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이탈리안 | 비스트로 마노디셰프

FAMILY RESTAURANT

2009. 11.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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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과 함께 찾은 마노디셰프 강남점..피자앤와인메리드 시절에 가보곤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번 기회에 드디어 마노디셰프를 체험하게 되었다는..

와인 비스트로답게 와인병과 콜크들이 반겨줍니다..

건강을 생각한 홈메이드 이탈리안을 추구하는 마노디셰프~..마노디셰프는 강남점과 삼성점 두군데가 있다는..

점심에는 마노디셰프 홈메이드 정찬 프리미엄 런치입니다.. ㅡㅡ;;..마노디셰프 런치는 오전 11시30분 ~ 오후 4시까지..

대충 실내분위기는 이러합니다.. 어둡다는 ㅡㅡ;;..

테이블로 안내를 받아보니 더더욱 어두운 ㅠ.ㅠ..

마노디셰프 플레이스매트(?)입니다..셰프의 불쇼를 경험해 보세요.. 마노디셰프 어메이징 그릴 페스티벌~..

담당서버님께서 미네랄워러 제공해주십니다..

마노디셰프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애피타이져와 피자, 파스타를 골고루 주문하기로 한..

히말라야 투어를 다녀오신 지인분께서 히말라야 현지에서 직접 구입해오신 히말라야 립밤..이거 우리나라에서도 파는데.. 힘들게 사오셨어요.. 현지에선 좀 싸려나요.. ㅡㅡa..

마노디셰프 디너 냅킨과 앞접시입니다.. 정녕 어둡군요.. 카메라가 무척 힘들어 했던 ㅡㅡ;;..

음식이 드디어 나왔네요.. 마노디셰프 셰프 스페셜~ 머슬팟~.. 13,800원..

머슬팟이라는 이름답게 정말 냄비채로 제공된답니다.. 수북하게 산처럼 올려진 홍합들의 압박..토마토 소스와 화이트 소스 중에서 택일하실 수 있다고 하는군요.. 저흰 토마토버젼으로 주문..

홍합은 좀 자잘한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더군요.. 작은 만큼 살은 보드랍습니다..

토스트 4쪽과 함께 제공되는 홍합들.. 뭐랄까 소스가 좀 싱겁다는 기분이네요..

담당서버님께서 센스있게 제공해주신 물티슈.. 홍합 먹을땐 물티슈 필수~..

피자가 나왔네요.. 역시 셰프 스페셜~ 스테이크 피자.. 22,800원..인도에서 고기를 못먹었다는 지인분께서 메뉴판에 써있는 스테이크 150g을 보시곤 바로 주문하셨어요.. ㅋㅋㅋ.. 

보시다시피 거무튀튀한 오징어먹물 도우입니다.. 뭐 먹물이라고 해서 별로 다르진 않습니다만..토핑으론 로메인과 토마토, 스테이크, 방울토마토, 파마산치즈 그리고 발사믹 소스가 뿌려지는듯.. 

스테이크 피자 위에 올라간 스테이크치곤 제법 도톰한 편입니다.. 도톰하기에 입으로 베어물지 못한다는.. 스테이크는 츄릅~ 그냥 통째로 드시는 수 밖에 없구요.. 

스테이크는 빠삭 익히지 않아서 제법 먹을만 했습니다.. 토핑이 실하다고 지인분들께서도 흡족해 하셨던.. 스테이크는 두종류를 블렌드했는지 어떤건 퍽퍽하고 어떤건 부드러워요.. 덕분에 나름 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었던..

파스타도 제공되었습니다.. 쓰리컬러스 포마지오 파스타.. 16,500원..주문할때 크림소스인데 정말 괜찮으시겠냐며 주문을 받아주셔서 저희가 더 놀랐던 ㅡㅡa..

3가지 색깔의 면과 4가지의 치즈를 넣은 파스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알록달록 빨강 노랑 초록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들 그리고 크림소스..

담당서버님께서 제공해주신 피클..

파스타는 애피타이져나 피자에 비해 포션이 상당히 적은듯한 기분이었던..지인분들께서도 여기 파스타 양이 너무 적다며 불만이셨어요.. 어짜피 많이 못드시는 분들이시지만 ㅋㅋㅋ..

딱히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파스타도 뭐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되는군요..

푸드는 뭐 그럭저럭 먹을만한 편이라고 생각되구요.. 서비스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쿠폰 살랑살랑 휘날리며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만한 곳이라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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