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100엔카페 | 텐진 니시도리 카페가가

마카나이쇼쿠도 키와미야 텐진파루코점에서 레어 함바그 체험 후..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카페 가가로 이동..

카페가가는 텐진 니시도리 애버크롬비앤피치 옆에 있다는.. H&M 건너편이기도 합니다.. 못찾기 힘든 위치임..

100 YEN COFFEE.. CAFE GAGA.. 케이슈그룹의 초저가형 카페.. 영업시간 9:00~24:00..

전부 다 100엔인건 아니고 몇가지 메뉴만 100엔입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듯.. 피자 파스타도 팔고..

카페라떼 이런건 320엔 뭐 그렇더군요.. 역시 100엔 커피를 공략해야겠단 생각으로 블렌드커피 주문.. ㅋㅋㅋ..

컨디바.. 포크, 스푼, 크림, 시럽, 설탕 등등 여기서 알아서 해결하심 됩니다..

테이블 분위기는 뭐 이러합니다.. 자연채광에 생각보다 괜츈함.. 의외로 파스타세트 같은거 드시는 분들이 많네요..

슈크림.. 100엔(1,400원)..

제법 큰 사이즈의 슈크림입니다만.. 100엔이란 저렴한 가격..

반을 갈라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카스타드 크림이 꽉 차 있음..

뭐 이쨋거나 커피 뿐만 아니라 슈크림도 100엔.. 착한 카페 CAFE GAGA..

근데 맛은 미묘.. ㅋㅋㅋ..

빅사이즈 슈지만 맛은 없습니다.. 100엔스러운 맛이란 결론..

롤케익.. 100엔(1,400원)..

카페가가에선 롤케익도 100엔..

두께도 이렇게 두툼하고.. 볼륨감이 제법 있는 롤케익이 되겠단..

포크로 집어 올리면 뭐 이런 느낌..

시트도 크림도 부드럽지 않달까나.. 크기만 크고 맛은 완전 꽝..

제가 주문한 블렌드커피와 푸딩..

블렌드 커피.. 빅사이즈 150엔(2,100원)..

S(스몰)사이즈 100엔, R(레귤러)사이즈 130엔, B(빅)사이즈는 150엔입니다..

커피는 생각보다 마실만 합니다.. 커피가 가장 만족스러웠던 카페가가..

스몰 사이즈와의 비교샷.. 빅사이즈가 그다지 안크네요.. 그냥 스몰로 2잔 주문해 마시는게 유리할듯..

푸딩.. 100엔(1,400원)..

푸딩이 전 제일 무난해 보이길래 푸딩을 주문했습니다..

푸딩이 어찌나 착실하게 굳어 있던지.. 다 맛없지만 푸딩이 그 중에서도 제일 맛없네요.. 아~ 웃겨..

두개 주문했는데 이걸 어쩐다.. ㅋㅋㅋ.. 다 먹느라 넘 힘겨웠던 카페가가의 푸딩.. 먹는게 고통임.. ㅠ.ㅠ..

100엔 커피는 마실만하지만.. 커피를 제외한 다른 100엔 메뉴는 절대 피해야 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정녕 맛없어요~..

텐진 중심가에서 100엔에 커피마실 수 있는 곳은 여기가 유일할듯??.. 스모킹하면서 카페인 보충하시기엔 나름 괜츈하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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