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선물 파인애플케익 펑리수 | 수신방 토펑리수
미미누가크래커를 대량으로 안겨주신 지인분께서 미미와 함께 더 안겨주신 과자.. 수신방 토펑리수.. 그냥 鳳梨酥가 아니고 土鳳梨酥.. 몬 차인지는 모르겠음.. ㅡㅡ;;..
手信坊 土鳳梨酥.. 수신방 토펑리수.. 가격 : 500g $380 14,000원..
타오위안 공항면세점에서 구입하셨다고.. 시식 인심이 너무 후해 양껏 흡입한 후에 구입 결정해서 좋았었다고 함.. 정가제품인지 시장이랑 공항이랑 동일가격이라고..
선물용 고급 오리지날(?) 파인애플 케익이라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선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현지가격과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은 제품인듯..
파인애플 껍데기 벗겨 보면 이렇게 오렌지색 박스가 등장을 합니다..
和風堂 手信坊.. 화풍당 수신방.. 옆에 しゅしんぼう(슈신보우)라고 후리가나가 달려 있습니다.. 응??..
원재료 : 파인애플페이스트(파인애플, 동아, 설탕, 물엿, 팜유, 버터), 합성착향료(파인애플향), 밀가루, 버터, 설탕, 계란, 정제수, 분유, 소금.. MADE IN TAIWAN..
박스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 개별포장된 토펑리수가 가지런히 10개 들어 있다는..
2011 타이베이시주관 펑리수 문화절에서 뛰어난 퀄리티를 인정받아 금메달을 수상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아무나 받는건 아닌지 이 종이가 따로 들어 있음..
전에 먹은 수신방 펑리수와는 많이 다른 느낌.. 확실히 고급버젼이긴 한듯..
전에 먹었던 수신방 펑리수는 같은 회사 제품이라고 보긴 힘들 정도로 모양 자체가 일단 달랐고.. 포장의 고급감 떨어지고 펑리수 사이즈가 절반이하..
한개 50g이고 개당 단가 1,400원으로 가격이 좀 나갑니다.. 지인분 말로는 파인애플 필링이 60% 80% 100% 3종류가 있는데 이건 100%라고 함..
대체 뭐가 100%라는건지는 이해가 조금은 힘들지만.. ㅋㅋㅋ..
TAIWAN SEASON SERIES.. PINEAPPLE CAKE..
황금빛으로 빛나는 펑리수 등장.. 각진 네모 펑리수
옆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두께감도 있고 중량감도 꽤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훈훈한 펑리수..
베어물면 이런 느낌.. 버터향도 충실하고 파인애플 필링 또한 실하긴 하네요.. 많이 달지 않고 자연스런 기분.. 쫀득퍽퍽한 텍스춰도 매력적이고 함..
펑리수는 우유랑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크고 맛있는 펑리수긴 한데 개당 1,400원은 아무리 봐도 비싼듯.. 가성비가 좋진 않다는거..
사실 치아더랑 선메리 펑리수가 궁금했는데.. 지인분께서 수신방 100%가 제일 맛있었다고 하니 뭐.. 누가크래커는 미미가 맛탱이 갔으니 이제 세인트피터로 갈아타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