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오리상점가 여행 | 한국산 건강화 베네슈 오노죠점

T/FUKUOKA HAKATA

2013. 3.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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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여행지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오노죠시 탐험.. 시모오리상점가 산책을 계속 이어가 봅니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셔터거리 또는 셔터상점가..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뭐 어쨋거나..전통적인 형태의 역전상가인 시모오리상점가는 이 셔터상점가를 극복한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아오조라약국 둘러본 후엔 근처의 야채가게를 습격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이런 전문적인 가게들이 좀 싼거 같아요..

하루네기.. 70엔(980원)..

유기농의 향기가 느껴졌던 양배추.. 120엔(1,680원)..

일본의 양배추 소비량은 정말 대단.. 찾는 사람이 많으니 이렇게 맨 앞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키위 한봉지.. 150엔(2,100원)..

레몬 정말 싸네요.. 한봉지 80엔(1,120원)..

딸기 한팩.. 350엔(4,900원)..

서비스상품은 반값이하네요.. 딸기 한팩 150엔(2,100원)..

귤.. 100엔(1,400원)..

핫사쿠 200엔(2,800원) 데코폰 200엔(2,800원).. 한라봉 싸네요.. 5개 200엔이라니..

뉴썸머오렌지 한바구니.. 250엔(3,500원)..

신양파 150엔(2,100원).. 싸긴 싼듯..

이번엔 꽃집 습격.. 시네라리아를 일본에선 사이네리아라고 하네요.. 신기~..

리거베고니아도 리가스베고니아라고 하고 미묘하게 다르네요..

마토리카리아.. 100엔(1,400원)..

클레머티스 2,200엔(30,800원)..

국화세트 200엔(2,800원).. 일본은 우리나라보단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꽃집도 많고..

다음에 습격한 곳은 기능성 건강화전문점 베네슈..

카운셀링과 피팅을 받으면서 발에 꼭 맞는 기능성화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는 설명이 되겠네요..

이 베네슈가 한국신발이라고 하시면서 반갑게 맞이해주신..

한국에서 유명하냐고 물어보셔서 여기 오노죠시에서 처음 봤다고 했더니 깜놀하신.. ㅋㅋㅋ..

뭐 이런 건강화는 비싸고 해서 관심이 없었는데..

오노죠시에서 이렇게 한국신발을 만나는게 왠지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이런 신발은 비싸네요.. 3~4만엔정도는 줘야 구입가능.. ㅠ.ㅠ..

BENESU.. MADE IN KOREA..

베네슈 오노죠점 인기상품이라고 하는 런닝화입니다..

전 요거이 탐나더란.. 역시 남자는 핑크.. 막 이러고.. ㅋㅋㅋ..

뭐 제가 신을 일은 없는 신발들이긴 했습니다만..

이런 고급 신발시장에선 아직 한국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

FOOT SO GOOD.. BENESU..

런닝머신이 있어서 베네슈 시착 후 바로 달려볼 수도 있고..

바르게 걷는 보행지도는 물론.. 풋케어까지.. 애프터서비스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

이렇게 한국산 제품이 해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왠지 모르게 뿌듯하기도 하고..

훈훈했던 시간이었네요.. 기능성 코르크 수제 건강화 전문점 베네슈.. 오노죠시 가심 함 들러주시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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