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과의 직거래가 있어서 오랜만에 스타벅스 월계역점을 찾게 되었답니다.. 제가 짐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23Kg 오버 판정을 받아.. 호텔에서 지인분 캐리어에 제 물건들을 살짝 옮겨 담았는데, 귀국 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각자의 집으로 가버림.. ㅡㅡㅋ..
암튼 그런 사연으로 급 성사된 직거래 벙개가 되겠습니다.. 진짜 이번 삿포로여행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괴한 에피소드들이 많이 생산되었네요.. 제가 워낙에 오랜만에 여행을 가다 보니 적응이 살짝 힘들었던 것 같아요.. 스타벅스로 가는 길에 피어 있었던 예쁜 벚꽃들..
월계역 인근의 벚나무는 심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나무들이 어린 느낌이었는데요.. 꽃은 나름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이 날 이후로 차가운 비바람이 마구 퍼부어서 올해 서울 벚꽃은 끝~..
오늘 참여할 스타벅스 행사는 랜더스 쇼핑 페스타였답니다.. 봄을 기다리는 또 하나의 이유를 테마로 단 10일간 벌어지는 SSG 쇼핑 축제라고 하고요..
랜더스 쇼핑페스타 스타벅스 매장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바질토마토 베이글칩, 핫칠리 템페칩 2개 구매 시 오리지널 템페칩을 무료로 주는 템페칩 2+1 행사하고요.. 오후 2시부터 디카페인 카테고리 음료 중에서 하나를 주문하면 동일 음료를 1잔 무료로 제공하는 디카페인 커피 1+1 행사..
STARBUCKS.. WOLGYE STATION.. 스타벅스 월계역점.. 영업시간 : 08:00~20:30.. 월계역 인덕대학 방향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랍니다..
PEANUTS + STARBUCKS.. LET'S SPREAD KINDNESS TOGETHER.. 지금 스타벅스에선 조카인드 스누피 초코카라멜 프라푸치노 프로모션 중.. 하지만 저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야 했네요..
스타벅스 월계역점의 풍경입니다.. 전에 왔을 때보다 손님이 많이 늘은 기분이네요..
손님이 많진 않은 것 같아 보였는데 의외로 비어 있는 테이블은 몇 안되었던.. ㅡㅡㅋ..
음료 나왔다고 해서 받으러 갔는데.. 주문은 아이스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2잔이었는데.. 디카프가 아닌 일반 원두로 잘못만드셨다고 하네요.. 카페인 저항 1도 없다고 그냥 주셔도 된다고 엄청 호소(!)했는데..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일반 아메리카노 보다 가격이 더 비싸서 안된다고 하십니다.. 뭐 그건 맞긴 한데.. 암튼 저 아메리카노 2잔은 바로 개수대행.. 넘 아까웠음.. ㅠ.ㅠ..
주차등록은 포스에서.. 무려 2시간 무료 적용이네요.. 월계역점 엄청 좋은..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보틀도 왠지 탐나고..
화장실 비밀번호는 남자 5432# 여자 6341# 나가서 왼쪽, 상가 화장실을 이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쓸데없이 사진을 찍고 있으니 주문한 아이스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오랜 기다림이었네요.. ㅡㅡ;;..
랜더스 페스타 디카페인 커피 1+1으로 아이스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2잔을 1잔 가격에 즐길 수 있었답니다.. ㅎㅎㅎ..
ICED DECAF CAFFE AMERICANO.. 아이스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 5,600원..
저는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일은 거의 없지만.. 지인분은 추운 겨울에도 무조건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를 고집하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고집지인..
오늘은 지인분의 취향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답니다.. 뭐 저는 휘핑크림 올려 마시면 되니까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ICED DECAF CAFFE AMERICANO.. 아이스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 5,600원..
지인분은 오리지널 버전이고 저는 휘핑크림 추가해서 아인슈페너 스타일로 즐겼네요.. 물론 스타벅스카드로 전액 결제해서 프리 엑스트라 적용받았고요..
파트너분 보는 앞에서 휘핑크림 많이~요를 육성으로 외쳤더니 이렇게 우아하게 휩을 잔뜩 올려 주셨답니다..
저는 그냥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는 별론데.. 이렇게 휘핑크림 올려서 비엔나커피처럼 하면 맛나더라고요.. 스타벅스에는 디카페인은 물론 1/2 디카페인도 선택할 수 있어서 오후 시간대에 커피를 즐기셔도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디카페인으로 하면 잠이 솔솔 잘 온다는 지인분의 말씀..
일단 아메리카노로 목을 축인 후 사이렌오더로 템페칩 2+1 행사 참여를 위해 바질토마토 베이글칩과 핫칠리 템페칩을 주문했는데요.. 이게 포스 주문을 해야 2+1 적용이 된다고 해서..
불려 가서 취소 후 재결제했습니다.. ㅡㅡㅋ..
HOT CHILI TEMPEH CHIPS.. 핫 칠리 템페 칩.. 3,500원..
템페 92%에 고추 1.55%입니다.. 기존 베이글칩보다 칼로리가 낮은 147Kcal에 당류 0g.. 그리고 MADE IN INDONESIA..
트레이에 핫칠리 템페칩을 쏟아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지인분께서 양이 이것밖에 안되냐며 놀라심.. 28g이긴 해요.. ㅡㅡ;;..
콩을 발효시켜 만들었다는 템페칩입니다.. TEMPER 템퍼 아니고 TEMPEH 템페~입니다.. 칩 모양이 많이 특이하네요??.. 과연 맛은 어떠할는지..
시즈닝 파우더에서 매운 냄새가 꽤 나서 매울 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별로 안 매운.. 저 같은 맵찔이들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는 강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먹은 후에 매운맛이 확 다가오긴 하는데요.. 위험한 수준까진 아닌 듯.. 지인분께서는 맛도 그냥 그렇고 텍스처가 영 별로라고, 그냥 옥수수 먹으면 되는데.. 왜 이걸 굳이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심..
저도 뭐 템페칩 챙겨 먹는다고 더 건강해질 것 같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맛도 베이글 칩이 훨씬 더 낫고요..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해본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웬만해선 1+1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스타벅스인데요.. 랜더스 페스타로 오랜만에 1+1 경험해서 좋았네요.. 그리고 템페칩은 다시 먹을 일은 아마도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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