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 아사히카와

T/ENJOY HOKKAIDO

2011. 11. 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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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름여행의 낭만~ 후라노-비에이 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도착한 아사히카와..

아사히카와에 도착했을 때 거리엔 이미 어둠이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석양이고 뭐고 없이 그냥 바로 깜깜.. ㅡㅡ;;..

ENJOY 홋카이도에서 아사히카와는 홋카이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아사히카와를 거점으로 후라노, 비에이, 아사히야마동물원 등을 다녀오기에 편리하다고 나와 있네요..

내륙성 기후가 특징인 도시로 연간 기온차가 극심한 곳이라고 하는 ENJOY 홋카이도의 친절한 설명..여름엔 평균 26~28도로 홋카이도에서는 가장 높은 편에 속하고 겨울에는 평균 영하 8도로 매우 추운 도시입니다..

아사히카와는 삿포로와 마찬가지로 도시 구획이 반듯반듯하게 되어 있고..

아사히카와 옆앞에는 일본 최초의 보행자 전용도로를 따라 많은 상점가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마루카츠 백화점 더바디샵 건너편에는..

대표적인 아사히카와 라멘집 바이코우켄 본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사히카와 라멘의 전형적인 특징을 살린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ENJOY 홋카이도의 설명입니다..바이코우켄 본점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 ENJOY홋카이도 추천맛집, 원조 아사히카와 라멘~ 바이코우켄 본점

일본은 노래방이 정말 크고 화려하답니다.. 우리나라처럼 노래만 부르는게 아니라 밥도 먹고 술도 먹고 뭐 그렇다는..

아사히카와의 거리.. 다 문닫는 그런 분위기네요.. 고작 6시반이건만 폐점 준비가 한창.. ㅡㅡ;;..

살짝 보라빛으로 물든듯 보이는 하늘도 찰칵~ 해봅니다..

뭐 이렇게 전봇대같은 멋없는 탑도 있구요..

아사히카와 카이모노공원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볼 수 있는 손조각상에 도착합니다..

더이상 가도 그다지 볼껀 없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오른편에는 아사히카와 심볼타워가 보입니다.. 타워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뭐 어쨋든 아사히카와 심볼타워.. 밤에 보면 이렇게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손조각상 앞에서 아사히카와 카이모노코엔토리를 담아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ENJOY 홋카이도에 나온 바로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ㅋㅋㅋ..

원래는 뭐 분수도 나오고 그래야 하는 것 같은데.. 조용했네요..

벤치에 앉아서 스모킹도 좀 해주고..

역시 겨울의 아사히카와와 여름의 아사히카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었네요.. 물론 전 여름이 더 좋습니다..

겨울은 이 카이모노토리가 꽁꽁 얼어서 걷기 매우 힘들었는데.. 여름엔 참 상쾌하게 거닐어 볼 수 있고 좋네요..

쓰레기 하나 없이 너무나도 깨끗했던 아사히카와 카이모노공원..

바이코우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쿄라멘입니다.. 웨이팅이 상당하더군요..

아까는 분명 깜깜했는데.. 탑에 불이 들어오니 훨씬 나은 기분이네요..

탑 아래서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여름의 낭만.. 아사히카와 카이모노공원..

밤의 아사히카와는 이자카야들이 불을 밝히고 있었단..

배가 고파져서 왠지 빨려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전 다이세츠지비루칸에 가야만 했습니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지만서도.. 이곳은 거리 전체에 걸쳐 광고방송이 정말 끊임없이 흘러 나옵니다..매우 촌스럽고 지저분한 광고내용들.. 정말 소음이에요.. ㅡㅡ;;.. 

커피숍 마루사.. 엄청 옛스러워 보여요.. 들어가보고 싶다.. ㅋㅋㅋ..

넓은 카이모노토리.. 조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어두운게 흠.. 

카미와자시 미용실.. 가격표를 살펴보니.. 컷 3,500엔(49,000원) 펌 7,500엔(105,000원) 컬러 5,000엔(70,000원)이네요..뭐 기본가격이 저렇습니다.. 일본애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머리하는게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ㅡㅡ;;..

로손은 매우 북적북적~..

건널목 신호도 길고 좋네요.. 보행자들의 천국~..

이런거 보면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좀 가고 싶은 기분도 듭니다..

어둠이 깔린 아사히카와는 낮과는 역시 다른 기분이네요.. 술집이 계속 눈에 띈다는..

하지만 모든 유혹들을 뿌리쳐야 했습니다.. 전 다이세츠지비루칸에 가야 했으니까요.. ㅋㅋㅋ..

모스버거에선 타레카츠버거 프로모션중~..

일본 미스터도넛은 한국이랑은 상대가 안되네요.. 메뉴가 엄청 많단..

학생들이 구름떼처럼 몰려 있었던 맥도날드앞..

역쪽으로 오니 중고생들이 많이 돌아다니네요.. 에이유앞..

카페레스토랑 파리..

거리에 세워 놓은 자전거들.. 너무 많아요.. ㅡㅡ;;..

백화점과 쇼핑센터들은 전부 문을 닫았습니다.. 7시에 다 문닫음.. ㅠ.ㅠ.. 

어쨋거나 조금 활기차 보이진 않았던 아사히카와 카이모노공원이었습니다.. 문들을 넘 빨리 닫아.. ㅡㅡ;;..

아사히카와역앞의 토요타 렌터카리스..

아사히카와 키타사이토병원..

토요코인과 오릭스렌터카가 보이는 저곳으로 달려봅니다.. 밤에 거닐어본 아사히카와 상점가는 왠지 색다른 기분이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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