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X 롯데잇츠 아메리카노 | 엔제리너스 X 메종엠오 마들렌

COFFEE ROASTER

2024. 11.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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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에서 받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55%할인 쿠폰 소진을 위해 오랜만에 엔제리너스를 찾았답니다.. 아메리카노를 2천원에 주문할 수 있는 좋은 쿠폰이라 포기할 수가 없었네요..

 

롯데온 고객님 이달의 롯데잇츠 반값쿠폰 받으세요.. 롯데온에서 매달 진행하는 롯데잇츠 콜라보 반값 할인쿠폰 행사인데요.. 10월은 엔제리너스였습니다..

 

이달의 롯데잇츠 혜택은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S사이즈를 2,000원이란 훈훈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었네요.. 롯데온에서 받은 할인코드를 롯데잇츠앱에 등록하시면 바로 이용가능.. 10월은 엔제리너스였고 11월은 크리스피크림이라고 합니다..

 

ANGELINUS DINING CAFE.. L7 HONGDAE.. 엔제리너스 다이닝카페 엘세븐 홍대점.. 영업시간은 07:00~23:00입니다.. 

 

ANGELINUS GREEN SWEET WINTER.. 강원 다래의 상큼 달콤함을 담은 겨울의 한 잔.. 다래그린 스노우와 다래레드 스위티가 나왔네요.. 강원도 참다래를 이용한 시즌 메뉴..

 

할로윈데이 홍대는 평소와 다름없이 매우 평온한 분위기였답니다.. 할로윈 코스프레한 사람 1명도 없었고.. 지난 주말보다 사람이 더 많지도 않았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이런 느낌.. 메종엠오 노란 박스들이 잔뜩 보이는..

 

ANGELINUS X MAISON M'O.. SNS에 입소문난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메종엠오.. 고급 재료에 기술을 더해 완성도와 감동이 느껴지는 과자, 늘 가까이 두고 싶은 과자.. 메종엠오와 엔제리너스가 함께합니다.. 

마들렌세트 15,000원, 땅콩마들렌세트 15,000원.. 세트 가격 15,000원으로 저렴하게 나왔네요..

 

프런트야드에 손님이 많아서 이번엔 발코니로 자리했습니다..

 

발코니 섹션은 10시에 클로즈한다는 안내가.. ㅡㅡㅋ..

 

엔제리너스 진짜 오랜만이네요.. 세브란스 병원생활할 때 홍대는 너무 멀어서 도저히 올 수가 없었던.. 날려버린 내 쿠폰들 아깝.. ㅠ.ㅠ..

 

대략 2개월만의 엔제리너스네요.. 삐삐가 울려서 바로 픽업하러 아픈 발을 이끌고 총총..

 

 

엔제리너스 X 메종엠오.. 이번에 거하게 콜라보를 하긴 했는데.. 구움과자류만 살짝쿵 나왔습니다.. 현재 주력인 오페라 정도는 가져올만 했는데.. 단가가 안맞았을 수도 있고.. 흠.. 

 

ICED AMERICANO.. 아이스 아메리카노.. S 5,000원..

 

롯데온 쿠폰이 아메리카노 55%할인인데요.. 홍대점의 경우 사용하는 원두가 달라 일반 매장보다 음료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쿠폰 할인율은 55%할인이 아닌 60%할인이랍니다.. 완전 이득..

 

아메리카노를 더 진하게 즐기고 싶어서 샷추가했어요.. 엔제리너스 샷추가 가격은 500원으로 착하답니다.. 

 

엔제리너스 시트론 아메리카노 너무 오랜만에 마셔서 원래 이 맛이었나 하고 갸우뚱 했어요.. 8월에 오고 못 왔으니까 2달반만인 것 같네요.. 엔제리너스를 너무 쉬었음.. ㅠ.ㅠ..

 

MADELEIINE ROSE.. 마들렌 로즈.. 3,800원..

 

메종엠오 구움과자들이 대거 들어왔습니다.. 엔제리너스 L7홍대점에만 들어온 것 같긴 해요.. 최근 다녀온 명동점엔 없었음.. 

 

왜 하필이면 메종엠오와의 콜라보인지는 살짝 이해가 안 갑니다.. 메종엠오 하면 블루보틀의 오랜 친구니까요.. ㅡㅡㅋ.. 

 

근데 뭐 사악의 아이콘 블루보틀보다 가격이 착하게 들어와서 불만은 없습니다.. 기본 휘낭시에와 마들렌이 3,000원으로 가격 착합니다.. 마들렌에 뭔가 들어가면 3,800원이고요..

 

첫 마들렌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의 취향대로 로즈 마들렌을 골라봤습니다.. 전에 먹었던 로즈 마들렌은 산딸기 글레이즈드 코팅을 해 빨간색이었는데.. 이건 후람보아즈 로즈와는 다른 메뉴..

 

뒤집어보면 이렇게 마들렌 특유의 조개껍데기 모양이 나오고요.. 황금색으로 예쁘게 잘 구워진 마들렌입니다..

 

뭐 안쪽은 요런 느낌.. 블루보틀에서 만난 마들렌은 글루텐프리여서 맛이 부족하다고 느껴졌는데.. 엔제리너스 마들렌은 정상적인 맛이네요..

 

피둥피둥하고 맛깔난 마들렌입니다.. 대중성을 고려했는지 생각보다 많이 로즈틱하진 않아서 살짝 아쉬운..

 

로즈의 기분을 더 냈어야 했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그런 부분이라서.. 흠..

 

마들렌은 플레인, 쇼콜라, 로즈, 소금초코, 어텀, 땅콩 이렇게 6가지가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다음은 아마도 어텀맛을 공략하게 될 듯??..

 

롯데온 쿠폰 버리기 아까워서 억지로 방문한 엔제리너스였는데요.. 오랜만에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마셔서 좋았네요.. 11월에는 홍대 엔제리너스와 더 자주 만나고 싶은데 저의 몸이 과연 따라 줄런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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