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의 숨은 야경명소 | 도쿄 텔레콤센터 전망대

T/RALALA TOKYO

2016. 2.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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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사람들이 잘 안가는 오다이바의 숨은 야경명소라면서 추천해주신 텔레콤센터 빌딩 전망대.. 비너스포트에서 나와서 텔레콤센터로..

 

 

여기가 상업시설이 많은 지역은 아니라서 밤엔 불빛도 별로 없고 아무것도 안보여서 낮에 유리카모메 타고 가다가 담아본 텔레콤센터입니다..

 


 

유리카모메 텔레콤센터역에서 바로 연결되구요.. 개선문을 이미지해서 디자인했다고 하는데 좀 독특하게 생기긴한 텔레콤센터 빌딩..

 

 

오다이바 팔레트타운에서 저녁까지 다 먹고 배도 꺼트린 후에 텔레콤센터로 이동하기 위해 유리카모메 아오미역으로 고고~..

 

 

텔레콤센터는 아오미에서 유리카모메로 한정거장.. 얼마 걸리지도 않음. 유리카모메 티켓 기념촬영.. 디즈니씨 때문에 원데이패스를 안끊었던 날이네요..

 

 

유리카모메가 도착해서 바로 탑승.. 역시 앞자리는 누가 꼭 타고 있단 말이죠.. ㅡㅡ;;..

 

 

유리카모메 텔레콤센터역 도착입니다.. 역 이름도 텔레콤센터니까 참 쉽습니다.. ㅡㅡ;;.. 암튼 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텔레콤센터 빌당..

 

 

TELECOM CENTER BUILDING.. 레스토랑, 카페, 푸드코트,병원, 약국, 패밀리마트 등등이 있다는 안내가 되겠네요..

 

 

텔레콤센터 빌딩은 이스트빌딩과 웨스트빌딩이 있는데 전망대는 이스트에 있습니다.. 조금 많이 걸으셔야 해요..

 

 

그냥 쭉 가면 전망대행 엘리베이터였는데.. 텔레콤센터 중앙 로비가 멋있어서.. 구경해보기로 함.. 에스컬레이터 타고 1층으로 슝..

 

 

텔레콤센터 빌딩은 TOKYO MX 도쿄 메트로폴리탄 텔레비전 본사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전해서 다른 곳에 있구요.. 지금은 그냥 오피스빌딩인듯..

 

 

로비 천정이 엄청 높습니다.. 공연장 같은 분위기가 살짝 나고.. 아무도 없어서 살짝 무섭기도 하지만.. ㅋㅋㅋ..

 

 

에스컬레이터도 막 신나게 돌아가고 하는데.. 정말 아무도 없어서 신기하기까지 함.. 평온함 그 자체였던 텔레콤센터..

 

 

이스트 텔레콤센터 전망 엘리베이터라고 써있는 곳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시면 됩니다.. 한글안내는 아쉽게도 없네요..

 

 

엘리베이터도 물론 혼자 타고 빠르게 올라왔네요.. 암튼 20층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여기가 꼭대기 층이구요..

 

 

EAST TELECOM CENTER 20.. 기념촬영.. ㅡㅡ;;..

 

 

텔레콤센터 전망대 입구.. 이용요금은 어른 500엔(5,000원) 어린이 300엔(3,000원).. 영업시간: 평일  15:00~21:00 , 주말 11:00~21:00.. 월요일 휴관..  

 

 


오늘은 전망대에서 카시키리로 와인파티가 있다고 하시면서 그냥 무료로 이용하시면 된다고.. 암튼 무료입장..

 

 

 

21층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 어서오세요라고 써있고.. 자찬기들이 반겨주고 뭐 그렇네요.. 입구에서 완핀 전체를 빌려서 파티를 하고 있더군요..

 

 

어쨋거나 입구 왼편이 도쿄타워랑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이는 그 방향이었다는.. 야경이 예쁜쪽에서 파티중.. ㅡㅡ;;..

 

 

도쿄 게이트브릿지의 모습.. 전 레인보우브릿지를 원했는데.. 도쿄 시내쪽이 아닌 엄한 방향의 야경들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무료입장의 댓가는 역시 혹독한 것이었단.. 괜히 무료가 아님.. ㅡㅡ;;..

 

 

이쪽 방향에선 도쿄만에 펼쳐져 있는 컨테이너들을 실컷 구경하실 수 있구요..

 

 

나머지 뷰는 뭐 이렇다는.. 오다이바 팔레트타운이랑 빅사이트 등은 워낙에 가까워서 잘 보이네요..

 

 

스카이트리가 잘 보이긴 하는데.. 앞쪽 맨션 건물에 가려서 꼭대기 부분만 보입니다.. ㅡㅡ;;..

 

 

제가 묵는 아리아케 워싱턴 호텔이 있는 방향.. 오늘이 워싱턴 호텔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정말 꾸졌던 호텔이지만 떠나려니 아쉽네요..

 

 

제일 뭐 찍을만한 곳이 여기네요.. 팔레트타운 대관람차랑 스카이트리를 함껴 담아보시면 되겠다는..

 

 

전망대 한쪽은 와인먹고 시끌벅쩍 했는데.. 무료로 개방된 쪽은 컴컴해서 연인들이 막 쪼물딱 대고.. 일본사람들 의외로 과감하더군요.. ㅡㅡ;;..

 

 

도쿄타워가 받치고 있는 레인보우브릿지 촬영엔 실패.. 해변공원에서 바라본 레인보우브릿지로 만족해야 하나 봅니다..

 

 

오다이바 팔레트타운 대관람차와 함께 스카이트리 최상층부를 담아보는게 최선이네요 역시나.. 다른건 별로 볼게 없음..

 

 

흐린 날씨긴 했지만 가시거리까지 나쁘진 않아서 뭐 그럭저럭.. 뭐 공짜니깐 불평할 순 없지요..

 

 

어쨋거나 텔레콤센터 전망대 야경은 이걸로 끝.. 스카이트리라도 잘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긴 합니다..

 

 

이스트 텔레콤타워에서 내려와서 1층 로비로 다시 총총..

 


다시봐도 멋진 텔레콤센터 로비의 위용입니다.. 우주선 느낌?? 막 이러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카시키리 와인파티란 복병을 만나서 레인보우브릿지 야경감상엔 실패하고 씁쓸한 기분으로 돌아가네요..

 

 

호텔까지는 물론 유리카모메로 이동.. 코쿠사이텐지조세몬에서 내리면 댐.. 역이름이 너무 길고 발음도 힘들었던 코쿠사이텐지조세몬역.. ㅋㅋㅋ..

 


 

뭐 이런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교통은 나름 편리했던 도쿄베이 아리아케 워싱턴 호텔.. 오늘이 마지막 밤이네요.. 드디어 떠남.. ㅡㅡ;;.. 

 

 

도쿄 빅사이트는 그러고보니 공항리무진버스 때문에 들어갔던거 빼곤 전혀 이용을 못했네요..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했던 국제전시장 빅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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