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4 E프리퀀시 | 포터블 램프 보나키아 T그린 리뷰

스타벅스 2024 윈터 E프리퀀시 포터블 램프 대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포터블 램프 보나키아T그린을 수령해 이렇게 수령 후기 남겨 봅니다.. 올해도 크리스마스 프리퀀시 경쟁이 치열했네요 휴~.. ㅡㅡㅋ..

 

나를 위한 시간들로 채우는 특별한 하루를 함께 할 2024 윈터 E-프리퀀시.. 올해 증정품은 몰스킨 플래너 3종, 보나키아 포터블램프 4종, 이희조 작가 캘린더 이렇게 총 8가지..

 

STARBUCKS PORTABLE LAMP DESIGNED BY BONAKIA..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가 가장 인기인데요.. 조명 브랜드 보나키아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모티브로 포터블 타입의 편리함을 더해 디자인했다는 설명..

 

스타벅스 앱에 들어가기만 하면 이렇게 포터블 램프의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팝업이 뜨면서 증정품의 빠른 수령을 재촉당했답니다..

 

빨강색 미션 스티커 3장과 하얀색 일반 스티커 14장을 모아 E-스티커가 완성되었습니다.. 쿠폰을 발행하고 증정품을 예약하면 되었답니다.. 최근엔 완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듯.. 음료 17잔을 마시는 것은 기본이고 이젠 스마트폰이 있어야 하고, 폰에 스벅앱이 깔려 있어야 하고, 손까지 빨라야 한답니다..  

 

발행된 증정품 교환 E-쿠폰의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고, 쿠폰은 재발행 X, 스티커로 되돌리기 X, 택배 X, 예약 후 매장 방문 시 수령 가능..

 

E-프리퀀시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되어, 매장별 종류별 준비 수량이 상이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앱 내 예약을 통해서만 수령 가능..

 

E-프리퀀시 증정품 예약 순서는 1단계 증정품 선택, 2단계 수령일/매장 선택, 예약 최종확인 순서로 진행.. 예약가능 시간은 07:00~23:59..

 

E-프리퀀시 완성 직후 거짓말처럼 포터블 램프 보나키아 4종 모두가 품절되어 예약이 불가능했답니다.. 12월16일 입고된다고..

 

예상대로 경쟁이 치열했답니다.. 첫째날의 도전.. 순천팔마DT점에만 재고가 있었고요.. ㅠ.ㅠ..

 

둘째 날의 도전도 실패.. 이번에는 강원도나 제주도로 가야 했습니다.. ㅋㅋㅋ.. 두 번의 실패로 얻은 교훈 : 무조건 07:00에 도전해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06:58에 알람을 맞춰 놓고 준비운동 후.. 07:00에 스타벅스앱 프리퀀시 접속했더니 3만2천등 정도더라고요.. 나보다 빠른 사람이 3만명이 넘게 있다니 무섭~.. 예상대기시간은 믿지 마세요 훨씬 더 오래 대기해야 합니다.. 아~ 왜 매번 이래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늘은 기필코.. ㅋㅋㅋ..

 

증정품은 모두 선택 가능한 상태였고요.. 예정대로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 보나키아 T 그린 선택.. 이다음 단계부터가 어렵습니다.. 수령일은 당일로 고정이라 선택하실 필요가 없음, 빠르게 바로 넘기심 OK.. 매장 선택만 하시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고가 실시간으로 호다닥 사라지는 긴박한 상황이지만 어찌어찌 수색점으로 예약완료.. 제 앞에 3만분이 넘게 계셨지만 예약에 성공했고.. 예약완료까진 10분 정도 걸렸답니다..

 

원하던 동교점으로는 예약하지 못했지만 수색점 이번에 처음 가보자는 생각이었어요.. 예약이 완료되면 이 증정품 히스토리로 들어가서 날짜와 수령대기 상태인 것을 확인하면 끝입니다.. 

