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LALA SHIKOKU

다카마쓰여행 필수코스 | 미슐랭가이드 3스타 특별명승지 리쓰린공원

TOMMY LEE 2024. 9.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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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마츠여행 마지막날 메인 스케줄인 밤나무숲공원 리츠린코엔 탐방.. 무려 미슐랭 그린가이드 3스타를 받은 꼭 가봐야 할 미슐랭 인증 관광명소.. 타카마츠시에선 물론이고 카가와현에서도 원탑 관광지.. 타카마츠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달려 리츠린공원 도착입니다.. 대로변을 그냥 쭉 달리면 되는데 중간에 건널목이 없는 구간이 있어서 지하도를 강제 이용해야 해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 자전거 타고 오면 정말 시간절약을 할 수 있어요.. 타카마츠역에서 거리가 꽤 어중간한 관계로 자전거 타고 오기 좋은 곳이었음..

 

栗林公園.. 리츠린코엔.. 입장료 : 410엔.. 개원시간 : 05:30~18:30.. 주소 : 香川県高松市栗林町1-20-16.. 전화 : 087-833-7411.. 아침 일찍부터 오픈이라 깜짝 놀랐어요.. 개원시간은 일출일몰 시간에 따라 여름엔 길고 겨울엔 짧아집니다..

 

리츠린공원에서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은 제가 온 동문입니다.. 여기가 메인 출입구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자전거, 오토바이 주차는 공원동문 주륜장을 이용하시면 된다는 친절한 안내입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서 동문주륜장 이용하고 왔더니.. 멍미.. 아무렇게나 자전거 다 세워놨네요.. 일본의 민도가 그리 좋진 않아요.. ㅋㅋㅋ.. 암튼 특별명승 리츠린코엔 들어오니 벌써부터 흥분되는.. 관광객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았네요.. 타카마츠 최고의 관광명소답게 기념품샵 규모가 정말 컸어요.. TAX FREE SHOP.. 면세가능.. 

 

리츠린공원 명물로 회유선이라고 하는 와센을 타고 즐기는 뱃놀이가 인기입니다.. 오늘은 09:00~16:30 운항한다고 쓰여있네요.. 오후 3시 정도까진 오셔야 안정적으로 뱃놀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승선료는 620엔으로 꽤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일단은 공원 입장권 구입을 하기로.. 까막눈인 저에게 자판기 힘들어요.. 편안하게 창구에서 구입..

 

리츠린공원 입원료(?)는 어른 410엔, 초등중학생 170엔, 단체 320엔이었습니다.. 연간패스포트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미묘한 3인용 패스포트는 뭔지.. 

 

RITSURIN GARDEN.. 티켓 인증샷.. 내원 감사합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일본어 브로셔를 주시길래 한국인이라고 하니 이렇게 한국어 브로셔를 주셨답니다.. 어제 나오시마에선 한국말이 꽤 자주 들렸는데.. 리츠린공원에는 우리나라 관광객분들은 아예 없었어요.. ㅡㅡ;;.. 대신 일본식 정원에 대한 로망이 있는 서양 관광객들이 많았음..

 

리츠린공원 안내도입니다.. 공원은 뭐 요렇게 생겼답니다.. 무료 가이드투어가 있는데 아쉽게도 일 1회이고 10시 반에 스타트.. 시간 맞춰 가야 투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체는 일주일 전에 신청하면 개별 가이드투어 가능..

 

스태프분 설명으론 공원은 일반적인 남쪽정원 하프코스 산책이면 대략 1시간 소요된다고 합니다.. 공원 남북 풀코스로 돌면 2시간은 예상하셔야 한다고 함.. 저는 후다닥 남쪽정원만 둘러보기로.. 1시간 동안 알차게 돌아보고 후다닥 복귀하는 게 목표..

 

푹푹 찌는 여름날씨긴 했지만 어제처럼 해가 완전 쨍쨍 내리쬐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여름의 일본은 습하고 기온도 높아 우리나라보다 더더더 덥습니다.. 동문에서 가장 가까운 사누키민예관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민속박물관 정도로 보시면 되겠고요..

