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쇼핑의 성지 |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

DRIVE HOKKAIDO

2012. 10. 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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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홋카이도 왔소~하고 인증샷 찍는 곳~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방문을 마치고.. 삿포로에서 공항으로 출발입니다..

기왕 홋카이도 렌터카여행 온김에 전 쇼핑을 조금 충실히 하고 싶었단.. 사실 JR을 이용하게 되면 쇼핑은 살짝 부담스럽지요..기차여행은 부피나 무게 이런거 고려 안할 수가 없는데.. 렌터카여행은 짐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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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습격한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는 신치토세공항 옆의 미나미치토세에 자리하고 있는 홋카이도 대표아울렛..신치토세공항이 삿포로 시내랑 가까운 공항은 아닌지라 홋카이도자동차도로를 타고 약 1시간정도 달려서 도착..

주차장에 차 대놓고 기념샷 찰칵~.. 주차장도 어찌나 여유롭던지.. 역시 홋카이도가 짱이다 막 이러고.. ㅋㅋㅋ..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이건 뭔가 싶어 조금 구경해봤어요..

플레이랜드라고 해야할까나 여기서 애들 놀라고 하고.. 엄마아빠는 신나게 쇼핑하고 뭐 그럴 수 있는.. ㅋㅋㅋ..

레라 사이버 레저 스페이스 US LAND 머슬은 15분 105엔에 아소비호다이..

애들은 여기서 마음껏 놀고.. 엄마아빠는 레라에서 애들을 잠시 잊고 쇼핑에 몰입하고.. 왠지 훈훈한 기분~.. ㅡㅡ;;..

드디어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 입성입니다.. 쾌속에어포트 타고 공항 오가다보면 아울렛몰 레라가 보이거든요..언젠간 꼭 가봐야지 했는데.. 이번 홋카이도 렌터카여행에서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네요.. 들어가기도 전에 감격하고.. ㅠ.ㅠ..

사실 레라는 한번 털어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공략할 수 있을까 저 나름 연구해보기도 했는데.. 진에어 이용하시면 비행기 스케쥴상 귀국일에 방문하시는건 무리가 있어.. 삿포로 들어가실 때만 이용하실 수 있고.. 대한항공을 이용하시면 아울렛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귀국일에도 저처럼 털어주실 수 있습니다..

10시20분에 도착했더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네요.. 참고적으로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 영업시간은 오전10시~오후7시..

지도를 보면서 어떤 순서로 아울렛 공략을 해야 할지 미리 동선을 파악한 후 공략하는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세.. ㅡㅡ;;.. 신치토세공항 가기 전에 닛폰렌터카에 차량 반납도 해야 하고 해서 쇼핑시간은 1시간정도로 잡아 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우천시에도 우산을 쓰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아울렛입니다..

뭐랄까 나름 미쿡 아울렛스러운 분위기에요.. ㅋㅋㅋ..

나름 괜찮은 느낌이었전 이브즈.. 거의 문열자마자 갔더니 사람도 없고 쾌적~..

쉘터.. 우리나라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일본 로컬 브랜드가 많아서 좋네요..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의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층구조에.. 넓직넓직하고 좋아요..

르꼬끄스포르티브.. 밖에 있는 티셔츠들 보니까 대략 1,500엔선이네요.. 나름 살만하단 결론..

레라 프라머네이드.. 로얄코펜하겐 휴고보스 등의 매장은 이쪽으로~..

나름 기대했던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최대 80%할인이라고 써있습니다만.. 역시 엔타카 때문에 손이 오글오글~..

에드윈도 공략하고 싶었던 곳인데.. 비싸네요.. ㅠ.ㅠ..

골프아울렛은 나름 공략할만 하다는 지인분의 말씀..

날씨가 좀 꾸물거려서 아쉽지만.. 이렇게 테이블도 곳곳에 있고 나름 여유로운 분위기입니다..

나름 인기있었던 아디다스, 리복 ABC마트 아울렛.. 아디다스는 안싸고 리복은 건질만한게 좀 있더군요..

여기서 리복 트래킹화를 구입했네요.. 사이즈 다 빠져서 파격할인 하고 뭐 이런건 살만합니다..

로리즈팜과 글로벌워크 중심이었던 포인트디그..

블랙앤화이트.. 70%할인중..

키플링 아울렛도 있고..

캘러웨이 아울렛의 모습..

이곳은 홋카이도 최대급 쇼핑몰.. CHITOSE OUTLET MALL.. RERA..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던 브룩스브라더스..

레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매장은 코치 팩토리샵..

여기가 가장 사람이 드글드글 했어요.. 한국보단 좀 싼거 같기도 하고..

제가 가장 기대했던 아울렛은 갭이었습니다.. 마구 털어주마 하고 생각했는데..

갭 완전 실망스러웠음.. 50% 거의 없고 대부분 30%할인..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ㅡㅡ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정말스러웠던 갭.. 눈물만 흘리지요.. ㅠ.ㅠ..

패션 브랜드만 공략하시는 것보다는.. 산크제르 같은 매장도 공략하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싸더군요..

샘소나이트, 에이 팩토리아울렛, 레오나르..

산리오 퓨로랜드 PR샵..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 보지도 못했던 산리오.. 키티 미안해.. ㅠ.ㅠ..

샘소나이트는 매장도 크고 나름 공략할만 해요..

싸긴 했는데 살만한 옷이 없었던 밥슨과 편집샵 라프리마베라

여성스러움으로 충만했던 미르..

바빠서 홋카이도 기념품을 못사셨다면.. 홋카이도 신발견 팩토리.. ㅋㅋㅋ..

ABC마트 아울렛.. 여기도 나름 인기있었던..

할인폭이 큰 나이키는 나름 살만하다고 합니다.. 요기서 지인분께서 퓨마 스니커 득템..

레고 클릭브릭..

시간에 쫓기다 보니 역시.. 기념품을 마음놓고 고르긴 힘들.. ㅠ.ㅠ..

트라이엄프 인터내셔널 팩토리 아울렛..

여기 좋더군요.. 세이코 아울렛.. 역시 일본은 다르네요..

오시코시.. 20%할인이 뭐니.. ㅠ.ㅠ..

챕스.. 재킷, 점퍼 균일가 행사중.. 모두 7,000엔(105,000원)..

엔타카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네요.. 이 환율로는 정말 답이 없음.. 정기세일 기간에 방문하면 또 모르겠지만..털리스커피에서 여유롭게 카푸치노라도 한잔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자판기에서 털리스 카푸치노를 뽑아서 마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130엔(1,950원)..

프리미엄 커피에도 합성착향료를 남발하는 병신같은 우리나라 캔커피랑은 다릅니다.. 털리스 굿~.. 커피향도 진하고 맛있음.. 캔도 예쁘고..

지인분 말씀으론 최근 생긴 미츠이아울렛파크 삿포로키타히로시마점에 조금 밀리는 분위기라고는 하지만서도..신치토세공항 가는 길에 들를 수 있다는 메리트와 편리한 교통 등을 따져 본다면 역시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입니다..

100엔=1,500원이라는 암울한 현실이 다소 원망스럽긴 했지만.. 쇼핑환경은 나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충분히 여유로운 기분으로 쇼핑할 수 있음.. 레라는 카드도 완전 OK라서 돈 다 떨어지신 분들도 안심하고 쇼핑가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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