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플랫 화이트 | 필리 치즈 브리오슈 샌드위치

신한카드 더클래식 스타벅스 커피 무료혜택 소진을 위해 스타벅스 수색점을 찾았답니다.. 위치는 DMC SK뷰 아파트 엔트런스..

 

STARBUCKS.. SUSAEK.. 스타벅스 수색점.. 영업시간 : 07:30~21:00, 공휴일 08:00~..

 

MERRIER TOGETHER..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마지막날이었고요.. 내일부터는 해리포터 콜라보 스타트..

 

신한카드를 써야 해서 포스 주문.. 마감 시간에 손님 정말 없고 너무 좋아요 여기..

 

아무 데나 앉아도 되는 훈훈한 분위기입니다..

 

저의 전용 테이블로 자리했고요..

 

필리 치즈 브리오슈 샌드위치랑 플랫 화이트 페어링하고 쁘띠 까눌레를 추가했네요.. 

 

FLAT WHITE.. 플랫 화이트.. 그란데 6,400원..

 

2024년 마지막 커피는 플랫화이트.. 리스트레토 비안코의 부활이라고 보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지만.. 리스트레토 샷이 들어가긴 하니까.. 라떼아트가 아름답게 나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예쁘게 도와주셨답니다.. 

 

플랫화이트에는 샷이 2-2-3-3으로 들어가서 숏 또는 그란데 사이즈를 주문하셔야 한답니다.. 저는 그란데에 샷추가를 해줬고요.. ㅡㅡ;;..

 

플랫화이트 별로라곤 하지만 카페라떼보다 더 맛있긴 하답니다.. 그래도 2024 마무리용 음료로 적당하지 않았나 싶음..

 

PHILLY CHEESE BRIOCHE SANDWICH.. 필리 치즈 브리오슈 샌드위치.. 7,900원..

 

저에게는 신메뉴 샌드위치인 필리 치즈 브리오슈 샌드위치.. 늦게까지 남아 있어서 주문해 봤습니다.. 인기가 별로 없나 봐요??.. 2개나 남아 있었음..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가 전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이번엔 브리오슈 번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고요..

 

치즈랑 고기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막 쏟아져 내리기 직전의 상태라서 접시로 꺼낼 수가 없었네요.. 그냥 이 상태에서 커팅해서 먹는 수밖에 없었음.. ㅡㅡ;;.. 

 

브리오슈 핫도그번에 필리 스테이크,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 양파, 홍피망, 할라피뇨, 마요네즈, 체다소스 정도가 들어가는 것 같네요.. 

 

부드러운 브리오슈 핫도그번을 사용한 게 가장 큰 특징..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 꽤나 오랜만인데.. 제가 원하던 방향은 아니었으나 치즈랑 고기가 제대로 범벅되어 있긴 했네요..

 

저는 그냥 바게트 쓰는 게 더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뭐 브리오슈 번도 조합이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너무 흐믈흐믈해서 문제였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 있던 찰리스 필리 스테이크가 고전 끝에 철수해.. 역시 우리나라엔 불고기가 있어서 필리 스테이크는 안 통하나 싶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좋았네요..  

 

PETIT CANELE.. 쁘띠 까눌레.. 800원..

 

스타벅스에서 최근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바로 이 쁘띠 까눌레입니다.. 800원의 행복이랄까.. ㅋㅋㅋ..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량이 남아 있어서 기뻤네요.. 3개는 먹고 4개는 포장.. 오늘이 할인 마지막날이라 싹쓸이 해줬는데..

2025년이 된 지금 쁘띠 까눌레 가격은 변함없이 800원.. 지인분의 정보에 따르면 할인행사가 1분기 더 연장되어 3월 말까지는 일단 계속 할인 행진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ㅡㅡㅋ..

 

어쨌거나 오늘도 귀여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쁘띠 까눌레들..

 

포크로 집어 들면 이런 느낌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까눌레 특유의 식감은 역시 좋네요..

 

클래식한 바닐라 까눌레인 점도 맘에 들고.. 

 

2025년에도 변함없는 착한 가격 800원에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계속 열심히 이용해 줘야겠다는 생각이네요.. 스타벅스에 이 정도로 가성비가 좋았던 과자가 있었나 싶어요.. 정말 축복의 메뉴..

 

버디패스가 있어서 최근에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 것 같긴 하네요.. 2025년엔 푸드도 할인이 되면 좋으련만.. ㅡㅡㅋ.. 암튼  2024년의 마지막 스타벅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