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천국 교토 기온 베이커리 카페 | 오레노빵 오쿠무라 기온점

T/RALALA OSAKA

2014. 5.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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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마타에서 스시 먹고 마츠바에서 소바도 먹고.. 완전 너무 배불러서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란.. 넘 먹었나.. 배가 땡땡..

케이한 기온시조역 사거리에서 교토 기온시조 미나미자 기념촬영 하고.. 모모야마풍의 외관이 역시 멋있다는..


카부키의 본고장다운 느낌도 거리 곳곳에서 느낄 수 있네요.. 기온시조 강변에 있는 카부키춤을 창시한 이즈모노쿠니 동상..

기온시조의 시니세 양식레스토랑 키쿠스이.. 레트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키쿠스이 건물도 국가등록문화재라는..

키쿠스이 뒷골목에 자리한 빵집.. ORENO PAN GION BOULANGERIE.. 오레노빵 오쿠무라 기온점..

카페도 있는 오레노빵 기온 블랑제리.. 차가운 드링크는 어떠세요 하는 문구가 제 마음을 자극했네요..

오레노빵 추천랭킹입니다.. 1등은 쿄노오코노미 각식빵.. 그나저나 그림 귀엽다..

오레노빵 카페스페이스.. 구입한 빵을 이트인하실 때는 계산 먼저 하시란 내용.. 카페 영업시간은 11:00~20:00..

카페 스페이스가 생각보다 좋네요.. 넓은 공간에 의자도 폭신거리는거 같고.. 역시 여기서 머물기로 작정을..

바닥도 마루고 테이블도 상당히 깔끔합니다.. 무엇보다도 맘에 들었던건 손님이 없다는거.. 가방 던지고 바로 빵구경하러~..

각식빵에 이어 인기랭킹 2위라는.. 애플 프릴.. 420엔(4,600원)..

닌니쿠.. 210엔(2,300원).. 이치지쿠노미.. 210엔(2,300원)..

키노코노사토.. 250엔(2,750원).. 카타야키카레.. 250엔(2,750원)..

쿠루미&스모크치즈.. 190엔(2,100원).. 반당쥬.. 120엔(1,300원).. 해피크로와상.. 220엔(2,400원).. 럭키쇼콜라.. 240엔(2,650원)..

구루구루비터.. 180엔(2,000원).. 미야마스마일.. 220엔(2,400원)..

유러피안 레몬티.. 280엔(3,100원).. 히노데.. 165엔(1,800원).. 우지노산보.. 185엔(2,050원)..

후카후캇챠.. 160엔(1,750원).. 이탈리아노시타.. 175엔(1,950원).. 브리오쉬 체리&오렌지.. 180엔(2,000원)..

맛챠 메론빵 러스크.. 베이글 러스크.. 메론빵 러스크.. 525엔(5,800원)..

독특한 빵들이 많아서 힘들었네요..

여름한정 추천메뉴.. 베리베리티소다를 주문하기로..


오미즈..

시원한 물을 주셔서 넘 기뻤던.. 더워서.. ㅡㅡ;;..

빵냄새도 근사하게 나고.. 손님없고 완전 좋음..

주문한 빵과 음료가 도착했습니다..

ベリーベリーティーソーダ.. 베리베리 티 소다.. 700엔(7,700원)..

아이스티와 소다수에 후랑보아즈시럽이 가미된 오샤레한 소다음료입니다..

사쿠란보, 블루베리 등의 믹스베리 토핑이 티소다와 함께 하고 있는지라.. 스푼으로 퍼묵퍼묵해야 합니다..

건더기가 이렇게나 푸짐하답니다.. ㅋㅋㅋ..

건더기랑 얼음의 양이 많아서 실제 티소다의 양이 조금 부족한듯 한게 흠이네요..

별로 안달아서 좋네요.. 다분히 어른스러운 느낌입니다..

티소다 마시니까 넘 시원하고 좋네요.. 고쿠라쿠.. ㅋㅋㅋ..

아오모미지 쿠키.. 음료 주문하면 서비스로 제공되는 쿠키입니다..

아오모미지 쿠키.. 315엔(3,500원)..

녹색 단풍잎을 형상화한 쿠키입니다.. 왠지 모르게 교토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던 쿠키..

암튼 쿠키도 서비스로 같이 주시고 센스가 좋네요..

プチシュークリーム.. 쁘띠 슈크림.. 180엔(2,000원)..

귀여운 슈크림 콤보입니다.. 오리지날맛과 초코맛 두가지..

오레노빵은 내용물이 알찬 조리빵이 주력이지만.. 제가 지금 배가 넘 부른 관계로.. 쁘띠슈.. ㅡㅡㅋ..

한입에 털어 넣으면 정말 딱인 작은 슈크림..

작은 크기지만 카스타드 크림은 나름 알차게 들어가 있음..

여기도 쵸코크림 넣어주면 좋은데.. 슈크림에 초콜릿만 씌운..

어쨋거나 넘 배부르다.. 역시 욕심부려서 큰 빵 주문안하길 잘한듯..


메론빵이랑 카레빵 막 이런거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속좁은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졌던..

기온러스크 구입하고 오레노빵을 나옵니다.. 시즈야도 체험하고 오레노빵도 체험하고 교토 빵집 공략은 역시 훈훈했던듯..

카와라마치역에서 한큐교토선 탈까 했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려서.. 교토역에서 환승 JR타고 신오사카로.. 교토는 역시 JR이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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