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모토교통센터 비지니스호텔 | 네스트 호텔 쿠마모토

ENJOY KYUSHU

2016. 11.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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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너블한 쿠마모토 비지니스호텔이란 지인분의 추천과.. 쿠마모토교통센터와 가깝다는 매력이 예약하게 된 네스트 호텔 쿠마모토.. 



쿠마모토 도착하자마자 바로 짐을 떨구기 위해 호텔로 향했단.. 네스트 호텔 외관보고 정말 너무나도 깜놀.. 설마 아닐꺼야.. ㅠ.ㅠ..




자료화면 : CHISUN HOTEL KUMAMOTO 2012.. 치산호텔이네스트호텔 쿠마모토로 이름과 색깔만 바뀌었을뿐 똑같은 호텔.. 



 ネストホテル熊本.. NEST HOTEL KUMAMOTO.. 네스트 호텔 쿠마모토..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주소 : 熊本市中央区辛島町4-39.. 



녹색에서 와인색으로 바뀐게 전부.. 내부 인테리어도 완전히 그대로.. 너무나도 익숙한 기분이 들었던 구 치산호텔 쿠마모토..



네스트 호텔 리셉션의 모습.. 네스트 호텔 스페셜 프라이스 싱글 플랜으로 저렴한 가격에 예약했습니다.. 바로 체크인 가능했고..



NEST HOTEL KUMAMOTO.. 모든게 익숙한 느낌.. 큐슈올레여행때 폭우를 맞으며 체크인했던 생각도 나고..



로비도 치산의 훈훈한 느낌 그대로입니다.. 짐을 찾아서 바로 방으로 이동했네요.. 4층 423호실로 고고~..



네스트 호텔 쿠마모토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싱글룸이 되겠네요.. 문 열고 들어서면 뭐 요런 느낌이구요..



객실키는 클래식키고 요기 꼽아줘야 전기가 들어 옵니다..



네스트 호텔 싱글룸은 12.6m2으로 아주 좁은 편입니다.. 쿠마모토라고 해도 객실면적은 절대 넓지 않다는거..



첫날은 비가 와서 뷰랄게 없었구요.. 다음날 아침에 담아본 객실뷰입니다.. 객실창문에서 NHK 쿠마모토가 보이는..



베드쪽은 이런 느낌입니다.. 캐리어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정말 여유가 없는 객실..



침대도 120cm로 딱 싱글 사이즈.. 파자마 제공 되구요.. 그래도 청소는 말끔하게 되어 있었다는..



액자까지 옛날이랑 똑같고 그리운 기분이 들었던 객실이네요 정말.. 전의 객실과 좌우만 바뀌었을뿐 하나도 변한게 없음.. ㅋㅋㅋ..



데스크쪽은 뭐 이런 느낌이네요.. 그래도 뭐 있어야 할 것들은 다 있지 않나 싶다는..



방이 전체적으로 어둑어둑하고 좋지 않네요.. 암튼 다음은 욕실 점검의 시간..



욕실문을 열자마자 쉰걸레 냄새가.. 쿨럭~.. 좋지 않네요.. 여기서 완전 아웃이었던..



작은 유닛배쓰구요.. 세면대는 이런 느낌입니다.. 폴라 핸드솝, 샴푸, 컨디셔너, 바디솝이 비치되어 있는 모습..



헤어드라이어 당연히 있고.. 치약칫솔, 머리빗, 면도기 등 기본 어메니티는 갖추고 있습니다..



욕조쪽에서 안좋은 냄새가 나네요.. 이거 어떻게 안되는 모양입니다.. ㅠ.ㅠ..



냄새가 안빠져요.. 그냥 이용할 땐 코를 막고 들어가고.. 평소엔 욕실문을 꼭꼭 잠구고 다니시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객실 도어 앞에 있는 옷걸이.. 지극히 심플한..



드넓은 베젤과 작은 화면을 자랑했던 히타치 TV..



객실에서 와이파이는 빵빵하게 잡힙니다.. 이게 유일한 위안이 되었달까나..



머그와 글라스가 있고 센챠 티백이 하나 기본제공됩니다..



그래도 이 주전자로 커핏물을 끓였던..



욕실에서 냄새나는게 정말 치명타.. 나머진 뭐 그냥저냥합니다.. 뭐 싸니까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냄샌 안났음 함..



층마다 있는 아이스 메이커와 코카콜라 자판기..



조식은 로비층의 캐쥬얼다이닝 시에로에서.. 원래 런치,디너 영업도 했었는데 손님이 줄어서 지금은 아침에만 오픈인듯..



조식이용시간은 06:30~10::00.. 조식 미포함 플랜이라도 840엔을 내심 조식을 드실 수 있다는 안내가 되겠네요..




비지니스 호텔인데 의외로 여성 투숙객이 많았다는.. 조식회장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화양뷔페 스타일로 제공..



아침엔 쥬스.. 미닛메이드 오렌지 쥬스로 출발..



뷔페 전 메뉴중에서 이게 제일 눈에 띄더군요.. 타이피엔(太平燕). 호텔에선 쿠마모토 명물 스프로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나가사키짬뽕처럼 중국음식이 들어와 현지화된 케이스로 보심 될듯.. 걸쭉하지도 않고 생각보다 가볍네요.. 건더기도 정말 많고.. 



쿠마모토 미루쿠도 한잔 해주시고..



치산시절에 비해 정말 먹을게 없어졌네요.. 뭐 저렴한 조식비를 생각하면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만.. 이것저것 가져와본 모습..



타이피엔을 제외하곤 손이 가는 음식이 별로 없었고 평범..



비엔나 소세지.. 의외로 뽀독뽀독..



계란은 꼭 먹어줘야 하니까 하면서 가져온 스크램블 에그.. 그리고 그 옆엔 웻지 감자..



고기가 정말 눈에 띄게 없었던 니쿠쟈가.. 



야끼소바는 생각보다 먹을만 하더군요.. 홈메이드 스타일 막 이러고..



제일 많이 가져다 먹은 메뉴는 생선까스.. 이게 젤 먹을만 하더라구요.. 



먹고 먹고 또 먹고.. 생선까스로 완전 쳐발쳐발했던 조식..



마무리를 위해 가져온 아사카레.. 우메보시를 올리고 온천달걀 토핑을 올려 먹었던 아침카레가 되겠네요..



과일도 땡기는게 없고 해서.. 그냥 커피로 마무리.. 생선까스에 몰입할 수 있었던 조식뷔페가 아니었나 생각된다는..



직원분 눈치가 정말 빠르더군요.. 샐러드바 음식 서브나 테이블 버싱 등등 혼자 너무 완벽하게 커버해서 깜놀..



먹을게 없다곤 하지만 840엔이니까 드셔도 손해볼 일은 없는 조식입니다.. 주변 식당도 문을 늦게 열고 하니까 아침 굶지 말고 드시길..




도보2분거리에 리쿠 스토어란 편의점이 있습니다.. 코코가 이름을 바꾼거 같네요.. 큐슈에만 있는 편의점이니까 꼭 이용해보시길.. 



쿠마모토교통센터에서 정말 가까운 호텔입니다.. 산큐패스를 이용한 큐슈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호텔이 아닐까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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