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최고의 관광명소 | 남바의 상징 도톰보리

T/RALALA OSAKA

2012. 1.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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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시티 산타안젤로에서 저녁을 배터지게 먹은 후에는 도톰보리를 거닐어보고 싶었습니다..

닛폰바시에서 출발해서 도톰보리 강을 쭉 따라서 걷다가 글리코 네온사인을 만나면 산책 종료~..

바로 이곳이 닛폰바시입니다.. 보시다시피 아주 작은 다리이지요..

오사카가 처음인지라 도톰보리도 처음이었는데.. 강이라고 하기엔 좀 머시기하더군요.. 이게 어딜 봐서 강이라는건지.. ㅡㅡa..

어쨋거나 닛폰바시 바로 앞의 카니도라쿠 도툼보리히사기점의 모습..

도톰보리 강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실제론 운하더군요.. 청계천 비스꾸리한 느낌도 들고 합니다..

썩은 강 도톰보리.. 보시다시피 물이 흐르지 않고 멈춰 있었고.. 어찌나 더럽던지.. ㅡㅡ;;..

도톰보리 주변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더랍니다.. 일본의 츄카도 맛보고 싶은 기분이고..

생각보다 사람이 없고 조용했던 도톰보리입니다.. 사진찍긴 참 좋더군요.. 아무도 없고.. ㅋㅋㅋ..

화려하게 빛을 내뿜고 있었던 아이아우바시 뒤에 오사카에선 나름 유명하다는 금룡라면.. 킨류라멘이 보이고 있네요..

오사카 남바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간판이 정말 크다는 것.. 건물을 그냥 통째로 뒤덮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도톰보리 오코노미야키 맛있어 보여요.. ㅠ.ㅠ..

겨울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도톰보리 굿~..

타자에몬바시.. 신기하게도 나무다리에요.. 왠지 빈티지스러운 느낌도 있고..

천연돈코츠라멘전문점 이치란 도톰보리점입니다.. 오사카에서 만난 이치란이라니 왠지 미묘한 기분.. 역시 후쿠오카에서 가봤어야 했는데 지금 후회해봐도 소용없죠..

이렇게 간판들이 매우 웃기답니다.. 한바야가 역시 대박인듯.. ㅋㅋㅋ..

이치란 옆건물 지하에 있는 이자카야 한바야.. 여기 왠지 재밌어요.. 목장갑의 겨털아저씨 기념촬영.. ㅋㅋㅋ..

오사카에 간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건 것들..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그중에서도 가장 먹고 싶었던건 타코야키입니다.. 원조 오사카 타코야키 앗치치 본점 기념촬영~..저녁을 너무 먹어서 타코야키를 사먹진 못했습니다만.. 역시 무리해서라도 쑤셔 넣었어야 했는데.. ㅠ.ㅠ..

격렬한 웨이팅이 있었던 원조 오사카 타코야키 앗치치 본점을 지나 삐걱거리는 타자에몬바시를 건너봅니다..

철판계의 성지 텟판진쟈에서 쿠시야키도 먹어 보고 싶고.. 아아~..

도톰보리 돈키호테가 완전 대박이더군요.. 이렇게 화려한 돈키호테는 처음..

돈키호테를 올려다 보면 뭐 이렇습니다.. 타원형 관람차가 둘러 싸고 있는 돈키호테라니 듣도 보도 못했던.. ㅋㅋㅋ..

돈펭짱과 함께 밝게 웃고 있는 에비스 아저씨.. 왠지 웃긴.. ㅋㅋㅋ..

제가 가본 돈키호테 중에서 가장 화려한 외관을 자랑했던 돈키호테 도톰보리점입니다..

요기 앞에서 기념촬영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돈키호테 에비스타워의 위용은 정말 쩔더군요.. 지금 봐도 대단하단 생각이..호텔 바로 앞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돈키호테 도톰보리점을 이용할 일은 없었기에 아쉬웠네요.. 돈키호테엔 작별인사를 보내고..

에비스바시를 향해 걸어갑니다.. 오코노미야키집이 역시 많네요..

여기도 오코노미야키 저기도 오코노미야키.. 역시 오사카는 달라요~..

칸사이 최대를 자랑하는 클럽이라는 지라후 오사카.. 섹시 코프스레 여성은 입장무료에 1드링크 무료.. ㅋㅋㅋ..

에비스타워쪽의 도톰보리를 담아보면 뭐 이렇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들.. ㅋㅋㅋ..

편의점 산쿠스를 지나..

드디어 도착입니다.. 바로 이 다리가 도톰보리의 중심인 에비스바시입니다..

H&M 매장의 위용 쩔더군요.. 완전 커..

H&M은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훨씬 인기가 있는듯..

빅쿠리동키에서 햄버거도 먹고 싶고..

개망한 김탁구의 드라마 남극대륙 광고가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사카는 역시 MBS.. ㅋㅋㅋ..

다리를 올려다보면 화려한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가 보이네요..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THE VERY BEST OF VERSACE FOR H&M.. 베르사체 가죽자켓이 H&M에선 24,990엔..

그동안 제가 걸어온 도톰보리는 정말 평온했던 도톰보리였네요..

에비스바시는 다리도 엄청 크고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미친듯이 붐비는 느낌이었던 에비스바시..

아아~ 사진에서 본 그대로입니다.. 카니도라쿠 도톰보리본점 위에는 아사히 슈퍼드라이~..

H&M이 제대로 밝혀주고 있었던 에비스바시.. 그리고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의 화려한 모습..

오사카에 오면 이건 꼭 봐야지 했던 도톰보리 글리코 난닝구 아저씨를 드디어 뵐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의 꿈이 실현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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