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버거킹다운 왕버거 | 치즈와퍼 올엑스트라
버거킹에서 와퍼 1+1 행사를 해서 오랜만에 버거킹을 찾았답니다.. 버거킹은 쿠폰이랑 행사 많아서 좋다는.. 버거킹 햄버거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항상 쿠폰 뿌리고 릴레이 행사하고 해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패스트푸드 브랜드죠 사실..
작년 말에 야심 차게 런칭한 멤버십 혜택과 함께 이렇게 할인행사를 계속 해대니 진짜 버거킹을 끊으래야 끊을 수가 없달까요..
BURGER KING.. SANGAM.. 버거킹 와퍼를 찾아 상암점을 찾았답니다..
지인분이 카카오톡으로 치즈와퍼 먹은 사진을 올려서 치즈와퍼가 갑자기 훅 당겨서 참을 수가 없었다는.. 와퍼 1+1을 포기하고 치즈와퍼 주문함.. 와퍼 2개는 전 무리에요 다 못먹음.. ㅋㅋㅋ..
저녁시간에 오면 놀랍도록 손님이 없는 상암 버거킹.. 이러고도 매장이 유지되는 게 늘 신기합니다..
진짜 앉고 싶은 데 아무데나 앉아도 되는 좋은 매장..
오늘의 메뉴는 예정대로 버거킹 치즈와퍼세트.. 400원 추가해서 올엑스트라..
COCA COLA.. 코카 콜라.. 레귤러 1,9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요즘 펩시제로에 너무 맛을 들여서 그런지 오리지널 코카콜라를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와서 마시게 되는데요.. 뭐랄까 맛이 많이 달게 느껴지네요..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 것인가..
FRENCH FRIES.. 프렌치 프라이.. 레귤러 1,800원..
경쟁업체가 감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도 버거킹만은 계속 감자튀김을 판매했다는.. 이상하게 버거킹만 물량 부족을 안 겪었달까요..
뭐 버거킹 프렌치프라이가 그만큼 인기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겠지만.. 두툼이 감튀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맛에 맞으실 수도 있어요..
케첩을 듬뿍 찍어 프렌치프라이 냠냐므..
버거킹 프렌치프라이는 뭔가 어색한 맛이 든달까..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어중간한 두께라서 그런지 오랜만에 먹으려니 적응이 힘들..
모스버거처럼 정말 두툼한 팸레 스타일도 아니고.. 맥도널드처럼 얄팍한 스타일도 아닌 중간단계 감자튀김.. 이것이 버거킹 스타일..
뭐 나쁘다곤 생각 안 하는데.. 버거킹은 역시 어니언링이 맛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300원 추가하면 행복해져요.. ㅋㅋㅋ..
CHEESE WHOPPER.. 치즈 와퍼.. 가격 : 단품 7,000원, 세트 9,000원, 라지 9,700원..
버거킹 와퍼가 가격이 1년 새 2번 올라서 단품 가격이 드디어 7천원대로 올라왔답니다.. 이젠 겁도 없어졌는지 한 번에 막 500원씩 올림.. ㅠ.ㅠ.. 치즈와퍼까지는 그래도 세트 가격이 만원을 안 넘는데요.. 여기에서 뭐 하나만이라도 더 들어가도 뭐 가격이 훌쩍 오른다죠..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와퍼가 번이 확실히 크긴 크네요.. 최근에 쉑쉑버거 먹다가 버거킹 와서 그런진 몰라도 평소보다 더 커 보이는 느낌 아닌 느낌이었달까.. ㅋㅋㅋ..
올 엑스트라 옵션으로 주문했더니.. 토마토를 몇개를 넣어 주신건지.. ㅋㅋㅋ.. 아 푸짐하도다.. 이래야 버거킹이죠??..
올엑스트라 옵션을 넣으시면 양상추, 양파, 토마토와 소스가 두배로 들어간답니다.. 저처럼 풍성한 야채의 버거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좋은 옵션이죠..
버거킹 치즈와퍼 구성은 쎄서미번-마요네즈-양상추-토마토-양파-피클-케찹-치즈-패티-번의 순서..
근데 들어보면 진짜 햄버거가 무거워요.. ㅋㅋㅋ.. 이게 치즈와퍼 올 엑스트라의 위엄.. ㅋㅋㅋ.. 그렇지 않아도 큰 버거킹 치즈 와퍼를 더욱 크게~ 올 엑스트라.. 마법의 옵션입니다 정말..
버거킹 치즈와퍼는 언제나 옳습니다.. 가격이 많이 올라서 속상하긴 한데.. 그래도 다른 물가 오른 거에 비하면 햄버거 오른 건 오른 것도 아닌지라..
그제 함흥냉면집 갔다가 깜놀했자나요.. 14,000원으로 올라서.. ㅡㅡㅋ.. 진짜 물가인상의 끝은 어디일런지요.. ㅠ.ㅠ.. 어쨌거나 배고플 땐 버거킹.. 항상 쿠폰이 있고 행사가 있으며 와퍼는 푸짐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