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코츠라멘은 다나카상점 | 하카타 나가하마라멘 타나카쇼텐 다이바시티점

T/RALALA TOKYO

2015. 4. 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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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레인보우브릿지, 자유의여신상 사진을 원없이 찍어댄 후 오다이바 해변공원을 나섭니다..

 

 

도쿄는 2020 도쿄올림픽 개최가 확정되어 축제분위기였구요.. 레인보우브릿지, 도쿄타워 모두 스페셜 라이트업~..

 

 

덱스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에 이은 다이바시티 도쿄 공략입니다.. 생각대로 엄청 큽니다.. 

 

 

힐튼 도쿄 오다이바로 곧 거듭날 호텔 닛코 도쿄를 뒤로 하고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브릿지 촬영 후 다이바시티로..

 

 

밤엔 뭐 이렇게 다소 썰렁한 느낌인 다이바시티 도쿄플라자입니다.. 오다이바에서 최근 가장 인기인 쇼핑센터가 되겠네요..

 

 

DIVER CITY TOKYO PLAZA.. ダイバーシティ東京プラザ.. 영업시간 10:00~21:00.. 22시까지 하면 좋을텐데 킁..

 

 

글로벌 스파브랜드 위주의 대형매장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한 다이바시티.. 매장들이 하나같이 크고 시원시원합니다..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즈 여기 싸고 좋아요.. 물건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세일하는 품목도 제법 있고 해서 오스스메..

 

 

아에리 여기도 생각보다 저렴해요.. 우리나라는 뭐 들어왔다 하면 다 호갱가격이라 의미없는데.. 일본은 양심적이에요.. ㅠ.ㅠ..

 

 

버쉬카 같은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은 스파브랜드들을 공략하기에 특히나 좋습니다..

 

 

면세점 대응은 아직 조금 부족한 기분.. 면세 대응되는 매장은 면세점 스티커 붙어 있으니까 확인하신 후 공략하셔야 하구요..

 

 

다이바시티 식당은 6층의 전문식당가와 2층의 도쿄 구르메 스타디엄이 있습니다..  TOKYO GOURMET STADIUM..

 

 

흔히 말하는 푸드코트 형식을 취하고 있는 도쿄 구르메 스타디엄인데요.. 정말 넓직하게 잘 만들어 놨어요..

 

 

6층은 다소 가격대가 있는 레스토랑 위주의 구성.. 2층은 조금 가볍게 즐길 수 있단.. 도쿄 크레페걸..

 

 

뉴욕에서 대인기~ 팝오버.. 오다이바 상륙..  

 

 

기간한정 샵 오이시이히.. 기본은 BLT의 경우 6백엔대로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 여기 갈까말까 고민..

 

 

여기도 좀 관심이 가더군요.. 핸드메이드 퀄리티 스무디 쥬스 전문점 스몰 마켓 델리..

 

 

돈부리에 쥬스세트와 스무디세트 구성해도 천엔전후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웰빙스러운거 좋아하심 한번 도전해보시란.. 

 

 

아~ 여깄다.. 지인분께서 강력히 추천해주셨던 라면집.. 하카타 나가하마라멘 타나카쇼텐 다이바시티점..

 

 

구석에 쳐박혀 있어서 잘 안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줄을 섰습니다.. 역시 인기인 모양이네요..

 

 

오픈키친으로 완전히 개방되어 있어서 라멘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주방 엄청 깨끗하네요..

 

 


博多長浜らーめん 田中商店.. HAKATA NAGAHAMA RAMEN TANAKA SHOTEN.. 왼쪽에서 주문 오른쪽에서 픽업..

 

 

라멘 픽업하실 때 토핑 올리시는 것도 잊지 말으셔야 한다는.. 왼쪽부터 카라시타나카,베니쇼가, 통깨, 생마늘, 화이트페퍼..

 

 

らーめん.. 라멘.. 820엔(8,200원)..

 

 

네기라멘 먹고 싶었는데.. 기본인 하카타라멘부터 도전하는게 순서일꺼 같아서 라멘을 주문.. 790엔이었는데 30엔 오름.. ㅠ.ㅠ..

 

 

위에서 바라보면 요런 느낌.. 통마늘 하나 투하하고 통깨랑 초생강을 토핑한 타나카쇼텐의 왕도 하카타라멘.. 

 

 

기름기가 완전 쪽빠진 기분의 차슈가 하나..

 

 

키쿠라게.. 목이버섯입니다..

 

 

깨를 듬뿍 뿌려야 더 맛있나봐요.. 제 앞에 분들 깨를 미친듯이 뿌리셔서 깜놀.. 저는 적당히.. ㅡㅡ;;..

 

 

네기.. 역시 톤코츠라멘엔 파가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베니쇼가를 올려주니 색이 확실히 살아서 라멘이 더 맛나 보입니다..

 

 

아리가토 노리.. 감사 김 토핑.. 감사합니다가 의외로 없음.. ㅡㅡ;;..  

 

 

어쨋거나 바로 먹어보기로 합니다.. 오랜만의 톤코츠라멘이네요.. 후쿠오카 다녀온지가 좀 오래되서..

 

 

쭉쭉 뻗은 뽀얀 면발입니다.. 전 바리카타 정도가 딱 좋음..

 

 

돈코츠 스프 100%라더니 사실이네요.. 보기보다 강도가 있달까.. 굉장히 진합니다..

 

 

본고장 후쿠오카 나가하마에 갈 수 없다면 타나카쇼텐 다이바시티도쿄플라자점..

 

 

부드러운 스프보다는 진한 스프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더 어울릴법한 돈코츠라멘입니다..

 

 

면 흡입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에타마 추가 가능합니다.. 100엔이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일본라멘집에서 면리필을 해본 적이 없다는.. 전 스프만 쭉쭉 빨아들이는 타입이라서..

 

 

담백했던 차슈.. 메뉴판 사진에는 두조각이었는데 말이죠.. 하나는 쓸쓸해요.. ㅡㅡ;;..

 

 

마치 하카타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던 하카타 나가하마라멘 타나카쇼텐에서의 시간..

 

 

다 먹고 나니 입안에 정말 짠내 진동.. 역시 이런 맛집일수록 라멘스프가 더 짜다는거..  

 

 

아사히카와 바이코켄 이후로 가장 짠 라멘으로 기록될듯.. 암튼 너무 짰어요.. 물 두잔 원샷하고.. ㅡㅡㅋ..

 

 

톤코츠 국물도 진하고 맛은 있는데 우리 입맛엔 아무래도 좀 짜다는거.. 생맥주 곁들여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어쨋거나 아무데나 자리잡고 앉아서 먹으면 되고.. 혼자서도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공략할 수 있어서 좋았던 도쿄구르메스태디엄..

 

 

다이바시티 도쿄플라자를 방문하신다면 토쿄구르메스타지아무 톤코츠라멘전문점 타나카쇼텐을 찾아주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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