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공항 도쿄모노레일체험 | 하마마츠쵸→하네다쿠코코쿠사이센비루

T/RALALA TOKYO

2017. 2.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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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여행은 하네다공항을 이용했는데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올 때 리무진버스를 탔었기에 모노레일 체험을 못했어서.. 



돌아갈때는 꼭 모노레일을 타고 싶었더랍니다.. 도쿄프린스호텔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하마마츠쵸역으로 이동해 도쿄모노레일로 슝..





도쿄모노레일은 도쿄올림픽에 맞춰 1964년에 개업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용한건 1000형 열차.. 별로 낡았단 느낌은 안들어요..



모노레일은 공항으로 직행하는 쾌속이랑 중간인 구간쾌속 그리고 보통열차가 있는데요.. 쾌속타야 빠르지만 전 체험이 중요해서 후츠로..



쾌속열차는 사람이 많은데 보통열차는 보시다시피 엄청 널널하단.. 하네다공항까지의 요금은 빠르던 느리던 상관없이 470엔입니다..



모노레일에 보통열차는 사진을 찍던말던 볼 사람도 없는 지극히 평화로운 분위기라 공항가면서 사진을 많이 담아볼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날 이렇게 날씨가 안좋아서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뭐 어쨋거나 모노레일 체험은 즐겁네요..



도쿄만 부근의 다소 따분한 풍경을 즐겨볼 수 있었네요..



일본 3대 모노레일 정복의 날이기도 했네요.. 오키나와 나하공항, 오사카 이타미공항, 도쿄 하네다공항 모노레일까지 모두 클리어..



보시다시피 뭐 구경할만한건 별로 없어요.. ㅋㅋㅋ..



그래도 이쪽은 건물이 좀 있고 하네요.. 지극히 평온스러운 분위기..



케이큐 전철역이 보이는데요.. 모노레일보단 케이큐 공항선이 도심과 요코하마로의 연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용객이 훨씬 많습니다..



케이큐 공항선이 더 빠르고 좋아 모노레일이 절대 열세라고 해도 전 도쿄 모노레일을 응원하고 싶다는.. ㅡㅡㅋ..



사진찍고 놀다 보니까 공항도착이네요.. 당연하지만 나리타공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시내에서 가깝습니다.. 



역시 도쿄여행은 김포-하네다가 진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네요.. ㅡㅡㅋ.. 



도쿄여행 오미야게로는 고마타마고.. 면세점에서 살까 말까 고민되네요.. 그다지 맛은 없지만.. 귀엽긴 하니까요..



공항에서 저녁도 먹어야 하고 해서 꽤 여유롭게 도착해서 이렇게 모노레일 사진도 실컷 담아볼 수 있고 좋네요..



TOKYO MONORAIL 공식캐릭터인 파랑새 모노룬.. 파랑새로 보이긴 하는데 입이 옆에 달린게.. 고개가 꺽인거 같기도 하고 안예쁜 캐릭터인듯.. 



역이름이 정말 길어요.. 게다가 히라가나.. 하네다쿠코코쿠사이센비루.. 하네다공항국제선빌딩역.. 국내선 1,2 역도 다 이런식으로 길더란..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이 최근에 생긴만큼 모노레일과의 터미널 사이의 연계성이 아주 좋네요.. 이동거리가 정말 짧습니다..



우리 인천공항도 이렇게 하면 좋을텐데.. 교통센터에서 공항터미널까지 엄청 멀단 말이죠.. 공항철도가 더 깊숙히 들어오면 좋으련만..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했던 하네다공항입니다.. 엠블럼을 비롯 주경기장 문제 등등 순탄친 않아 보입니다만.. ㅋㅋㅋ..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올림픽에 대한 로망이 더 큰거 같네요.. 오히려 우리보다 평창올림픽에 더 관심이 많음.. 이해가 안될정도로 집착함..



우선적으로 저의 무거운 짐들을 떨궈야 했습니다.. 일본항공 카운터로 가서 체크인 먼저..사람도 별로 없고 완전 쾌적하네요..



일본 도쿄는 역시 일본항공.. JAPAN AIRLINES..



빠른 체크인으로 짐도 일찍 떨구고 해서 몸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오다이바랑 신쥬쿠에서 쇼핑을 많이 했더니 정말 힘들었음.. ㅠ.ㅠ..



욕심이 지나치면 공항에서 후회하게 되는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늘 지르게 되는.. 이제 하네다 국제선터미널 구경하는 시간..



후질구레 했던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이 지금은 이렇게 좋아졌습니다.. 냄새나는 나리타공항보다 완전 좋은 하네다 국제선터미널..



옛날 욘사마(--)방일때 국제선터미널이 협소해 위험하다고.. 나리타로 가달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배용준급 한류스타도 OK일듯..



하네다 국제선터미널의 필수스팟이라고 하는 전망데크에 우선 왔습니다.. TOKYO INTERNATIONAL AIRPORT 룰루~..



하네다공항의 풍경을 시원스럽게 보실 수 있는 좋은 전망대입니다.. 제가 워낙에 날씨운이 없어서 문제였지.. 



JAPAN AIRLINES 항공기들이 쭉 늘어서 있는 모습 볼 수 있었네요..



나리타 포기하고 하네다를 완전 초거대공항으로 만들었음 좋았을텐데 삽질도 그런 삽질이 또 없음 .. 뭐 인천공항이 그 덕을 보긴 했지만..



일본항공 도장이 너무 솔직하지 않나 싶네요.. 더 멋있게 할 수 있을텐데.. 킁..



전망데크는 넓고 좋은데 날씨가 넘 구림.. ㅋㅋㅋ.. 체크인 후 전망데크 올라 오셔서 이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어주시는게 중요하단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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