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엑스트라콜드 슈퍼드라이 생맥주 | 이자카야 키타마루

T/ENJOY HOKKAIDO

2014. 11.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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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공원에서 쇼핑을 해결한 후 호텔 갔다가 짐을 던져 놓고 나와서 맥주한잔 하라는 지시가 떨어져 삿포로역으로..

 

 

삿포로역은 8시만 되면 이렇게 파장분위기가 조성됩니다.. 그래서 좀 빨랑빨랑 움직여 주셔야 된다는..

 

 

9시정도면 거의 문닫고 선택권이 별로 없어집니다만.. 이자카야는 대부분 11시까지는 영업을 합니다..

 

 

오늘 습격할 곳은 키타마루 삿포로에키니시구치파세오점.. 아사히 슈퍼드라이 엑스트라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는.. 

 

 

JAPAN-CUISINE IN SEASON KITAMARU.. 北〇 札幌駅西口パセオ店.. 파세오 1층에 자리하고 있다는.. 찾긴 나름 쉬워요..

 

 

우리나라에도 팝업스토어로 들어와 있는 아사히 슈퍼드라이 엑스트라콜드.. 화제의 빙점하 슈퍼드라이로 소개하고 있다는..

 

 

타누키코지 팝업은 성수기영업만 하고 문을 닫지만.. 삿포로 시내 25개 매장에서 빙점하의 엑스트라콜드를 만나보실 수 있다는..

 

 

영업시간 : 11:00~23:15.. 런치는 4시까지.. 시간이 시간인지라 웨이팅은 당연히 없었단.. 바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키타마루 홀의 모습.. 132석 규모로 나름 여유가 있더라는..

 

 

미친듯이 어둑어둑한게 흠.. 사진찍기 너무 힘들었다는.. ㅡㅡㅋ..

 

 

엑스트라 슈퍼드라이는 일반 아사히 슈퍼드라이보다 가격이 약간 더 비싸고.. 글라스로만 판매를 하는듯..

 

 

안주는 뭐 먹을까 하다가 쿠시야키모리아와세로 힘들게 결정.. ㅡㅡ;;..

 

 

앞접시와 젓가락이 놓여집니다..

 

 

スーパードライ エクストラコールド 樽生.. 슈퍼드라이 엑스트라콜드 타루나마.. 530엔(5,300원)..

 

 

아사히의 최첨단 온도관리 시스템과 전용서버가 낳았다는 빙점하 슈퍼드라이.. 영하2도~0도에 서브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거품이 많이 풍성하진 않은듯.. 벌써 이만큼이나 꺼지다니.. 어쨋거나 엑스트라콜드 첫체험 유후~..

 

 

생각보다 많이 시원하진 않고 딱 적당한 시원함이랄까.. 어쨋거나 목넘김이 칼칼하긴 하네요.. 맥주는 역시 타루나마..

 

 

お通し.. 오토시.. 330엔(3,300원)..

 

 

기본안주랄까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자릿값 같은 메뉴 오토시가 나왔습니다.. 차완무시네요..

 

 

한숟갈 퍼올리면 뭐 이런 느낌이네요.. 나름 츠루츠루..  

 

 

고기맛도 진하고 다시도 잘 우려냈네요.. 생각보다 맛있었던 차완무시였다는..

 

 

일본 이자카야는 오토오시, 서비스료, 부가세 등은 메뉴판 가격과 별개인 곳이 많으니 당황하시는 일이 없으셨음 하네요..

 

 

串焼き盛り合わせ.. 쿠시야키 모리아와세.. 930엔(9,300원)..

 

 

꼬치구이 모둠이 되겠습니다.. 꼬치는 부타쿠시, 토리모모쿠시, 스나기모쿠시 이렇게 3가지..

 

 



쿠시야키 3종에 세세리야키, 야채구이 2종 가지와 피망이 같이 나옵니다.. 따로 주문하기 귀찮을땐 모리아와세.. 

 

 

도산 식재를 사용하는게 특징인 키타마루입니다.. 그래서인지 더 맛깔나보이는 쿠시야키들..

 

 

사이드도 나름 충실하고.. ㅡㅡㅋ..

 

 

가지구이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네요..

 

 

부타쿠시야키는 아바시리산 돈육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불맛도 제대로 입히고 괜찮은..

 

 

세세리야키가 양이 별로 안되지만 맛은 제일 있네요.. 탄력이 있고..

 

 

아사히 슈퍼드라이 엑스트라콜드와 함께 꼬치구이 흡입..

 

 

홋카이도산 닭고기로 만든 토리모모 쿠시야키입니다.. 역시 꼬치구이에서 이걸 먹지 않으면 안되는거라는.. 

 

 

가지구이는 예상대로 맛있었네요.. 살이 꽉 들어찬 가지..

 

 

스나기모쿠시.. 일본에선 모래간이라고 하는데 우리식으로 하면 닭똥집 꼬치.. 익숙한 맛..

 

 

더 드시고 싶으면 하나씩 따로 주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꼬치 하나에 200엔이라고 보시면 되겠음..

 

 

北あかりのミルクバター煮.. 키타아카리의 밀크버터니.. 500엔(5,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기분이 되겠네요.. 홋카이도 오비히로산 감자의 밀크버터 조림입니다..

 

 

홋카이도하면 역시 감자.. 감자하면 역시 키타아카리..

 

 

키타아카리의 부드러운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분..

 

 

달다르한 버터향이 매혹적입니다.. 버터맛캔티을 녹여낸 느낌이 들었을 정도..

 

 

어쨋거나 부드럽고 맛있는 감자조림.. 이렇게 우유와 버터에 설탕 살짝 넣어서 감자조림하면 맛있을듯.. 

 

 

너무 배가 불러서 더이상은 못먹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그나저나 나 취했다.. ㅠ.ㅠ..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런 술집은 주문하신 메뉴 외에도.. 오토시값(330엔), 서비스료(10%), 소비세(8%)가 더해진다는거..

 

 

도산식재로 홋카이도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키타마루.. 다음엔 점심에 와서 홋카이도 카이센동을 흡입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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