 

STARBUCKS.. SUSAEK.. 스타벅스 수색점.. 영업시간 : 07:30~21:00, 일요일 08:00~..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중간이라는 애매한 위치.. 지인분 말로는 여기 스타벅스 수색점 인근 아파트 시세가 은평구에서는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은평구 최고 부촌이란 설명.. 교양있는 분들이 많고 조용해서 살기 편하다나 뭐라나.. 암튼 그렇다고 합니다.. ㅡㅡ;;.. 

 

증정품을 예약하신 매장의 영업시간이 3시간 남았다며.. 수령을 서둘러달라는 쪼쪼 알림을 보내주더라고요.. 7시에 그 고생을 하고 안 받아가시는 분들이 과연 계실지.. ㅡㅡa..

 

MD코너에서 2024 윈터 E-프리퀀시 증정품인 플래너와 포터블램프 샘플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스타벅스 수색점은 뭐 이런 느낌.. 마감 30분 전 정도라서 손님이 다 빠지고 몇 분 안계셨답니다.. 덕분에 증정품 수령은 매우 수월했고요..

 

목소리 좋은 파트너 분께서 저의 포터블램프 수령을 도와주셨다는.. 스타벅스 수색점 버디 이벤트 있네요..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뭐 주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저는 이쪽에 오면 거의 레어 카페가 되어버린 탐앤탐스를 가서 프레즐을 흡입하는지라.. 스타벅스 수색점 방문이 이번이 처음.. 포터블 램프만 받아 가기는 섭섭해서 딸기라떼와 까눌레 주문했습니다.. 

 

스타벅스 딸기 라떼가 얼음이 워낙에 많기로 악명이 높아서 웬만하면 주문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이번엔 달라졌을까 싶어서 주문해 봤는데 역시나였네요.. 또 속았다.. ㅋㅋㅋ..

 

STARBUCKS STRAWBERRY LATTE.. 스타벅스 딸기 라떼.. 그란데 7,300원..

 

딸기 라떼에 휘핑크림을 엑스트라로 추가했습니다.. 컵 밖으로 삐져나온 얼음 덩어리 실화입니까??.. 얼음을 얼마나 담았으면 밖으로 나와 있음.. ㅋㅋㅋ.. 

 

휘핑크림 모양도 맘에 안 들고.. 대부분 얼음일 게 뻔한 딸기라떼도 맘에 안 들고.. ㅋㅋㅋ..

 

스타벅스 딸기라떼는 딸기도 우유도 조금이고 얼음이 대부분.. 그란데 사이즈는 7천원을 넘기는데요.. 가성비가 매우 안 좋습니다.. 밖은 영하의 날씨이건만 왜 이리 얼음을 잔뜩 넣고 난리인 건지 원..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스타벅스에선 딸기 라떼 드시는 거 아님,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를 드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PETIT CANELE.. 쁘띠 까눌레.. 800원..

 

딸기 라떼는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오늘의 쁘띠 까눌레는 상태가 매우 좋았어요.. 이렇게 색이 진하고 예쁘게 나온 쁘띠 까눌레 오랜만이에요..

 

쁘띠 까눌레는 3개가 저에겐 딱이라 항상 3개씩 주문하고 있답니다..

 

수색점은 접시에 담아 주신 데다 포크도 자발적으로 내주시고.. 평소에 제가 가던 매장들과는 서비스가 매우 달랐네요.. 요샌 접시 아끼라는 지시가 나왔는지 기를 쓰고 안 담아주거든요.. 이 포스팅을 보실 일은 없겠지만 이 자릴 빌려 스타벅스 수색점 칭찬합니다.. ㅋㅋㅋ..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까눌레.. 쁘띠한 사이즈라 한 입에 쏙~..

 

까눌레 사이즈가 작은만큼 칼로리도 적어서 정말 부담없이 추가할 수 있고, 가격까지도 매우 착하답니다..

