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저칼로리 메뉴 | 벤티 125칼로리 더블 레몬 블렌디드
스타벅스 별 12개 적립 무료음료쿠폰 소진을 위해 오랜만에 스타벅스 북가좌DT점을 찾았답니다.. 새절역점 생기고 나서 북가좌DT점 방문 빈도가 떨어진 거 같기도 하고.. 흠..
STARBUCKS.. BUKGAJWA DT.. 스타벅스 북가좌디티점.. 영업시간은 07:00~22:00..
1층에 테이블 놓인지 한참 된 것 같지만.. 아직 한 번도 앉아본 적은 없는.. 다른 손님들도 선호하는 것 같지 않기도 하고..
마감 시간대가 직원분들은 많이 바빠 보이셨던..
주문한 음료 나와서 바로 2층으로 이동..
역시 이 시간대가 저는 좋네요.. 넘나 쾌적..
이 매장 의외로 장사 잘되나 보네요.. 늦게 갔더니 쇼케이스에 케이크 메뉴가 하나도 없이 전멸.. 과자류만 살짝 있는 느낌.. 그래서 어쩔 수없이 주문하게 된 버터바.. ㅡㅡ;;..
DOUBLE LEMON BLENDED.. 더블 레몬 블렌디드.. 벤티 7,300원..
요즘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는 물론이고 아이스크림까지 제로가 나오는 등 그야말로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대체당을 활용한 상품들이 대세이지 않습니까.. 스타벅스에서도 제로 칼로리 음료를 선보이면 좋은데 맛이나 성분 문제도 있고 해서 0칼로리는 아니지만 최대한 칼로리를 억제한 메뉴를 선보였답니다.. 스타벅스 저칼로리 음료 더블 레몬 블렌디드.. 열량이 톨 75Kcal, 그란데 99Kcal, 벤티 125Kcal..
얼음이 들어간 레모네이드를 그냥 갈아버린 것 같은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새로운 맛이 아닌 익숙한 맛이라는데 포인트가 있어요.. 리얼 레모네이드가 아닌 대체당을 사용한 저칼로리 음료인데 이 정도 맛이 나온다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이 맛인데 그란데 사이즈 기준 99Kcal면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토핑으로 올라가는 제로칼로리 레몬맛 곤약젤리를 씹어 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시원달달하네요.. 다음엔 페이크 휘핑크림도 도입해서 올려 주면 좋겠는데 막 이러고.. ㅋㅋㅋ.. 스타벅스의 저칼로리 음료 응원합니다.. 계속해서 대체당 사용한 음료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하나는 무조건 고정으로 있었으면 하는..
BUTTER BAR.. 버터바.. 3,800원..
더블 레몬 블렌디드 마시고 이 고칼로리 버터바를 먹으면 그냥 도루묵 되는 건데.. 막 이러고.. 이 작은 버터바의 칼로리가 무려 저 크나 큰 더블레몬블렌디드 3잔 수준이라는 거.. ㅋㅋㅋ..
일반적인 버터바에 비해 조금 사이즈가 작긴 한데.. 3천원대의 저가격이라는 게 중요한 게 아니겠어요..
스타벅스 버터바를 옆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도톰해서 한 입에 들어가면 딱인 사이즈감..
겉면은 바삭하면서 속은 기름지고 촉촉하니 맛이 나쁘진 않아요.. 버터향이 많이 풍부하진 않은데 부족하진 않은 수준이고..
오랜만에 버터바 먹으니 맛있네요..
뭔가 살찔 것 같은 맛이긴 한데.. 이 맛으로 먹는 거긴 하니까요.. 더블레몬블렌디드 3배 칼로리라는 게 웃겨서 평소보다 더 즐겁게 먹은 듯.. ㅋㅋㅋ..
스타벅스 버터바와 함께 별쿠폰으로 더블레몬 마지막으로 마셔서 좋았네요.. 더블레몬 대체 신작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슬픈 스토리.. 매출이 생각보다 안 나왔던 것 같습니다.. 타이틀에 제로를 붙여야 했나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