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이 아름다운 이탈리안 레스토랑 |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카페 라보엠 : 도쿄맛집

T/RALALA TOKYO

2015. 3.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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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도쿄라는 도시에 푹 빠져 있는 도쿄전문가 지인의 추천 레스토랑.. 카페 라보엠 오다이바점..

 

 

소니 익스플로러 사이언스 구경하고 4층 레스토랑존으로 이동입니다.. 아경이 보이는 레스토랑가 아쿠아시티 글리엔 패시지..  

 

 

아쿠아시티 레스토랑가라고 보시면 되는데.. 뭐랄까 전문식당가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듯.. 유럽풍 인테리어 맘에 드네요.. 

 

 

바로 보이네요.. 카페 라보엠 오다이바점.. 매장도 엄청 크고 해서 찾기는 쉽습니다.. 영업시간 11:30~24:00..

 

 

글로벌 다이닝 그룹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라보엠.. 도쿄를 중심으로 매장을 전개하고 있고 매장수가 18개로 꽤 많아요..

 

 

カフェ ラ・ボエム お台場店.. CAFE LA BOHEME ODAIBA.. 카페 라보엠 오다이바점.. 아쿠아시티 4층에 있습니다..

 

 

오페라 라보엠의 느낌이 살짝 나는듯한 실내 분위기입니다.. 스윙타임에 방문했더니 손님도 별로 없고 쾌적했네요..

 

 

안쪽의 바쪽 공간만 오픈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메뉴판을 내어 주시네요..

 

 

다 좋은데.. 너무 어두워서.. 사진찍기 정말 힘들었던.. ㅠ.ㅠ..

 

 

오미즈..

 

 

시원한 얼음물부터 흡입..

 

 

연장은 알아서 세팅하셔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プレミアムアイスティー.. 프리미엄 아이스티.. 280엔(2,800원)..

 

 

생각보다 음료 가격대가 저렴하네요.. 프리미엄 아이스티가 뭔가 싶어서 주문해봤단.. 얼음도 우아하고 잘 시킨거 같음..

 

 

예상대로 고급진 맛이네요.. 우리나라에선 십중팔구 가루 아이스티인데.. 여긴 진짜 아이스티고 향도 완전 살아 있습니다..

 

 

生ハムとルコルラ.. 나마하무토 루꼴라.. 1,480엔(14,800원)..

 

 

모짜렐라, 프로슈토, 루꼴라 그리고 체리토마토.. 마르게리따 주문할까말까 하다가 요거 주문했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던듯..

 

 

생햄과 루꼴라가 매우 풍성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비쥬얼이라니.. 아낌없는 토핑질에 박수를.. 

 

 


토핑이 풍성해서 피자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는.. 쌉싸롬한 루꼴라와 짭짤한 프로슈토 굿굿굿~..

 

 

피자가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요.. 화덕스러운 풍미가 작렬..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여기 제대로네요..

 

 

피자를 뒤집어 도우를 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도우가 쫀도독하니 넘 맛있음.. 역시 피자는 도우가 맛을 좌우한다는..

 

 

생각보다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다른 메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늘 두번째의 런치라 무리할 수가 없었음..

 

 

루꼴라 풍성하게 올려줘서 넘 좋았음.. 치즈도 풍성하고 생햄에 루꼴라.. 어른스러운 맛을 원하신다면 생햄과 루꼴라.. ㅋㅋㅋ..

 

 

구수한 도우의 피자도 맛있고.. 아이스티도 넘 향기롭고..

 

 

지인분께서 추천해줄만한 이탈리안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인기의 비결은 소재와 조리법의 코다와리에 있었단 결론..

 

 

별로 타지도 않고 해서 딱 깔끔하게 화덕피자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우아했던 이탈리안 런치..

 

 

우아하고 맛있는 한끼지 않았나 싶네요.. 가성비가 정말 뛰어났던 카페 라보엠.. 오다이바에선 역시 라보엠 막 이러고.. ㅋㅋㅋ..

 

 

바텐더분께 야경이 아름다운 레스토랑이라는데 바깥 경치가 전혀 안보인다고 했더니.. 저를 메인홀로 안내해주셨습니다..

 

 

혹시 한국분이시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유창한 한국말이 그냥 술술술 흘러 나와서 정말 깜놀..

 

 

이렇게 한국어 발음이 완벽에 가까운 분은 만나기 힘든데.. 정말 고급 한국어를 구사하셨던 카페라보엠 바텐더님..

 

 

아~ 나도 일본어 그렇게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구사하고 싶다고 막 했더니.. 지금도 충분하시다며 서로 칭찬하고..

 

 

부드러운 석양이 침투하고 있었던 카페 라보엠 오다이바점입니다.. 정말 창이 크고 시원스럽습니다..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자리가 좋다보니.. 이렇게 근사한 풍경을 바로 테이블에서 보면서 식사할 수 있고 뭐 그런 것이지요..

 

 

야경이 아름다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자랑해도 될만큼 정말 충분히 근사한 뷰였다고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매장이 정말 넓네요.. 여길 어떻게 다 채우나 걱정이 들었을 정도로 많은 테이블이 있었던 라보엠..

 

 

카페 라보엠 오다이바점은 300석 규모의 초대형 레스토랑이었던 것입니다.. 단체 손님 받기에 매우 적합한 환경이 아닐까 싶기도 함..

 

 

어쨋거나 넓고 쾌적하고 바깥 경치도 아름답고.. 거기에 음료와 음식까지 맛있으니 뭐 더이상 바랄 것도 없겠단 생각..

 

 

한국말 너무 잘하셔서 계산하면서 다시 한번 절 놀라게 했던.. 카페 라보엠 오다이바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난한 구성의 메뉴.. 리즈너블한 가격대 모두 만족스러웠던 이탈리안.. 오다이바 가심 함 찾아주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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