 

리츠린공원은 일본 각지에 하나쯤은 있는 회유식 다이묘정원으로 보시면 되겠는데.. 사누키 타카마츠번이 1625년부터 조성하여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되었고.. 타카마츠번의 별장으로 1871년까지 이용되다가 정부가 접수해 현립공원화되었다고 합니다.. 리츠린공원은 무려 16,000평방미터로 일본에 있는 특별명승지 지정 정원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시내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곳인데 규모가 진짜 으리으리합니다.. 산책로도 생각보다 와이드 하고 여러모로 쾌적했다는..

 

중요한 이정표 찰칵.. 왼쪽은 제가 갈 남쪽정원 산책코스, 오른쪽은 북쪽정원 산책코스라고 친절하게 한글안내가 있습니다.. 이런 중요 포인트에는 한국어 안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일본어+영어 안내입니다..

 

 

저는 남쪽정원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코스였어요.. 본격적으로 남쪽정원으로 향하기 전에 리츠린공원 주요 시설 시찰부터.. 정면에 보이는 큰 나무가.. 리츠린공원에서 가장 큰 히마라야스기 히말라야 삼나무라고 합니다.. 큰 삼나무 뒤편에 상공장려관이 자리하고 있고요.. 공원에서 가장 큰 메인 화장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공장려관은 메이지32년인 1899년에 세워진 건물로 오랜 기간 카가와현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가 현재는 카가와현의 상공장려관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공장려관은 본관, 북관, 서관, 동관이 있고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컸어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우동박물관도 가보고 식당에서 우동도 먹고 싶고 했는데.. 저는 진짜 1시간 코스라서 상공장려관에서 시간을 지체할 순 없었어요.. 여기만 둘러보는 데만도 최소 30분 소요.. 오늘은 인천으로 돌아가는 날이라 스케줄이 많이 타이트했어요..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리츠린공원 상공장려관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이렇게 사진만 찍고 견학은 못하는지라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공원 안에 이런 멋진 건물들이 있는 줄도 모르고 옴.. 전 진짜 밤나무숲인 줄 알고 왔음.. ㅋㅋㅋ..

 

서관 가든카페 리츠린은 사누키다이닝 인증(?)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꽤 고급진 메뉴를 파는 듯 하지만 우동만 먹어도 OK인 듯??.. 실질적으로 현재 카가와현의 영빈관의 위치에 있고.. 결혼식 등의 리셉션 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밤나무숲이라고 하더니 밤나무보다는 소나무다 더 많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지.. 소나무가 의외로 정말 많았어요..

 

お手植松 오테우에마츠라고 해서 공원의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한 공원의 메인 소나무.. 황태자 시절의 쇼와텐노가 1914년에 식수한 소나무를 중심으로 고준황후를 비롯 에드워드8세와 왕족일가들이 식수한 성은을 받은 소나무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무려 110년 된 나무들..

 

멋진 소나무에는 이름이 이렇게 붙어 있어요.. 츠루카메마츠라고 하는 유명한 백석송 소나무.. 이렇게 일본풍으로 예쁘게 다듬어진 소나무를 보는 게 리츠린공원의 관람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좋은 위치에 자리한 주요 소나무들엔 이름이 붙은 네임드 나무들이 멋있게 있습니다.. 호코마츠 병풍송이라고 합니다..

 

밤나무숲이라더니 산책로 좋은 위치에는 죄다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브로셔 설명으론 공원 내에는 소나무가 무려 1400그루가 있다고 함.. 이건 정원 말고 숲까지 포함한 수치인 듯 하지만 많긴 많네요.. 이 정도면 마츠린공원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른 공원들처럼 자연공원 아닙니다.. 연못도 언덕도 다 설계된 일본식 인공정원이라는 거..

 

일본 관광객이 대부분이지만.. 타카마츠의 다른 관광지에 비해 유독 서양 관광객들 비중이 높았어요.. 여기 보려고 일부러 오는 듯.. 

 

어제 그렇게 많이 봤던 한국인 관광객은 진짜 한 명도 없었고 중국인 관광객도 어제 나오시마보다 훨씬 적은 편.. 역시 같은 문화권이고 하다 보니 일본식 정원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는구나 싶었던.. 

 

일본식정원에 가면 반드시 있는 전통카페가 리츠린공원에도 당연히 있습니다.. 공원 규모만큼 한두 곳이 아닌.. ㄷㄷㄷ.. 

 

연못을 유유히 바라보면서 차랑 다과를 먹는 귀족놀이를 할 수 있는 장소.. 히구라시테이..

