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돈키호테 여행선물 | 드래곤 포테이토 바디와일드 에어즈
일본여행을 다녀오신 지인분께서 안겨 주신 일본여행 선물.. 지난주 프리토레이 드래곤 포테이토와 바디와일드 에어즈 팬티를 선물받았는데요.. 요즘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핫 아이템으로 뜨고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여행은 시간=돈.. 돈키호테는 한곳에서 모든 쇼핑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쇼핑이 가능해서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일본여행은 돈키호테 할인쿠폰과 함께 하면 더 즐거워진답니다.. 돈키호테 돈펜짱 누이구루미 강력하게 원했는데 안타깝게도 요건 안사오셨네요.. ㅡㅡㅋ..
ジャパンフリトレー.. ドラゴンポテト うましお味.. 재팬 프리토레이.. 드래곤 포테이토 우마시오맛.. 가격 : 50g 108엔(1,080원)..
프리토레이하면 치토스, 도리토스 등이 생각나는데요.. 일본 프리토레이에서 엄청 오랜만에 내놓은 야심작 드래곤 포테이토가 지금 완전 뜨고 있다고 합니다.. 지인분께서 모양도 재밌고 맛있담서 한번 먹어 보라고 사오셨다는.. 암튼 전 처음 보는 제품..
일본 감자칩하면 일본판 허니버터칩인 카루비 시아와세버터가 우리에겐 가장 익숙하고.. 자가비, 자가리코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앞으로 이 드래곤 포테이토는 그 인기 대열에 확실히 합류할 예정인듯 싶네요.. 일본에서 현재 메가히트를 기록하고 있고 우리나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맛있다고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함..
오픈하면 이런 느낌이네요.. 기존 감자칩과는 다른 꼬불꼬불한 모양입니다.. 회오리감자 같은 필링??.. 용의 똬리를 뜬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드래곤 포테이토라고 이름을 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네요.. 일단 모양이 귀엽고 색이 밝아서 맘에 드네요..
제가 뜯은 이 드래곤 포테이토는 기본인 맛소금맛입니다.. 어떤 맛들이 있는지 프리토레이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바베큐맛, 흑후추맛, 칠리맛, 버터간장맛, 마라맛, 명란마요맛, 버터치킨카레맛 등이 있네요.. 일본은 기간한정 수량한정 이런게 많으니까 앞으로 더 이상한 맛의 많은 드래곤 포테이토들이 양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원재료 : 감자전분, 건조감자, 식물성유, 포도당, 설탕, 치킨엑기스파우더, 식염, 덱스트린, 포크조미료파우더, 단백가수분해물, 양파, 전분, 블랙페퍼, 향미유, 화이트페퍼, 분말간장, 조미료, 향료, 감미료, 산미료..
드래곤 포테이토의 첫 느낌은 가볍다는 것.. 가볍고 바삭해서 맘에 드네요.. 스크류 모양의 입체패턴 감자칩이라 감자가 입안에 닿는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가벼운데도 감자맛이 생각보다 진하게 다가옵니다..
입체형 감자칩이라는 새로운 세계 룰루.. 분명 기름에 튀겨낸 감자칩이건만 기름지단 느낌이 거의 없고 산뜻한 느낌이라 좋은..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단.. 근데 계속 먹어도 살이 찔꺼 같지 않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지.. 그만큼 식감이 가볍다는거.. 기름지지 않아서 그런지 계속 쑥쑥 들어감.. ㅋㅋㅋ..
당연하지만 이 작은 한봉지로는 저에겐 아주 많이 부족하네요.. 담에 돈키호테 가서 맛별로 잔뜩 집어와야 할듯.. ㅡㅡ;;..
ボディワイルド エアーズボクサー レッド.. 보디와일드 에어즈 복서 레드.. 가격 : 15,000원(15,000원)..
기능성 속옷으로 유명한 군제의 간판 브랜드 바디와일드에서 새로 나온 박서 브리프입니다.. 현재 기존 제품들과 완전히 다른 제품이라 반응이 좋아 바디와일드 주력제품으로 벌써 자리잡았다고 하네요..
지인분께서 한번 입어 보시고 에어즈의 세계에 완전 푹 빠지셨담서.. 저도 편안한 신세계를 한번 경험해보라면서 하나 사다주셨답니다.. 제 평소 취향대로 레드 컬러로.. ㅋㅋㅋ.. 기본 단색 에어즈인 BWY900A는 화이트, 블랙, 차콜그레이, 레드, 네이비블루, 라이트블루 6가지 색상.. 바디와일드 홈페이지에 가심 다양한 디자인의 에어즈 제품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여기로..
제가 많이 입는 다른 브랜드 제품은 S를 입는데요.. 일제 바디와일드 팬티는 M사이즈(76-84)가 맞습니다.. 에어즈의 소재는 레이온 90%에 폴리우레탄 10%로 비단처럼 미끈하면서 쫀쫀한게 특징이 되겠네요.. 그야말로 실키한 소재입니다.. 바디와일드 에어즈의 특징이라면 기존 드로즈 팬티와는 달리 허리 밴드가 없다는 것..
일본어로는 웨이스트 고무나시라고 써있습니다.. 허리 고무밴드가 없는게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밴드가 없어도 될만큼 신축성이 뛰어나 몸에 더 찰싹 달라 붙는단 이야기가 되겠네요.. 암튼 제품 포장에서 꺼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렇게 새빨간 단색 팬티 오랜만이네요.. 사진빨이 좋지는 않아 아쉽..
드로즈 팬티인데 제품 설명대로 진짜로 밴드가 없음.. 말그대로 밴드리스 팬티.. 진짜 이래도 되나 싶은 기분도 들고.. ㅋㅋㅋ.. 이런 팬티 첨이라 기대감도 크고 그렇네요..
밴드가 없는 것 뿐만 아니라 품질표시 택같은 불필요한(?) 것들이 없이 깔끔하게 프린트 처리되어 있습니다.. 제품에는 세탁기 사용시 온수에 세탁망을 사용해달라고 써있네요..
받은 다음날 바로 착용해봤습니다.. ㅡㅡㅋ.. 신소재가 좋긴 하네요.. 실크한 텍스춰에 정말 입은듯 안입은듯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느낌.. 팬티가 허리까지 올라오지 않아 확실히 편합니다.. 밴드가 없어도 절대 흘러 내리지 않는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전 에어즈 처음이라 다소 어색하긴 한데 자주 입다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ㅡㅡㅋ..
제품포장에 써있는 바디와일드 에어즈의 3가지 특징.. 웨이스트 고무가 없다, 웨이스트 컷오프, 맨살에 달라 붙는 핏감.. 특히 2번째 특징인 컷오프가 신기하네요.. 진짜 기존 박서 팬티 싹뚝 잘라 놓은 것처럼 길이가 짧은데 절대 흘러 내리질 않음.. 두꺼운 허리밴드가 이렇게 불필요한 것이었구나 하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네요..
암튼 지인분께서 선물해주신 돈키호테 제품들 넘 맘에 드네요.. 특히 에어즈의 핏감에는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새로운 경험이고 완전 신세계네요.. 괜히 인기있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
지인분이랑 유후인-후쿠오카 여행 다녀온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 조만간 돈키호테 털러 떠나야 할듯.. ㅡㅡㅋ.. 잠깐 쉬고 있는 사이에 재미난 신상품들이 너무 많이 쏟아진거 같음.. 일본여행 할인쿠폰 들고 돈키호테로 달려가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