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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답지 않은 아울렛 | 신세계첼시 파주프리미엄아울렛

TOMMY LEE 2011. 4. 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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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문을 열었다는 바로 그 아울렛에 가보자는 지인분들의 이끌림에 방문한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접근성에 있어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서울에서 완전 가깝다는..

 

꽤나 붐비고 막힌다는 사전정보에 따라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답니다.. 하나도 안막히고 길찾기도 나름 쉬웠단..

주차장도 제법 여유롭고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네요..

꿈과 희망을 안고 방문한 PAJU PREMIUM OUTLETS..

아울렛 안으로 들어서면 뭐 이런 느낌이네요..

3층 건물들이 사방을 감싸고 있는 느낌의 아울렛입니다.. 매장간의 동선이 짧아서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한다는..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뭐 이런 구조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사진도 좀 많이 찍을 수 있었네요..

일단 이쁘단 인상을 주었던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넓은 화단에 튤립이 엄청 심어져 있어요..

생글생글 웃고 있는듯한 튤립들..

10시30분에 방문했답니다..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영업시간은 오전10시~저녁8시.. 토요일만 저녁9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는군요..

아름다운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나무들도 이뻐요..

봄을 한껏 느끼게 해주었던 튤립들..

빨강 노랑 튤립들을 바라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도 들고..

앤클라인 50~80%.. 유후~.. 그래 이 정돈 할인을 해줘야지..

아울렛 여기저기 이렇게 큼직큼직한 꽃화분들이 있답니다..

튤립 사랑스럽네요..

왠지 멋져 보였던 우체통.. 영국 조지6세 기념 우체통이라는군요.. ㅡㅡ;;..

락포트.. 60%할인이라고 써있기만 하고 실제론.. ㅡㅡ;;..

폴리폴리는 관심이 없었고..

그 옆에 있는 만다리나덕 매장엔 관심이 있었습니다만.. 별로 안쌈..

갤러리어클락과 스톤헨지..

데쌍트..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50% 해도 비쌈..

스무디킹은 아직 문을 안열었네요..

크록스..

갭 아울렛.. 거의 절망적인 가격이더군요.. 바나나리퍼블릭은 갭 가격대 보고 방문을 포기..

벌써부터 울고 싶은 심정이 되어버렸네요.. 갭 넘 충격적.. ㅠ.ㅠ..

뭐랄까 몇몇 매장을 둘러본 결과 조금 실망스럽더란..

뭐 그래도 파주까지 왔는데 구석구석 둘러보기로 합니다..

날씨는 참 좋았어요..

썬글라스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날씨.. 애들 놀이터도 나름 충실..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는 조금 싼듯도 한데 맘에 드는 제품은 없었네요..

쉴만한 공간은 많지만.. 흡연은 주차장쪽으로 나가서 해결해야 한답니다..

3층에 르쿠르제, 코렐, 헹켈 매장이 사이좋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

테팔 매장도 있고.. 스타벅스와 폴바셋도 입점해 있더란..

마크제이콥스와 코치.. 코치는 매장도 크고 사람도 많았는데.. 작년에 나파프리미엄아울렛에서 구입한 지갑이 있어서 가격을 보니 제가 구입한 가격의 4배더군요.. 그저 웃지요~..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니 조금 북적거리는 느낌입니다..

점심이나 먹으면서 쉬어가기로..

푸드코트도 있구요..

매드포갈릭은 오픈예정에 있었단..

사보텐 옆에 있는 쟈니로켓에서 버거를 냠냠..

평화로워 보였던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지극히 적었을 정도로 정말 살게 없었단..

폴로에서도 건질게 없었고..

빈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빈폴 매장 밖에서 스모킹.. ㅡㅡ;;..

랑셀에서 구입하고 싶었던 제품이 있어서 고고씽~..

물론 제가 찾는 제품따윈 없었답니다.. 면세점에서 사야하나.. ㅠ.ㅠ..

디젤도 넘 비싸고.. 투미도 살게 없고.. ㅠ.ㅠ..

마이클 코어스도 마찬가지..

여기까지 와서 빈손으로는 도저히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리바이스 아울렛에서 티셔츠를 하나 구입..나름 아울렛이건만 리바이스 청바지가 왜 10만원 넘어야 하는건지.. ㅡㅡa..

아울렛이라면 가격이 저렴해야 하는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혀 안쌉니다..

뭐라도 좀 건져가야 아울렛을 방문한 보람을 찾게 되는데..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건질게 없었단..

이쁜 튤립을 본 것까지만 딱 좋았던듯.. 정말 밥먹고.. 커피 마시고 서울로 복귀~.. 

일단 아울렛답지 않게 건방진 가격.. 그렇다고 뭐 프리미엄하다고 생각되지도 않고..아울렛은 무조건 싸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던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정말 시간만 낭비했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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