 

최근에 쁘띠 까눌레 거의 스타벅스 갈 때마다 주문하는데.. 정말 이번처럼 교과서적인 비주얼의 까눌레들만 나오면 참 좋을 텐데, 주문할 때마다 제 각각의 까눌레가 나온다는 거.. 배도 채웠고 영업시간도 별로 안 남았네요.. 포터블 램프 개봉의 시간을..

 

STARBUCKS.. PORTABLE LAMP.. BONAKIA-T GREEN..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 보나키아-티 그린..

 

이번에는 박스 상단을 보시면 쇼핑백이나 별도의 포장재가 필요하지 않은 손잡이형 박스로 제작이 되어 있답니다.. 파트너분께서 직접 손잡이를 이렇게 꺼내 올리면 된다고 시범을 보여 주셨단.. 친절하네요 여기..

 

박스 뒷면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사항과 취급 시 주의사항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중요한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 스펙을 살펴보면.. 제품명 :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 보나키아-T 그린, 모델명 : STL200, 배터리 모델명 : LYS-18500, 배터리 : 리튬이온 3.7V / 1200mAh, 전격전압 : 입력 DC5V / 0.8A(4W 맥스), 케이블 : USB-A TO C 길이 50cm, 무게 : 약 280g, 충전시간 : 약 2시간, 사용연령 : 만 14세 이상, 제조연월 : 2024년 9월, 수입원 : (주)트래딧, 판매원 : (주)에스씨케이컴퍼니, 품질보증기간 : 구입일로부터 1년.. MADE IN CHINA..

 

박스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

 

사용설명서와 C타입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당연히 불포함이고요.. USB 충전하시면 되는데 휴대폰 충전용 고속충전기에 고속충전케이블 연결해 충전하시면 망가지니 주의하세요.. 오래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램프에 동봉된 저속 충전케이블로 꼭 충전을 해주시라는 거..

 

안쪽에 이렇게 포장지에 싸인 포터블 램프가 들어 있습니다..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 보나키아-T 그린 색상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이미지 사진은 색보정이 들어가서 스타벅스의 녹색처럼 보이는데요.. 실제로는 스타벅스 로고의 그 진한 녹색이 아니고, 스탠리 텀블러의 녹색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식의 램프이기 때문에 포터블 램프라고 부르는 것이겠고요.. 램프 상단에는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귀엽게 들어가 있고요.. 

 

뒷쪽의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상태여서 바로 켜볼 수 있었답니다.. 버튼은 누르는 순서대로 강-중-약-OFF로 들어가고요..

 

아쉽게도 센서 없고, 블루투스 지원 등등 상상하시는 그 모든 것이 전부 다 안됩니다.. 온리원 버튼이고요.. 불 밝기 3단계에 켜고 끄고 할 수 있는 게 전부..

 

버섯형 디자인에 사이즈감은 좋고.. 280g이라서 들고 다니기엔 무리가 전혀 없는 무게감이지만.. 이 버섯 램프를 들고 다니면서 쓸 일이 있을지는 매우 의문이고요.. 

 

램프 바닥에 이렇게 고무 받침대가 있어서 잘 움직이지 않게 되어 있어요.. 다이소에서 양면테이프 구입하면 쉽게 고정도 가능..

 

이미지로 봤을 때는 버섯 같이 생겨서 머시룸 램프다 막 이랬는데.. 라이트 온을 해보니 해파리 같더라고요.. ㅋㅋㅋ..

 

스타벅스 앱으로 온오프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만.. 뭐 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받았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저는 사용 중인 센서등이 있어서 이 램프가 필요가 없을 듯하여.. 프리퀀시 모으기에 도움을 주신 지인분께 선물로 드리는 것으로 합의를 봤네요..

 

프리퀀시를 거의 다 모으신 분들은 올 품절 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수령을 하시어 포터블 램프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예약 오픈 시간인 07:00에 딱 접속하셔야 받으실 수 있어요.. 느긋하게 예약하시면 수도권 안에는 남은 램프는 없다는 거.. ㅡㅡㅋ.. 

 

스타벅스 포터블 램프는 이번에 성공해서 다음은 플래너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10일 이상 남아 있어서 충분히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