 

리츠린공원 센터라는 로케이션을 자랑하지만 의외로 과자포함의 말차 가격이 단돈 500엔으로 안 먹으면 손해 수준의 저렴한 가격이라는 거.. 젠자이는 오늘수량 완매, 그린티는 얼음 있는 아이스 그린티로 제공된다고 쓰여있음.. 

 

근데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말차까지는 먹을 수가 없었어요.. 다과회는 저에겐 사치.. 다음 기회에.. ㅠ.ㅠ..

 

나무들만 있는 게 아니라 공원 곳곳에 이렇게 연못이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연못이  무려 6개라고 함..

 

연못 중간에는 이렇게 폭포까지 조성이 되어 있답니다.. 폭포가 생각보다 아담하고 물줄기 또한 소소했지만 폭포수 소리도 나름 좋고 나쁘진 않네요.. 

 

桶樋滝 오케도이노타키 폭포와 함께 돌절벽과 길쭉한 호수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동영상으로 담으니 확실히 생동감이 있긴 하네요..

 

생각보다 관람객이 많아서 고즈넉한 분위기는 즐길 수가 없었네요.. 호텔 조식 먹자마자 바로 왔어야 했음.. 이렇게 인기 있는 관광스팟인줄 몰랐어요.. 미슐랭 3스타의 위엄.. ㅡㅡㅋ..

 

 

워낙에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리츠린공원인만큼 찻집이 바로 또 있는데요.. 여기 키쿠게츠테이 위치가 제가 보기엔 가장 좋지 않나 싶었어요..

 

 

여기도 현장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전 이렇게 관광객이 많을 줄은 몰랐어요.. ㅠ.ㅠ..

 

로케이션 상 리츠린공원 메인 카페라고 봐도 무방할 듯.. 와센 경로에 있는 곳이기도 해서..

 

여긴 겉으로 보기엔 평온해 보이나 실제론 줄 서서 들어가는 분위기라 살짝 무섭기까지.. 안에 사람들 바글바글.. ㅋㅋㅋ..

 

키쿠게츠테이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뭐 요런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어요.. 이 풍경을 바라보며 말차와 다과를 즐기는 거죠..

 

리츠린공원에서 누구나 체험하고 싶어 하는 뱃놀이 역시 동영상으로 살짝 담아봤어요.. 와센은 공원 입장하실 때 미리 예약을 하셔야 시간 계획을 세워 정원 산책을 즐기실 수 있으니 티켓부터 일단 끊으시라는 팁을 알려 드립니다.. 암튼 와센은 다음 기회에..

 

古里兵衛九重塔 코리헤이쿠쥬토.. 9중탑 위쪽은 보수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나름 크고 멋짐.. 

 

쇼잔에서 바라본 리츠린공원 남쪽호수 난코의 모습.. 

 

호수에는 엄청 큰 잉어들이 살고 있답니다.. 너무 커서 전 무섭더라고요.. ㅠ.ㅠ..

 

남호에서 바라보는 저 아치형 다리 사진을 꼭 찍으셔야 한답니다.. 근데 오늘은 해도 안 나고 바람도 부는 데다 관광객들도 많고 해서 별로..

 

리츠린공원 모델코스를 따라서 이동.. 이렇게 영춘교 게이슌다리도 건너 보고요..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연못 위의 작은 섬..

 

리츠린공원은 꽃이 피는 봄이나 단풍이 드는 가을이 인기 시즌이라고 하고요.. 여름은 알록달록함은 거의 없었어요..

 

저 섬에 있는 누가 봐도 하트모양인 나무가 코이츠츠지(恋ツツジ) 사랑철쭉이라고 합니다.. 제가 본 사진에서는 저 하트 나무가 핑크색이었음.. ㅡㅡㅋ..

 

철쭉 시즌인 봄에 오시면 핑크빛으로 예쁘게 물든 하트나무를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이라 그냥 파릇파릇하긴 했지만 사랑스러운 모양이긴 했네요..

 

생각보다 더 예쁘고 깜찍스러웠던 사랑의 철쭉 코이츠츠지도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 그냥 하트모양으로 깎은 나무일뿐이지만.. 보면 볼수록 귀엽달까.. ㅋㅋㅋ..

 

이쪽 방향에서도 하트나무 찰칵.. 하트모양이 입체적이고 포동포동하니 귀여워서 사진을 계속 찍게 되네요.. 그나저나 여기서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봉우리도 올라가 봐야 하는데 흠.. ㅠ.ㅠ..

