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오온천 갔다가 바로 유메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사가역엔 세이유를 제하곤 쇼핑할 곳이 마땅하지 않다는 것이 큰 약점이더군요.. 어디든 멀리 나가야 합니다..
사가쇼핑의 성지라는 유메타운 사가점과 돈키호테 사가점을 공략하는 계획을 짜봤네요.. 유메타운에 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사가역 버스센터 도착이네요..
유메타운선은 사가공항리무진타는 1번 승차장에서 버스를 타면 되었단.. 버스가 몇대 없으니까 시간 맞춰서 가셔야 함.. 돈키호테까지 가는 버스는 아예 없더군요.. ㅡㅡ;;..
내일 아침 일찍 공항에 가야하는 관계로 다시한번 공항리무진 버스시간 확인.. 저 7시50분 버스를 못타면 택시타고 공항에 가야 합니다.. 사가여행에선 무조건 시간엄수..
유메타운 버스가 도착했네요.. 유메타운이 버스 종점이라 그냥 쭉 타고 가면 되는.. 사가버스 1일권이 저렴한데 저는 버스 2번 탈꺼라 필요가 없어서 구입은 안했네요..
유메타운까지는 도보25분거리인데 버스를 타도 20분이 걸립니다.. ㅋㅋㅋ.. 버스타나 걸으나 그게그거.. 사가역 도보권에 있긴 한데 걸어 가기엔 빡쎈 애매한 거리..
드넓은 주차장의 사가 유메타운 이즈미 쇼핑센터입니다.. 건너편엔 아오야마가 크게 자리하고 있네요.. 주변에 뭐 없네요.. 시내지만 교외형 쇼핑센터라 보심 될듯..
사가 유메타운의 주요 매장으로는 니토리, 다이소, 토이저러스, 유니클로, 지유, 무인양품, 로프트, 아카짱혼포, 베스트전기가 있다는 설명이 되겠네요..
ゆめタウン佐賀.. 유메타운 사가.. 영업시간 : 10:00~22:00, 푸드마켓 09:30~22:30.. 주소 : 佐賀市兵庫北5-14-1..
규모는 큽니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어제랑 오늘 사가시내 돌아다녀봐도 거리에서 사람구경하기 어려웠는데 다 여기 와계셨던듯.. ㅋㅋㅋ..
유메타운 사가 1층의 식품매장 푸드마켓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크네요.. 세이유보다 여기가 더 좋은듯.. 밝고 더 보기 편한 느낌이랄까..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은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같이 티웨이 타고 온 한국분들 다 어디 가신건지.. 여기 아님 쇼핑할데가 없는데.. ㅋㅋㅋ.. 어쨋거나 2층으로 고고~..
보시다시피 프랑프랑 매장이 있습니다.. 사가에도 프랑프랑 있어요.. 사가 프랑프랑은 정말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합니다.. 손님이 완전 없었음..
화장품 매장도 충실하네요.. 추억의 오르비스 매장.. 옛날엔 인기가 아주 많았던 오르비스.. 지금은 기세가 많이 꺽였죠.. 이것저것 많이 들어오다보니..
무인양품은 지인분께서 부탁한 물건이 있어서 꼭 가야 했네요.. 매장도 넓고 아주 쾌적..
지인분께서 부탁하신 제품을 못찾아 결국 직원분께 문의해 구입.. 무인양품은 면세점인데 금액을 채울 수가 없어서 면세는 무리였단..
무인양품 바로 앞의 타미힐피거 매장.. 타미 싸네요.. 아울렛도 아닌데 할인도 많이함.. 타미힐피거는 우리나라가 제일 비싼듯.. 라코스테도 있고 공략할만한 곳이 꽤 됩니다..
대형점인 유니클로도 들러서 팬츠하나 건졌네요.. 일본 유니클로 할인이 파격적이네요.. 싸서 안살 수가 없었음.. 정가제품은 우리나라에서 할인제품만 일본에서~..
러쉬도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저렴하죠.. 일본국내 생산하는 제품도 많기 때문에 신선도가 좋고 제품도 더 많음.. 일본 러쉬가 우월합니다.. 사람도 없고 완전 굿~..
토이저러스&베이비저러스와 아카짱혼포는 애기들 있으시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아닌가 싶네요.. 넓고 쇼핑환경이 쾌적.. 유메타운은 다 쾌적.. ㅋㅋㅋ..
아까 타케오온천에서 커피 못산게 억울해서 칼디커피에서 원두 좀 사볼까 했는데.. 할인해도 비싸네요.. 무거운데 굳이 사갈 필요가 없었던..
유메타운에서 유일하게 행렬이 있었던 미스터도넛.. 왜들 이러나 봤더니 AU에서 미스도 무료쿠폰 프로모션중이라 이 난리였음.. 도넛2개에 해당하는 280엔 무료혜택..
미스터도넛만 사람이 바글거리고 다른 매장은 보시다시피 아주 한산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끌리는 후지야의 모습.. 참 귀엽고 깜찍한데 맛은 없죠.. ㅡㅡ;;..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았는데.. 많이 사면 몸이 너무 힘들어져서리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해야 했네요.. 러쉬에서 지르고 싶었는데.. 무거워서 포기한게 가장 아쉬웠네요.. ㅠ.ㅠ..
어둠이 찾아온 유메타운 사가점의 모습입니다.. 별로 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하루가 다 갔네요.. 이번 사가여행 너무 짧은듯.. 2박3일이 1박2일 같은 여행이랄까..
사가 유메타운에서 만난 사가매직.. 10분만 일찍 나올껄 그랬네요.. 해가 다 떨어져서 아쉬웠던.. 이제 저는 돈키호테로..
쇼핑의지를 불사를 수 있었던 사가 유메타운.. YOU ME TOWN SAGA.. 사요나라..
역시 사가는 시내교통이 구립니다.. 돈키호테까지 가는 대중교통 없고 그냥 도보로 이동해야 했네요.. 10분거리라 뭐 부담스럽진 않았지만..
유메타운 생각보다 괜찮아요.. 여기 빼곤 갈데가 딱히 없기도 하니까.. 사가에서 쇼핑의지를 불태우고 싶은 분들은 사가 유메타운을 방문하시는게 제일 좋다는..
주차장 오지게 넓네요.. 3,500대 주차가능이라고 하더니 진짜네.. 과연 이 주차장이 만차가 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ㅋㅋㅋ..
어쨋거나 저는 돈키호테 사가점으로 열심히 걸어 갔다는.. 돈키호테랑 유메타운 중간은 황무지.. 사람도 없고 불빛도 없고 해서 많이 무섭더군요.. 사가 공포체험..
드디어 게키야스의 전당 돈키호테 사가점 도착입니다.. 사가현 통틀어서 유일한 돈키호테 매장이다 보니 대형점이에요.. 역시 돈키호테는 교외형 매장이 짱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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