나 건물 끝쪽으로는 접근할 수 없네요.. 아쉽.. ㅠ.ㅠ..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 히메지성을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 히메지문학관 전망대..

히메지성이 공사중이었기에 뭐 안타깝습니다만.. 어쩔 수 없습니다.. ㅡㅡ;;..

히메지문학관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담아본 히메지의 모습.. 여기 파노라마의 명소네요.. 완전 좋음.. ㅋㅋㅋ..


히메지성 주변은 큰 나무들도 정말 많고 해서 거대한 공원의 느낌..

망원렌즈로 담아본 히메지성의 모습입니다.. 괜히 백로성이 아닌듯.. 희고 아름답다..

세계문화유산답게 성의 규모도 상당합니다.. 완전 넓음..

일본 3대 명성하면 오사카성, 나고야성, 쿠마모토성을 들 수 있겠습니다만.. 히메지성은 그 이상의 존재입니다..

히메지성은 에도시대 이전 건조된 성 중 가장 온전히 보존되어 있어.. 일본 제일을 뛰어 넘어선 천하의 명성이라고 불리움..

정면쪽에서 바라본 히메지성 대천수각의 모습입니다.. 그저 안타까운.. ㅠ.ㅠ..

히메지성 대천수각을 덮고 있는 천공의 백로는 내년 1월15일 폐관 예정이라고 하네요..

히메지성 실제로 보니 규모도 대단하고 해서 놀람.. 괜히 일본1호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란 생각도 들고..

슬슬 내려가봐야 하겠네요.. 아래 보이는 남관 구경하고 코코엔으로 향하는 일정입니다..

히메지성 대천수각이 제일 높네요.. 고만고만한 높이의 건물들..

히메지시내 경치를 즐기는 동안에도 아무도 전망대론 올라오지 않았다는..

안전 펜스때문에 더 앞쪽으로 다가가지 못했던게 유감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유를 가지고 히메지 시내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관광스팟이네요.. 혼자 독점하긴 아까운 곳이랄까.. ㅋㅋㅋ..

히메지성 천수각 공사 마무리하고 빨리 오픈했으면 좋겠음.. ㅠ.ㅠ..

히메지분가쿠칸 북관 전망대 구경을 마무리하고 내려가기로..

아무도 없어서 더욱 아름다웠던 히메지문학관 북관.. ㅋㅋㅋ..

히메지문학관 남관으로 고고씽..

감성을 담아 찰칵해본 히메지성 천공의 백로.. ㅡㅡㅋ..

물의 계단..

물이 흐르는 히메지문학관.. 일본성의 해자같은 느낌도 들고..

네모네모의 기분이었던 히메지문학관 남관의 모습..


넘 멋짐..

뭐 이런 알 수 없는 조형물들도 있고..

푹푹 찌는 날씨였는데.. 정말 시원한 기분을 안겨주었던 히메지문학관.. 나름 보람찬 구경이 아니었나 생각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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