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항 국제페리터미널 | 팬스타 크루즈 체크인

T/RALALA OSAKA

2013. 2.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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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스룻토패스를 활용해 오사카와 교토, 고베를 조금씩 맛봤던 랄랄라오사카 여행을 마무리 짓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도톰보리 글리코 네온 이외에는 오사카 관광명소는 하나도 못봤네요.. 난 오사카에서 도대체 뭘한걸까나 후회하고.. ㅠ.ㅠ..

베스트 웨스턴 조이텔 오사카를 출발해 오사카항 페리터미널로 향합니다.. 뉴트램타고 코스모스퀘어역으로 고고씽..

지각이네요.. 셔틀버스 막차 놓친듯.. 돈도 없는데.. ㅠ.ㅠ.. 택시기사님께 페리터미널까지 얼마냐고 물어본 후에 택시탐..

동전지갑 털어보니 840엔 있더란.. 다행스럽게도 코스모스퀘어역에서 페리터미널까지는 기본요금 660엔으로 OK였네요..

역시 일본택시는 친절합니다.. 캐리어 진짜 무거웠는데 직접 하겠다고 했는데도 다 들어주시고.. 왠지 죄송스런 기분.. ㅠ.ㅠ..

역시 날씨가 너무 구리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역시 도착했을 때 페리터미널도 좀 착실하게 찍어둘껄 후회하고.. ㅠ.ㅠ..

OSAKA PORT INTERNATIONAL FERRY TERMINAL..

팬스타는 오사카항 국제페리터미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터미널빌딩 나름 멋있게 생겼어요..

PANSTAR BUSAN FERRY라고 써있네요.. 여기서 체크인하심 된다는..

늦은 관계로 바로 카운터에서 팬스타 체크인합니다.. 지인분들은 절 버리고 배 타셨더란..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분들.. ㅡㅡㅋ..

팬스타 티켓 교환하고 패스포트와 함께 일단 기념촬영부터 해주시고.. 배 출발하려면 조금 시간이 있었던 관계로..

팬스타크루즈 오사카항 페리터미널 라운지로 고고씽입니다.. 팬스타 승객만을 위한 럭셔리 라운지..

팬스타 이용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는 전용 스페이스입니다.. 뷰도 괜찮고 꽤 넓고 쾌적해요..

테라스로 나오면 이렇게 오사카항의 풍경을 아름답게 감상하실 수도 있고 합니다..

오사카항 페리터미널에서 바라본 팬스타크루즈.. 역시 날씨가 안좋으니 사진이 맘에 하나도 안드네요..

원래는 이런 팬스타의 모습이 담겨져야 정상입니다.. 진짜 최악의 날씨네요 오늘은.. ㅡㅡㅋ..

오사카항에 정박중인 팬스타크루즈.. 뭔가 분주한 느낌도 들고..

저는 다시 라운지로 가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네요.. 터미널까지 나름 힘들게 와서.. 쉬고 싶었음..

팬스타크루즈 이용하시는 분들은 티켓만 보여주시면 무료로 음료나 스낵을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쟈가리코 사라다맛을 시작으로 후와후와 타마고 우동에 우마이봉도 흡입하고는 싶었지만 배가 불러서.. ㅠ.ㅠ..

시미쵸코에다가 커피로 간단하게 라운지를 즐겨봤다는..

크루즈승객에겐 알콜음료 빼곤 다 무료로 서비스되니까 꼭 이용하세요.. 폭신폭신한 의자 라꾸라꾸.. ㅋㅋㅋ..

팬스타크루즈 라운지 나오면서 보니까.. 전자렌지로 오니기리랑 타코야키, 카라아게 등 냉동식품도 드실 수 있는 모양이더란..역시 점심 괜히 먹고 왔어.. 굶고 올꺼슬.. ㅋㅋㅋ..

암튼 서비스가 넘 좋아서 다소 놀라웠던 오사카항 페리터미널 팬스타크루즈 라운지입니다..

라운지에서 충분히 릴랙스한 후에 출국심사 받으러 고고씽..

짐붙이고 뭐시고 다 필요없고.. 그냥 자기 짐 다 들고 타면 되니까 정말 좋아요.. 이거이 크루즈여행만의 여유..

팬스타까지는 셔틀버스로 이동합니다.. 팬스타 직원분들이 다 막 짐도 내려주시고 완전 친절함의 극치.. ㅠ.ㅠ..

바로 밑에서 올려다보면 정말 완전 거대해보이는 팬스타 드림호.. 다시 봐도 진짜 크군요..

뭐 어쨋거나 흐리멍텅 사진도 잘 나오고 해서 그만 찍고 타기로.. ㅡㅡㅋ..

미소로 맞이해 주시는 팬스타 승무원분들.. ㅋㅋㅋ..

로비로 들어서면 뭐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해주시고 계신 모습..

팬스타 승무원분들이 정말 따스하게 맞이해 주셔서 기분이 왠지 좋아졌단..

웰컴 라이브연주 정말 대박.. 완전 좋네요..

훈훈한 분위기의 팬스타크루즈 타고 나니.. 한국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확실히 드네요.. 떠나는구나.. ㅠ.ㅠ..

오사카여행의 동반자~ 팬스타.. 막 이러고.. ㅋㅋㅋ..

팬스타 갑판 위로 바로 올라와서 오사카와의 작별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코스모스퀘어도 가보고 싶었는데.. 뭐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ㅠ.ㅠ..

파란하늘의 오사카항 담아보고 싶었는데.. ㅠ.ㅠ..

팬스타 위에서 보니까 오사카항 페리터미널 UFO같이 생겼네요.. 팽이같기도 하고 귀여워 왠지.. ㅋㅋㅋ..

부산-오사카.. 팬스타 크루즈..

오사카는 우중충.. ㅡㅡ;;..

역시 크루즈 여행은 이런 점이 좋네요.. 배가 출발하던 말던 막 사진찍고 놀아도 되고.. ㅋㅋㅋ..

안개의 도시 오사카.. ㅡㅡㅋ..

팬스타에선 와이파이가 빵빵.. NTT DOCOMO로 휴대폰 부활시킴..

팬스타 와이파이 덕분에 데이터로밍 요금을 나름 절약할 수 있었던 여행..

일본바다에선 NTT도코모 한국바다에선 KT올레로 와이파이를 쭉 이용할 수 있는 팬스타크루즈라는..

슬슬 오사카항을 출발하려는 분위기인듯 싶네요..

팬스타는 초대형 크루즈.. 정말 축구장처럼 엄청 넓어요.. 그 광활함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팬스타 타고 일본 오사카항을 무사히 출발해 한국 부산항으로 고고씽입니다.. 사요나라 오사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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