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31 초콜릿 무스 | 블루 서퍼 비치

유플러스 VVIP 회원인 지인분께서 유효기간이 임박한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무료쿠폰을 넘겨주셔서 급하게 배라를 찾게 되었답니다.. 

 

BASKIN ROBBINS.. MAPO-GU OFFICE STATION.. 배스킨라빈스 마포구청역점.. 영업시간은 10:00~22:30..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이즈 및 가격.. 싱글레귤러 3,900원, 싱글킹 4,700원, 더블주니어 5,100원, 더블레귤러 7,300원 / 파인트 9,800원, 쿼터 18,500원, 패밀리 26,000원, 하프갤런 31,500원..

 

CHOCOLATE MOUSSE.. 초콜릿 무스.. 싱글킹 4,700원..

 

배스킨라빈스 레귤러 플레이버.. 외국에선 초콜릿무스로얄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데 똑같은 맛.. 2년 전쯤 이 초콜릿무스가 단종된다는 괴소문이 돌았는데.. 지금까지 판매가 연속적으로 이뤄지는 걸 보면 그냥 헛소문이었던 듯..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워낙에 수요층이 탄탄해서 없어질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

 

디저트 초콜릿 무스를 아이스크림화한 플레이버.. 기본맛인 초콜릿보다 더 부드러운 초콜릿맛.. 초딩입맛에는 초콜릿보다는 초콜릿무스가 더 맛있게 느껴질 수 있고.. 건더기(?)가 없는 초콜릿보다 초코칩이 들어가는 초콜릿 무스가 물리적으로(?) 더 이득기도 하답니다..

 

초콜릿칩이라기 보다는 초코청크에 더 가까운 큼직한 초코칩이 꽤 많이 들어간다는 거.. 덕분에 초콜릿보다 초콜릿무스 플레이버의 칼로리가 훨씬 높다는 사실.. 싱글킹으로 먹으면 배부를 정도.. 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미국식 초콜릿아이스크림에 가장 가까운 맛이라서 선호한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워낙에 신제품이 많이 나와서 자주 먹게 되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날 때 먹으면 넘 맛있는 플레이버..

 

BLUE SURFER BEACH.. 블루 서퍼 비치.. 싱글레귤러 3,900원..

 

지인분의 선택은 블루서퍼비치.. 7월 이달의맛인데 아직 안 드셔보셨다고 함.. 외국에선 비치데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아이스크림인데 한국식으로 살짝 어렌지한 버전입니다..

 

파란색의 솔티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거북이모양 카라멜 초콜릿과 그라함 쿠키 리본이 둘러져 있는 아이스크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버전은 형광색 프로스팅 비츠는 빠짐..

  

바닷물의 짠맛을 솔티바닐라로, 해변 모래사장을 그라함 쿠키로 표현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단짠단짠이 매우 매력적인 블루 솔티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단순하면서도 어른스러운 맛.. 캐러멜을 품고 있는 거북초코도 좋고..

  

배스킨라빈스의 대표적인 여름 아이스크림인 비치데이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스머프색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는 핸디캡(--) 때문에.. 그다지 인기는 없었기 때문에 내년 여름에 다시 나올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알록달록 아이스크림은 거의 실패한다는 공식이 이번에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