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RESTAURANT

빕스 프리미어 미아점 | 와인 생맥주 무제한 샤퀴테리존

TOMMY LEE 2024. 10. 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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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오랜만에 빕스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빕스 프리미어 미아점을 찾았답니다.. 삼성디지털프라자가 삼성스토어로 리모델링하면서 빕스 미아점도 같이 빕스 프리미어로 새롭게 태어났답니다.. 

 

SAMSUNG STORE.. GANGBUK MAIN STORE.. 삼성스토어 강북본점 리모델링하면서 정말 깔끔해졌어요.. 빕스 간판이 너무 안 보이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한데.. 뭐 깔끔함을 위해선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여기 삼성스토어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답니다..

 

강북 삼성스토어의 모습은 뭐 요러했고요..

 

계단도 이렇게 리모델링 되어서 엄청 깔끔해졌어요..

 

고급스러운 빕스 프리미어 로고가 반겨줍니다.. 건물 외벽에 이걸 넣었어야지.. ㅡㅡㅋ..

 

VIPS PREMIER.. MIA.. 빕스 프리미어 미아점.. 영업시간 : 10:30~22:00.. 주소 : 서울 성북구 월계로 28 삼성스토어 강북본점 3층.. 전화 : 02-941-1997..

 

놀이방도 이렇게 새로워졌고요..

 

전의 빕스 미아점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음.. 완전히 달라진 미아빕스의 모습.. ㄷㄷㄷ..

 

안쪽엔 보라색 커플전용 부스가 자리하고 있고요..

 

단체석도 이렇게 말끔하게 새단장했답니다.. 돈을 대체 얼마를 쓴 거야.. 과감한 빕스의 투자엔 박수를..

 

빕스 프리미어 플레이스 매트 굿굿..

 

빕스 프리미어 샐러드바 가격.. 성인 : 런치 37,900원, 디너 주말공휴일 47,900원 / 청소년 런치 37,900원, 디너 주말공휴일 42,900원 / 초등학생 19,500원 미취학아동 10,900원..

 

빕스 프리미어 샐러드바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 샤퀴테리존.. 와인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레드, 화이트 와인 2종씩에 클라우드 생맥주와 칵테일, 한입 사이즈의 핑거푸드들을 공급받을 수 있답니다.. 기대했던 햄이랑 치즈는 디너에 나온다네요..

 

샐러드바도 완전히 새단장한 모습.. 손님 없고 너무 쾌적..

 

프리미어로 바뀌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라이브 키친의 강화.. 피자, 파스타, 누들은 모두 라이브로 바로 내놓습니다..

 

빕스 프리미어 샐러드바 가격이 경쟁업체에 비해 비싸졌는데요.. 샤퀴테리존에서 무제한으로 와인과 생맥주를 공급받을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주문 후 인원수대로 와인잔이 이렇게 지급된답니다.. 드링크 두어 잔 정돈 기본으로 드셔 주셔야 본전을 빨리 뽑을 수 있다는 거..

 

너무 목이 말라 일단 오렌지주스 한 잔 하고 출발..

 

샤퀴테리 존에서 훈제연어 오픈 샌드위치를 가져온 모습.. 카나페 스타일의 샌드위치랍니다..

 

햄에그 오픈 샌드위치도 가져와 봅니다.. 홈메이드 크림치즈 있어서 좋음..

 

메뉴 구성이 기존 샐러드바와 많이 달라졌어요.. 훨씬 더 세련된 느낌이에요.. 최근에 다녀온 애슐리퀸즈랑 너무 차이났음.. 물론 가격이 훨씬 비싸긴 합니다만.. ㅠ.ㅠ..

 

GRAPEFRUIT ADE.. 자몽 에이드.. 6,500원..

 

APPLE MANGO ADE.. 애플망고 에이드.. 6,500원.. 에이드 2잔은 지인분의 빕스매니아 혜택으로.. 내년에도 매니아 등급유지 가능하실는지는 의문.. ㅡㅡㅋ..

 

날치알 오리엔탈 누들.. 날치알을 아낌없이 올린 모습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구 퍼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셔도 무방..

 

전복 송이팟.. 전복이 그냥 당연하단 듯이 들어가 있습니다.. 해장을 중요시하는 지인분께서 너무 좋아하셨던 보양식 메뉴.. ㅡㅡㅋ..

 

바비큐 존에서 가져온 크럼블 슈림프와 스파이시 치킨의 모습이 되겠네요.. 불맛 제대로 나오 좋은..

