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밀떡볶이 |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PETITE CUISINE

2010. 1. 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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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과 함께 방문한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근처 이정희 떡볶이의 마력에 빠져든 이후 방문을 거의 안했기에 정말 오랜만이었다는..

테이블엔 스푼과 포크 그리고 주문서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주문서에 숫자를 적어서 내시면 됩니다..떡볶이 2인분, 라면사리, 오뎅 2개, 계란 2개, 야끼만두 2개, 못난이 2개, 김말이 2개를 주문했어요..

물은 셀프..

엄마손 떡볶이는 오뎅없이 그냥 국물만 줍니다.. 고로 오뎅 주문은 필수..

따끈한 오뎅국물로 몸을 녹여봅니다..

주문한 떡볶이가 나왔네요~..

못난이 그리고 야끼만두..

계란과 김말이가 떡볶이 2인분과 함께 버무려져 있는 모습..

맹렬하게 피어오르던 김을 조금 진정시킨 후에 찍어본 모습입니다..

못난이가 참 피둥피둥하더군요.. 뭐 못난이의 맛은 어느 분식집을 가나 똑같은듯.. ㅡㅡ;;..

떡볶이는 뭐랄까.. 카레맛이 좀 나고 칼칼한 편입니다..

오뎅 국물은 리필도 해주신다는..

라면사리는 익히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관계로 떡볶이보다 나중에 나옵니다..

라면사리도 떡볶이 국물에 버무려져 나오는 센스~.. 조금 더 꼬돌꼬돌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말랑말랑한 엄마손 떡볶이 어쨋거나 오랜만이네요.. 조금 덜 매웠으면 하네요..

떡볶이의 뒷마무리는 역시 계란..

지인분께서 계란을 다이스화 하셔서 요렇게 떡볶이 국물에 비벼주신걸 마구 흡입해봅니다.. ㅡㅡ;;..엄마손 떡볶이.. 역시 이정희의 물량공세에 완전 밀린다는 느낌이군요.. 역시 떡볶이는 이정희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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