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가기 전 집합의 시간이 다가온 관계로..다시 부산 국제시장 길건너편의 자갈치시장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부산수산물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왼편에 수많은 할매집들이 즐비하답니다..원래 자갈치시장의 이 길은 자갈밭이어서 이걸 자갈처라고 부르면서 자갈치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자갈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네요.. 남해집, 김해집, 진주집 요 자리들이 자갈밭이었다는 것이겠죠??..
자갈치시장 수산물거리를 벗어나면 바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뭔가 항구도시 부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기분이랄까요..
이렇게 바다위에 배들이 둥둥 떠있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실 수 있다지요..
반짝이는 부산앞바다.. ㅋㅋㅋ..
건너편엔 부산공동어시장이 보이네요..
날씨가 참 좋네요.. 하늘이 파랗지는 않았지만 바다가 엄청 파랗더라는.. ㅋㅋㅋ..
평온한 느낌의 부산의 바다..
가지런히 서있는 배들..
엄청 줄을 잘 서있어요.. ㅋㅋㅋ..
어쨋거나 부산의 겨울바다는 매우 반짝거렸습니다..
반짝거리는 부산바다도 찍었겠다 앞쪽으로 계속 이동을..
충무동 해안의 배들은 생각보다 완전 깨끗~..
옆쪽을 살짝 돌아보면 어촌스러운 풍경도 보이고..
생선을 말리고 있는 훈훈한 풍경입니다..
일광욕중인 가자미들..
왠지 모르게 훈훈하면서도 정겹네요..
요렇게 깨끗하게 씻으신 후에 말리시는듯..
자갈치시장 옆에 시장이 또 있네요.. 이곳은 충무동 해안시장~..
자갈치시장처럼 수산물에 특화되어 있지 않은 일반 재래시장의 느낌이랄까요..
감들이 참 탐스러워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뭐 딱히 특이한 느낌은 없었던 충무동 해안시장..
우와~ 짜장면 2,500원.. 싸요싸요~..근데 밀면이면 밀면이지 왠 기계밀면??.. 밀면 앞에 굳이 기계를 왜 붙여 놓은건지 잘 모르겠다는.. ㅡㅡa..
시원스러운 기분의 충무교차로..
저너머엔 부산타워의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ㅋ..
자연을 푸르게 삶을 풍요롭게~.. 자갈치역을 지나 자갈치시장 주차장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이제 농심 누들로드 에피소드의 마지막 일정인 부산 식문화 체험~ 면요리 맛집인 거창까막국수로 이동할 시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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