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아침메뉴 | 오믈렛 킹모닝 코코넛 슈림프 세트
사진 정리하다 보니 전에 버거킹에서 오믈렛 킹모닝 먹은 사진이 있어서 이렇게 늦게나마 올려 봅니다.. 벌써 4달 전에 먹은 킹모닝이네요.. 티스토리 열심히 해야 하는데 워낙에 뭐 검색에 안 걸리고 읽는 사람도 없다 보니 포스팅도 안 하게 되고 하는.. ㅡㅡ;;..
BURGER KING.. YONSEIRO.. 버거킹 연세로점.. 신촌로터리에 있던 버거킹 신촌점을 대체하는 매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마도 직영점일 것 같고.. 위치는 연세로 중간 신촌 타코벨 건너편.. ㅋㅋㅋ..
버거킹 킹모닝은 모든 매장에서 하는 건 아니고 하고 싶은 매장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킹모닝 판매시간은 04:00~11:00으로 경쟁업체보다 30분 더 길어요.. 그리고 맥도날드처럼 모닝메뉴 시간대에 킹모닝만 판매하는 게 아니고 기존 메뉴 그대로 판매하면서 킹모닝만 추가되는 형태랍니다.. 그래서 이용하시는 분이 거의 없음.. ㅋㅋㅋ.. 암튼 전 킹모닝 먹으러 온 거니까 키오스크로 킹모닝 주문합니다..
킹모닝은 올데이킹 카테고리에 요렇게 숨어 있어요.. 메뉴는 2가지로 단촐함.. 전에는 킹모닝이 세트 메뉴도 있었는데.. 세트는 폐지되었고 콤보로만 주문가능한 것으로 변경되었어요.. 콤보는 단품 가격 +1,000원이 되겠네요..
오믈렛 저만 주문한 듯하네요.. 킹모닝 조리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와퍼보다 만들기 힘든 듯.. ㅡㅡ;;.. 근데 매장에 중국인 관광객분들이 오셨는데.. 남의 음식을 가져가려고 하셔서 깜놀.. 매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당황함.. 모니터에 번호 뜨는데 안 보시더라고요.. ㅠ.ㅠ..
오믈렛 킹모닝 받기까진 꽤나 오랜 기다림이 동반되었네요.. 2층으로 올라오면 뭐 요런 느낌.. 여긴 1층은 테이블이 아예 없는 매장이에요..
버거킹에도 의외로 아침메뉴가 있다는 사실.. 킹모닝이 기간한정이 아니라 매일매일 상시 판매하고 있는데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음..
AMERICANO.. 아메리카노.. 1,500원..
킹모닝에 천원 추가하면 버거킹 아메리카노를 할인된 가격에 콤보 구성이 가능합니다.. 500원 할인이라 소소하긴 하지만.. ㅡㅡㅋ..
버거킹 커피가 경쟁업체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듯.. 전엔 그럭저럭 마실만 했던 것 같은데.. 최근엔 롯데리아나 맥도날드가 더 나은 기분..
COCONUT SHRIMP + SWEET CHILI SAUCE.. 코코넛 슈림프 + 스위트칠리 소스.. 가격 : 3조각 3,900원..
킹모닝 세트 메뉴가 없어져서 사이드 메뉴 아무거나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코코넛 슈림프..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
버거킹 코코넛 슈림프는 진짜 코코넛을 튀김옷에 입혀서 팸레 수준에 근접한 코코넛 슈림프를 구현하고 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개당 가격이 1,300원으로 조금 비싸긴 하지만..
스위트 칠리 소스가 기본 제공됩니다.. 칠리소스에 살짝 찍어 냠냐므.. 코코넛 슈림프 특유의 코코넛향과 바삭한 텍스쳐 굿굿..
이렇게 칠리소스를 새우튀김에 전체적으로 발라 먹는 게 훨씬 맛있네요..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긴 하네요.. 뿌릿한 새우에 바삭한 코코넛 튀김옷 굿굿..
코코넛슈림프 맛있는데 버거킹은 어니언링이란 생각이 워낙에 강해서 안 먹게 되는 사이드인 듯..
롯데리아에 오징어링이 있다면 버거킹에는 코코넛슈림프가 있습니다.. 리얼 슈림프에 리얼 코코넛.. 퀄리티가 좋고 경쟁업체에는 없는 맛이라 더 자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OMELET KING MORNING.. 오믈렛 킹모닝.. 가격 : 단품 3,900원, 콤보 4,900원..
버거킹 아침메뉴 킹모닝은 2가지 메뉴가 있고.. 오믈렛 킹모닝은 3,900원, BLT오믈렛 킹모닝은 4,900원입니다.. BLT 킹모닝은 오믈렛 버거에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가 추가된 메뉴..
이전보다 콤보 가격이 올라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 오늘은 킹모닝의 날이니까.. 오믈렛 킹모닝을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오믈렛 킹모닝 구성은 소프트번-마요네즈-양상추-케첩-치즈-오믈렛-번의 순서.. BLT 오믈렛에는 중간에 베이컨과 토마토가 추가됩니다..
소프트번이 폭신하고 오믈렛은 더 폭신하답니다.. 부드러운 맛이 킹모닝의 매력..
킹모닝은 기본이 더블 오믈렛입니다.. 돌려서 보면 이렇게 반달모양 오믈렛이 2장 들어가 있어요.. 그나저나 토마토랑 베이컨이 없는 오믈렛 킹모닝이 부들부들해서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계란후라이가 아닌 오믈렛이라 경쟁업체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계란을 즐길 수 있고.. 계란 양 또한 많아서 든든한 기분도 들고 합니다..
부드러운 아침을 선호하신다면 버거킹 킹모닝.. 단단한(?) 아침을 선호하시면 맥모닝.. 뭐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버거킹에도 아침메뉴가 있다는 사실..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한다는 게 안타깝긴 한데 의외로 맛은 괜찮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