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의 한정식 | 계동 산내리

DELICIOUS WAY

2012. 9. 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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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다녀온 한정식집.. 산내리 한정식 계동본점..

현대계동사옥 바로 옆골목에 자리하고 있다는.. 찾기 무지 쉬운 위치..

30년 전통 한정식.. 산내리 한정식..

한정식 코스메뉴는 28,000원부터.. 02-747-9700으로 전화예약후 방문했다는..

산내리는 100년된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한정식집이라고 하네요..

실내는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전통 한옥스러운 기분이 나름 물씬..

예약된 특실로 자리했습니다..

특산내리정식.. 60,000원..

블루베리 샐러드..

포동포동한 통블루베리 드레싱의 샐러드..

계절죽..

팥스러운 기분이 가미된 호박죽이 제공된 모습..

활어회..

돌맹이 위에 자리하고 있는 광어회.. ㅋㅋㅋ..

삼색전..

생선전, 오징어전, 녹두전의 구성이라고 보시면 될듯..

백김치..

담백한 기분의 백김치..

탕평채..

보들보들한 느낌의 탕평채도 흡입해주고..

불고기..

방에서 불을 붙여 바로 보글보글 끓여주는 불고기입니다..

맛은 그닥이네요.. 넘 달아..

육회..

고기가 완전 꽁꽁 얼어 있는.. ㅡㅡㅋ..

인삼,마 샐러드..

가장 독특한 기분이 들었던 샐러드..

인산편과 마가 들어 있습니다.. 제대로 끈적거리는.. ㅋㅋㅋ..

해물냉채..

새우, 해파리, 오징어가 들어간 해물냉채입니다..

아~ 너무 달아.. ㅡㅡ;;..

전복회..

레몬즙이 듬뿍 가미된 기분의 전복회..

전복의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소고기 편채..

파채와 깻잎채를 올려 즐기는 소고기 편채..

나름 고소했던..

민어찜..

정말 피둥피둥했던 민어찜..

양념도 잘 배어 있고 제법 먹을만 했단 평가..

소갈비찜..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클래식한 느낌의 갈비찜이었던듯..

들깨탕..

살짝 미적지근했던 들깨탕..

들깨스러움도 조금 부족했던듯..

낙지무침..

낙지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양념이 지나침.. 넘 달다..

대하찜..

쓸데없는 기분의 가니쉬.. ㅋㅋㅋ..

퓨전스러운 기분이 들었던 그라탕 스타일의 대하찜..

민물장어..

철판위에 제공되는 장어구이..

넘 느믈거리고 그닥이었음..

홍어삼합..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단..

홍어가 생각보다 와일드하지 않아서 넘길만 했던.. ㅋㅋㅋ..

훈제오리..

배가 거의 터질 것 같은 시점이었는데 음식이 계속 나옴.. ㅠ.ㅠ..

기름이 쭉쭉~ 훈제오리..

누룽지..

시금치나물..

김장아찌..

김치..

식사로 밥대신 누룽지가 나와서 조금 가벼운 기분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네요..

계절과일.. 메론..

메론도 크고.. 잘 익어서 맘에 들었던..

마지막으로 매실차..

대추향이 가미된 매실차로 시원하게..

맛은 뭐 그닥이었지만..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양도 진짜 푸짐.. 배가 터질뻔 했음.. 역시 한정식은 힘들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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