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셀프체크인 | 인천공항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ENJOY KYUSHU

2017. 8. 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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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여행을 대체할 여행지로 어렵게 선택된 일본 사가.. 사가로 출발할 날이 결국 다가오고 말았네요.. 오후2시50분 스케쥴이라 정말 여유가 넘쳤네요..

최근 서울의 날씨는 끈덕지게 꾸물꾸물 했는데 오늘은 맑고 좋네요.. 얼마만에 보는 하늘색인지..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티웨이는 3층 6번 게이드 g칸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T'WAY라고 친절히 안내되고 있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발층 3층 8번 게이트의 모습입니다.. 역시 오후비행기라 여유가 있네요.. 조급함이라곤 전혀 느껴지질 않는 좋은 스케쥴..

인천공항 3층 흡연구역이 이렇게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즌작 이렇게 했으면 좋았잖니..

티웨이 체크인은 G카운터입니다.. 저는 일찍 도착해서 셀프체크인을 해야 했네요..

셀프체크인에서 자동탑승권을 발급하시면 웨이팅에 허비하는 시간이 없어지니.. 꽤 많은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티웨이 탑승수속 및 셀프체크인 수하물 수속시간 안내.. 항공기출발 3시간전 시작 항공기 출발 50분전 마감이란 안내가 되겠네요.. 바로 셀프체크인 수하물접수..

백드랍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가벼운 기분이 되었네요.. 줄서지 마시고 셀프체크인 이용하세요.. 좌석을 원하는대로 지정할 수 있답니다..

이제 신한은행 환전카운터에서 미리 환전신청한 엔화 찾고 포켓와이파이 수령하고 하면 끝..

티웨이 체크인카운터 바로 옆에 있는 신한은행 환전창구의 모습.. SHINHAN BANK.. CURRENCY EXCHANGE..

신한은행 직원분께는 제가 외국인으로 보였나봐요.. 저보고 EXCHANGE?? IMMIGRATION?? 하심.. 유창한 한국말로 써니뱅크 환전한거 찾으러 왔다고.. ㅋㅋㅋ.. 

이번 사가여행은 와이파이 도시락과 함께 했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다 필요없고 수령과 반납이 편한게 최고.. 괜히 업계 1위가 아니라죠.. 

포켓와이파이 도시락은 여객터미널 1층 7번 출입구 바로 옆에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위치가 아주 좋아요.. 포켓와이파이 싸게 예약하시려면 클릭 → 할인예약링크..

이제 출국장으로 이동입니다.. 면세품 인도장까지 가는 동선이 짧으면 짧을수록 좋기 때문에 5번 출국장을 저는 이용했습니다.. 티웨이는 5번이 유리해요..

면세품 픽업을 가볍게 완료한 후에 아시아나 비지니스클래스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탑승동처럼 쾌적하진 않지만 여기가 전 아시아나가 젤 편함..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 라운지 비지니스클래스라는 안내.. PP카드로 이용가능한 라운지입니다.. 카드 확인후 바로 입장..  

아시아나 라운지 엄청 넓은데 빈자리가 별로 없을 정도로 인기였네요.. 캐나다드라이 토닉워터로 일단 출발..



비행기 출발하려면 아직 1시간50분이나 남아 있습니다.. 너무 여유로운 나머지 생맥주를 가져왔어요.. 와인잔에 조금 담아오긴 했지만.. 술은 술.. 

아시아나 라운지 메뉴는 여전히 변화가 없네요.. 햄치즈 샌드위치와 단호박 샌드위치의 모습..

딱 밥시간대라 런치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크림오브머쉬룸 양송이 스프의 모습..

아시아나 빵은 그냥 드시면 퍽퍽합니다.. 스프랑 같이 드시는게 좋아요.. 스프에 찍어 먹으려고 가져온 빵들..

캐나다드라이 토닉워터 한캔 더~.. 말만 드라이지 드라이하진 않습니다.. 전 단맛 빠진 클럽소다가 좋지만 토닉워터 뿐이라 어쩔 수 없죠 뭐.. ㅡㅡ;;..

아시아나 라운지에선 농심 신라면과 오뚜기 컵누들 잔치국수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저에게 신라면은 너무 맵기 때문에 늘 잔치국수만 먹습니다.. 끓는물에 2분이면 완성..

정말 딱 잔치국수같은 느낌이라 좋아요.. 칼로리도 적어 부담도 없고.. 배채우기엔 딱..

너무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보니 숩을 한번 더 먹을 수 있었네요.. 양송이숩에 이은 칠리 콘 까르네 스프의 모습.. 

크루통을 넉넉히 올려 가져와 봤다는.. 아웃백 비프칠리랑 맛이 똑같네요.. 같은 공장에서 나온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

너무 여유가 있다보니 볶음밥도 가져왔단.. 아시아나에서 필라프 먹어보기 처음임.. 티웨이 셀프체크인 덕분에 실현시킨 볶음밥의 꿈.. ㅋㅋㅋ..

면세점 쇼핑은 정말 별로 안했어요.. 두봉지로 줄일 수 있었을 정도.. 정말 너무 가벼운 출발이라며 자축하고 막..

이제 슬슬 정리하면서 커피 마실 시간.. 커피나 티에 곁들일 수 있는 쿠키가 있긴 한데.. 단단하고 맛이 없습니다.. 전 걍 카페 아메리카노만..

여행기간동안엔 수분공급을 충실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풀무원 샘물.. 음료 참 많이 마시네요..

카페 아메리카노로 최종 마무리.. 1시간 넘게 충분한 휴식과 칼로리 공급을 하고 갑니다..

터미널동에선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라는 결론이었네요.. 서비스도 꽤 괜찮습니다.. 프리버싱 정말 깔끔하게 잘 해주세요..



저에겐 미지의 땅 일본 사가로의 출발이었네요.. 티웨이 인천-사가 노선 덕분.. 항공료와 호텔 모두 저렴해서 정말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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