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로온천하면 역시 수명관 | 게로 인기료칸 스이메이칸 리뷰

T/JUST GO NAGOYA

2013. 11.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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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3대명천하면 군마현의 쿠사츠온천, 고베현의 아리마온천 그리고 기후현의 게로온천을 꼽을 수 있습니다..

물좋기로 소문난 기후현의 대표온천 게로온센하면 떠오르는 료칸계의 양대산맥은 스이메이칸과 유노시마칸이라는..


게로온천 스이메이칸을 우선 찾았습니다.. 우리나라엔 드라마 나쁜남자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수명관입니다.. 

스이메이칸은 JR게로역 바로 뒷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못찾을 수도 없는 위치.. 게로역에서 바로 보입니다..

JR 특급시간에 맞춰 료칸에서 역에 마중을 나오시더군요.. JR 이용하시는 분들은 역앞에서 스이메이칸 피켓을 찾으시면 OK..

스이메이칸은 세이란소, 린센카쿠, 히센카쿠, 산스이카쿠 4개 동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료칸.. 정말 크고 넓어요..

1932년 창업,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이메이칸.. 서비스도 괜찮네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맞이해 주신다는..

역시 스이메이칸.. 히센카쿠 1층의 로비도 엄청 광활한 느낌입니다..

럭셔리한 느낌을 주었던 히센카쿠 1층의 바 마로네의 모습입니다..

정말 공간이 매우 시원스러운 느낌이어서 맘에 듭니다..

인테리어도 고급감이 있으면서도 모던함을 겸비하고 있어서 맘에 드네요.. 매점도 넘 세련된 느낌..

료칸하면 역시 객실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방구경 돌입합니다.. 히센카쿠 객실 먼저 구경했네요..

스이메이칸에서는 가장 스탠다드한 방이라는 히센카쿠 화실입니다..

다다미와는 별개로 독립감이 있는 테이블.. 양실이 어느 정도 접목된 형태입니다..

객실이 몇층에 위치하고 있는지에 따라 풍경은 많이 다르겠지만.. 뭐 이런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객실이 반반 나눠진 형태로 공간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네요..

욕실도 독립된 형태의 세퍼릿배쓰..

대욕장이 있어서 이용하실 이유는 없겠지만.. 가장 작은 방이지만 여기도 욕조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객실도 9죠라서 답답하단 느낌이 없었다는..

복도는 뭐 이런 느낌이네요.. 엄청 넓습니다..

히센카쿠 화실에 이어 화양실을 구경해봤습니다.. 방크기는 같고 구조가 다릅니다.. 테이블이 이런 형태구요..

이렇게 침대가 있습니다.. 침대에서 잠을 자야 편안하신 분들께 권하고 싶은 객실..

화실과 양실이 접목된 형태가 요즘 대세인듯 싶네요.. 깔끔하고 괜찮은 느낌..

다음은 대연회장 구경입니다.. 크고 작은 연회장과 회의실을 완비하고 있는 점도 스이메이칸의 매력..

엄청 넓죠.. 근데 이게 중간정도 크기라고 하네요.. ㅡㅡ;;..


오픈키친 다이닝입니다.. 쉬고 있는 스윙타임이라서 아무도 없지만.. 분위기만 봐주세요..

료칸 규모가 역시 크다보니 음식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게 스이메이칸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료칸 곳곳에 SBS 드라마 나쁜남자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일본 타이틀은 아카토쿠로인 모양이네요..

매점도 어찌나 크던지.. 매점은 7시 오픈 22시 마감이라고 하네요..

예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이메이칸인만큼.. 료칸 곳곳에 갤러리도 마련되어 있다는..

에스테도 충실한 스이메이칸이 되겠습니다.. 에스테틱 살롱도 엄청 크고..

헬스클럽이 의외로 본격적이고 큰 규모라서 깜놀.. 수영장이 대박이더라구요..

역시 가장 궁금한건 온천이었습니다.. 산스이카쿠 1층의 노텐부로를 찾았네요..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대욕장은 3곳이 있는데 노텐부로에만 노천탕이 있다고 하네요..

큰 나무들과 바위들에 둘러 싸인 형태의 노천탕이 되겠습니다..

여기말고 히센카쿠 9층에 전망욕장도 있습니다.. 온천도 골라 들어갈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스이메이칸..

역시 넓고 좋은 료칸이에요.. 정말 여유로움이 넘친달까요..

산스이카쿠의 화실입니다.. 베란다가 독립된 형태를 띄고 있는게 특징이네요..

객실 정면의 뷰가 되겠습니다.. 스이메이칸이 자랑하는 일본식 정원을 만끽할 수 있네요..

아래를 내려다보면 뭐 이런 느김입니다.. 물고기랑 오리들 구경할 수 있는 정원뷰..

욕실도 다르네요.. 히센카쿠보다 욕실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전부 분리된 세퍼릿 배쓰..

화장실은 이런 느낌..

스이메이칸에선 가장 클래식한 객실이라..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었네요..

스이메이칸 일왕방문 인증샷이 있어서 깜놀.. 중요한건 고급 료칸이 아니면 절대 이분들이 묵을리가 없다는거..


워낙 드넓은 스이메이칸인만큼 이동하는 것도 정말 일네요.. 어찌나 넓은지.. ㅋㅋㅋ..

린센카쿠 이동하는데 이런 멋진 그림이 있어서 깜놀..

분위기가 다른 4개의 료칸 건물이 공존하고 있어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게로온천 료칸의 대표격인 스이메이칸.. 프로가 선택한 호텔,료칸 100선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한 이유는 분명해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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