 

이 코이츠츠지가 핑크색으로 물들면 진짜 장난 아닐 듯.. 다음에는 4월쯤에 와야 하려나.. 제가 다시 타카마츠를 찾을 일이 과연 있을까나 싶기도 하지만..

 

리츠린공원 오신 분들은 무조건 건너는 필수 코스인 엔게츠교 저도 사람들을 따라 건너 보았습니다.. 전망대 올라가서 이 다리 사진을 꼭 찍어야 한답니다.. 그나저나 오늘 날씨 왜 이러는 건지.. 덥기만 덥고 사진은 안 나오고.. ㅠ.ㅠ..

 

와 여기 오니까 잉어 먹이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네요.. 관광객들한테 사육당해서 다들 저렇게 육중하구나 싶었던.. 

 

후키아게테이 앞에서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관광객들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다른 곳의 잉어들보다는 그래도 좀 젊잖은 느낌이었어요.. 

 

더 다가가서 먹이를 달라며 입을 벌리는 잉어들의 모습을 담아봤네요.. 노란색 잉어가 색이 화려하고 예쁘네요..

 

의외로 기념품은 살게 없네요.. 그나저나 시간이 얼마 안 남았음.. 빨리 찍어야 할 사진 찍고 나가야겠네요.. ㅠ.ㅠ..

 

짜잔~ 바로 이곳입니다.. 리츠린공원의 포토스팟인 히라이호.. 나름 봉우리라 올라오기까지 꽤 험난했어요.. 헐떡 고개.. 숨차다.. ㅠ.ㅠ.. 암튼 여기서 난코 호수와 엔게츠교 다리 사진을 꼭 찍으셔야 한다는 거.. 

 

히라이호 봉우리는 뭐 요런 느낌.. 다들 이렇게 기념사진을 남기신답니다.. 근데 한국사람 진짜 없네요.. 그래도 여기선 만날 줄 알았음.. ㅋㅋㅋ..  

 

배경에 파란 하늘도 없고.. 반영 또한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리츠린공원 인증샷 미션 완료입니다.. 아~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했으니 만족입니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짧은 시간에 알차게 임무 완료..

 

히라이호 내려와서 난코와 엔게츠교 동영상으로 짧게 담아봤습니다.. 너무 더워서 정신이 혼미해졌던.. ㅠ.ㅠ..

 

저 엔게츠교에 사람이 없는 사진을 찍으려면 대체 몇 시에 와야 하는 거냐며.. ㅡㅡㅋ.. 이제 우동 먹으러 가야 해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점심 우동 2식을 목표로 한지라 서둘러야 했네요.. 바쁘다 바빠..

 

이제 동문으로 나가면 됩니다.. 퇴각이다 퇴각.. 너무 더워서 뭔가 먹고 싶다는 욕구도 없고.. 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그래도 먹었어야 했는데.. ㅠ.ㅠ.. 

 

정원이 생각보다 넓어서 예상 시간에 과연 끝낼 수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공원 입구에서 안내해 주신 할아버지 말대로 1시간 만에 돌아볼 수 있긴 했다는 결론.. 남쪽북쪽에 박물관까지 들르시면 최소 2시간이고 뭐 먹으면 더 걸리고 한다는 거.. 약간 여유롭게 오셔야 할 관광스팟이 아닌가 싶어요.. 숲이라고 하지만 나무그늘 같은 건 기대를 하지 말으셔야 합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엔 무조건 피하시라는 팁.. 

 

출구전용문을 통과해 나옵니다.. 바이바이 리츠린..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요.. 다음엔 알록달록한 시즌에 만나요.. ㅠ.ㅠ..

 

밤만쥬를 샀었어야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쇼핑 또한 패스합니다.. 우동맛집 빨리 가야 해.. 시간이 엄쓰무니다.. ㅠ.ㅠ..

 

넓은 공원을 짧은 시간에 둘러보느라 체력소모가 심했는데요.. 그래도 시간투자 대비해서 알차게 보냈기 때문에 만족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미슐랭 3스타를 받을만한 명소인가 하면 그렇게까진 아닌 거 같은데.. 알록달록 꽃피고 단풍 들고 한 사진을 보면 더 예쁘긴 하더라고요.. 타카마츠 다른 관광지보다 접근성이 좋고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기 때문에 추천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곳이긴 합니다.. 일본식 정원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들르셔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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