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요트경기장 | 칭다오 올림픽 세일링 센터

T/ENJOY QINGDAO

2013. 12. 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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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시티 공략을 마친 후에 올림픽 세일링 센터로 이동해 봤습니다.. 전에 공략하지 못했던 곳이라 와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만국기가 펄럭이고 있는 곳이 칭다오 국제 요트 센터입니다.. 칭다오 올림픽 세일링 센터라고도 합니다..


굉장히 넓은데요.. 맨 끝에 베이징 올림픽 심볼이 크게 서있어요..

제가 TV를 좀 안봐서.. 베이징 올림픽 요트경기를 본 적은 없지만서도 그래도 구경은 해야죠..

옆에서 보면 살짝 휘어진 담배모양의 올림픽 조형물입니다..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홍콩 스타의 거리에서 본 것보다 10배는 큰거 같다는..

올림픽 스케일을 충족시키는 시설이다보니 굉장히 넓습니다..

너무 광활해서 저도 모르게 파노라마사진을 찰칵..

배는 별로 없습니다만.. 넓직하게 잘 만들어 놓긴 했다는..

총 면적이 45헥타르에 달한다고 써있네요..

베이징 2008이 써있네요.. 화려했던 베이징 올림픽을 느껴볼 수 있는..

이렇게 배타고 즐겁게 바다를 달려볼 수도 있다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음..

아~ 진짜 넓다.. 조선소를 한방에 깔끔하게 밀어버리고 만든 국제요트센터.. 대륙답다는 생각입니다..

역시나 여기 관광명소인지 관광객들이 꽤 많았어요..

이렇게 사람들이 많고 시끄럽건만.. 굳이 여기 누워서 자는 분도 계시고.. ㅡㅡ;;..

날씨가 넘 좋았던 칭다오.. 칭다오에선 선글라스 필수..

만국기가 펄럭펄럭.. 올림픽 요트센터..

오~ 한글안내.. 물깊고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할 것.. 표현이 매끄럽진 않지만.. 그래도 있다는게 중요..

QINGDAO SAILING CITY..

세일링센터쪽에서 보면 마리나시티의 웅장함을 제대로 볼 수 있네요..

요트센터 주변은 보시다시피 쇼핑센터가 둘러 싸고 있다는..

미세먼지 때문에 가시거리가 짧긴 한데.. 반대편엔 오사광장도 보이구요..

아름다운 항구도시 청도..

칭다오 어드벤쳐 덕..

중국유일의 아미덕이라고 합니다.. 왠지 위험해 보임.. ㅋㅋㅋ..


다시 마리나시티쪽으로 이동해서 칭다오 해변을 거닐어 보기로..

올림픽시설이다 보니 이렇게 억지로 좀 표지판도 만들어 놓고 했어요..

암튼 날씨가 쾌청해서 발걸음도 가볍고..

대륙스럽게 넓직넓직 잘 만들어 놓은 해변 산책로..

바닷물도 제법 반짝거리고.. 사진이 뿌옇게 나오는게 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도 이런 수브니어샵이 아주 취약합니다.. 물건들 대박 촌스러움..

붕붕이버젼 메리고라운드 같은 것도 있고..

조개껍데기 팔찌 이 무겁고 촌스러운걸 누가 살까 싶었는데.. 은근 인기가 있어서 완전 깜놀.. 대륙취향은 역시 이해불가..

해변을 따라서 수브니어샵 부스가 쭉 이어집니다.. 다 똑같은 물건들..

암튼 칭다오는 바다가 있어서 역시 좋네요.. 나름 시원함..

이거 돈내고 보시는 분들은 먼가 싶기도 하고.. ㅡㅡa..

별로 보이는 것도 없을텐데.. ㅋㅋㅋ..

올림픽 요트센터에겐 이제 작별의 인사를..

이 등대 귀엽게 잘생겼다며 기념촬영하고.. ㅋㅋㅋ..

타는 사람은 없었는데 여기 앞에서 다들 기념사진 찍음.. ㅋㅋㅋ..

넘 중국스러워요.. ㅋㅋㅋ..


青岛奥林匹克帆船中心.. QINGDAO OLYMPIC SAILING CENTER..

순번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 포토스팟..

역시 악세사리 취향이 다르네요.. 여자분들도 완전 샛노란 황금목걸이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음..

은근 한국분들도 많으시고.. 좋은 카메라 들고 있으면 한국사람.. ㅡㅡㅋ..

지저분하지 않고 깨끗한 것도 칭다오만의 특징.. 막 이러고..

이 다리 멋있네요.. 여기 벤치 진짜 인기 많았음.. ㅋㅋㅋ..

칭다오 올림픽 요트센터 공략을 마치고 우시스퀘어 오사광장으로 향했다는.. 눈부셨던 칭다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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