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연인의 고향 | 미야노사와 이시야 초콜릿팩토리

T/ENJOY HOKKAIDO

2012. 1.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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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역에서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를 구입한 후에 바로 시로이코이비토파크로 이동해봅니다..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에는 삿포로 지하철 1일승차권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오전은 삿포로 근교여행지인 시로이코이비토파크.. 오후엔 오타루의 일정.. 오타루패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였지요..

삿포로역에서 난보쿠센을 타고 오도리역으로 이동합니다.. 3000형 열차를 또 만났네요.. 럭키 ㅡㅡv..

삿포로 지하철의 중심은 삿포로역이 아니라 오도리역입니다.. 난보쿠선, 토호선, 토자이선 모두를 탈 수 있지요..

난보쿠센에서 토자이선으로 갈아탈 시간입니다.. 오렌지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삿포로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서선.. 토자이센 오도리역입니다.. 

한발 늦었네요.. 열차가 출발하고 있다는.. ㅡㅡ;;..

도자이센은 이렇게 전역 가동식홈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열차가 들어왔네요.. 오렌지색으로 채색된 삿포로 도자이센 열차입니다..

도자이센 열차는 최신식의 8000형 열차입니다.. 좀 둥글둥글하게 생겼어요..

실내는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승객이 별로 없네요.. ㅠ.ㅠ..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9명이나 앉을 수 있는 모양입니다.. 신기~..

시로이코이비토파크가 있는 미야노사와역 도착입니다..

삿포로역에서 미야노사와역까진 280엔인데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를 이용하면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고 좋단..

삿포로 지하철 난보쿠센 열차에겐 작별인사를 건넨 후 출구쪽으로 이동을..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를 이렇게 밀어넣으시면 된다는..

톡하고 튀어나오는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 ㅋㅋㅋ..

시로이코이비토파크는 미야노사와역 2번출구로 나가셔야 한답니다.. 출구까지 꽤 멀군요..

미야노사와역 2번출구 도착~.. 시로이코이비토파크쪽 출구입니다.. 별다른 안내는 없네요..

역앞의 지도를 보고 시로이코이비토파크 위치를 확인합니다.. 출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 걸은 후에 미용실 앞에서 좌회전해서 쭉 가면 된다는 결론.. 

 

이곳은 3Q CUT입니다.. 천엔 미용실이에요.. 우리나라 블루클럽 비스꾸리한거라고 보시면 된단.. ㅡㅡㅋ..암튼 중요한건 이 3Q컷(일본식으론 상큐캇토)이 보이면 좌회전해야 한다는거.. 

뭐 이렇게 훈훈한 풍경들이 나옵니다만.. 삿포로 외곽지역이니 당연한 풍경입니다.. 당황하지 말고 쭉 걸어야 한단.. 

자민당 얘넨 누가 본다고 밭에 이런 포스터를 붙여 놓은건지.. ㅡㅡa.. 

저 너머에 보이네요.. 하얀연인 CHOCOLATE FACTORY..

시로이코이비토파크.. 건물이 하나만 있는게 아니더군요.. 근처의 건물들도 전부 다 이시야 소유..

드디어 도착한 시로이코이비토 초콜릿 팩토리입니다.. 엄청 커~.. ㅋㅋㅋ..

시로이코이비토를 먹으며 꿈꾸었던 바로 그 꿈의 공장.. 하얀연인 초콜릿팩토리입니다..

너무 일찍 왔나??.. 들어가는 사람이 없네요.. 지하철역에서도 저 혼자 걸어왔기도 했고..

비 내리는 날이라서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왠지 기분이 좋았어요.. ㅋㅋㅋ..

멋진 시로이코이비토파크의 시계탑..

시로이코이비토파크는 뭐 이런 모습입니다.. ENJOY 홋카이도에 나온 사진이랑 똑같이 생겼다며 막.. ㅋㅋㅋ..

역시 한손으로 우산들고 사진찍긴 참 힘드네요.. 우중충한 하늘은 아쉽지만.. 뭐 어쨋든 예쁜 시계탑..

길을 건너 시로이코이비토파크로 향해봅니다..

건물도 좀 앤틱한 느낌이고 나쁘지 않네요.. ㅋㅋㅋ..

밤에는 이 문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양입니다..

암튼 이시야가 자랑하는 시로이코이비토파크로 들어가 봅니다..

1995년부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는 이시야 시로이코이비토 초콜릿 뮤지엄입니다..

ENJOY 홋카이도를 보며 꿈꿔왔던 시로이코이비토파크의 꿈이 이제 현실이 되는 순간입니다.. 꿈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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