 

기존 빕스와의 차이점은 이 숩만 먹어도 알겠더라고요.. 버섯향이 엄청 요동침.. 뭐야 빕스 할 수 있었잖아.. 그동안 왜 그랬냐며.. ㅡㅡ;;..

 

지인분께서 스테이크 나오기 전에 사이드 메뉴 준비하십니다.. 얌스톤에서 구워 먹으려고 가져온 옥수수와 단호박의 모습..

 

파프리카랑 감자도 돌판에 지져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십니다..

 

오~ 골뱅이가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게, 새우, 가리비, 전복, 골뱅이 다 있음.. ㄷㄷㄷ..

 

런치 스페셜로 나오는 얌스톤 립아이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보통은 얌스톤 안심을 주로 먹는데 지인분께서 립아이가 당기셨다네요..

 

SMOKY YUM STONE RIBEYE STEAK.. 스모키 얌스톤 립아이 스테이크.. 220g 26,500원..

 

생각보다 넙뒈뒈한 비주얼의 립아이 스테이크였습니다.. 두께가 얇으면 그만큼 덜 익히려고 노력을 하셔야 마땅한데.. 거의 다 익어서 나온지라 얌스톤에 올리는 의미가 별로 없었어요.. 

 

스테이크 밑에는 통 아스파라거스가 깔리고요.. 튀겨낸 통마늘과 로즈메리로 가니쉬가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지인분께서 집도해 주신 모습이 되겠네요.. 스테이크는 더 익힐 필요가 없는 컨디션이었고요.. 뜨거운 돌판에선 미리 준비한 파프리카와 감자, 옥수수, 단호박 등을 신나게 구워 주었답니다..

 

립아이스러운 느낌을 제대로 받기는 힘든 스테이크였으나.. 그래도 2만원이란 저렴한 가격대를 생각하면 나름 납득할만한 수준이긴 했습니다..

 

비주얼 상으론 별로였으나 먹어보니 생각보단 맛있었음..

 

옥수수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르..

 

뜨거운 옥수수 냠냠므.. 치즈 살짝 녹여서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퀄리티 별로다 뭐다 하면서 먹었는데 순삭이네요 그냥.. 사이드를 미리 준비해서 스테이크랑 같이 먹는 게 포인트인 듯.. 구운 옥수수랑 야채가 맛있었어요..

 

지인분께서 이 삼점꽃게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스팀드크랩에 게가 마구 쌓여 있는데.. 아무도 안 먹는다면서 신기해 하심.. ㅋㅋㅋ..

 

오렌지주스 또 마셔 주고요..

 

망고 샐러드.. 왜 샐러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색 푸실리의 크림치즈 파스타 샐러드..

 

베지테리안 미트 샐러드.. 살짝 뜬금없는 콩고기 샐러드.. 맛은 꽤나 고기스럽고 나쁘지 않았어요.. CJ에서 대체육에 투자한 건지..

 

페퍼로니 피자.. 클래식한 화덕 피자맛.. 피자는 내놓자마자 바로 가져오면 엄청 맛나답니다.. 

 

지인분께서 이 점박이 게들을 너무 사랑하신답니다.. 대체 몇 마리를 드시는 건지.. ㅡㅡa..

 

저는 여러 가지 먹는 거 좋아해서.. 고르곤졸라 피자도 이렇게 먹어 주었고요..

 

디저트바에 초코파운틴 있습니다.. 먹진 않을 거지만 초코분수가 있으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훈훈해요..

 

지인분께서 와플 제조해 주셨습니다.. 메이플 시럽에 휘핑크림 잔뜩.. 여기에 아이스크림까지 곁들이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와플 토핑용으로 준비한 녹차 아이스크림.. 전의 허접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프리미어엔 없답니다.. 아이스크림 퀄리티 괜찮아요..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원두까지는 신경을 못쓰신 듯.. ㅠ.ㅠ..

 

바스크 치즈케이크.. 배가 너무 불러서 조금만..

 

망고 크림 케이크로 마무리.. 먹은 거 별로 없는 거 같은데 너무 배불렀던 프리미어 빕스였네요..

 

빕스 미아점이 프리미어 붙으면서 고품격 샤퀴테리존에 라이브 키친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샐러드바로 새 단장 했답니다.. 모든 게 새롭고요.. 기존 빕스 샐러드바에서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대가는 혹독해서 기본 샐러드바 가격이 많이 인상되긴 했지만..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가는 것을 나쁘게만 보진 않아요.. 전보다 맛있어진 건 사실이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저는 빕스 프리미어 응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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