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역시나 스타벅스 커피

STARBUCKS COFFEE

2011. 7. 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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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미친듯이 내리던 어느 날.. 정말 모든게 다 젖어버린 꾸물꾸물한 기분이었던..

저녁으로 먹었던.. 벨루카 테이블의 스파이시 칙.. 8,500원..

비가 너무 많이 와서인지.. 샌드위치도 조금 눅눅한 기분이었던.. ㅡㅡ;;..

스파이시한 칠리소스의 닭가슴살이 들어간 치아바타 빵의 샌드위치.. 폭신폭신한 기분의 블라카는 역시 맘에 든다..매번 죠샌드위치만 먹다가 촉촉하고 구수한 블라카의 스파이시칙을 먹으니 왠지 호강하는 기분.. ㅋㅋㅋ..

 

카페 라떼.. 그란데 4,600원..

비가 미친듯이 퍼부으면 이렇게 손님이 없을 수도 있구나 싶었던 스타벅스.. 어쨋거나 비오는 날엔 따뜻한 라떼가 정답..

아랫도리가 싹다 젖어서 매우 우울했던 기분이었지만.. 스타벅스 라떼를 마시니 왠지 따스해지는 느낌..

바닐라 마카롱.. 2,000원..

우울할 땐 역시 달달한 스위츠를 먹어줘야 한다는..

요즘은 계속 바닐라 마카롱만 먹게 되는듯.. 너무 편애하나 싶기도.. ㅡㅡㅋ..

필링도 제법 도톰하게 들어가 있고 쫀득쫀득..

그나저나 비 좀 그만 내렸으면 좋겠음.. 적당히 내려야지.. 이건 뭐.. 너무 너무 지겹다못해 지긋지긋..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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