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홋카이도 오타루웰컴패스 | 삿포로→미나미오타루

T/ENJOY HOKKAIDO

2012. 2.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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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근교여행의 날~ 시로이코이비토파크 공략을 마친 후 삿포로역으로 이동해 오타루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오타루여행의 동반자 ENJOY 홋카이도와 JR홋카이도의 작은 축복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를 준비해 봅니다..

지정일 하루동안에 오타루역에서 신삿포로역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JR티켓과 함께..삿포로지하철 1일이용권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삿포로 오타루 웰컴패스입니다.. 이건 정말 안사면 손해.. ㅋㅋㅋ..

저를 오타루까지 데려다 줄 쾌속에어포트 125호가 삿포로역에 도착했습니다..

자유석 아무데나 타시면 됩니다.. 좌석간 간격이 꽤 넓어서 편안한 721계의 쾌속에어포트.. 

시로이코이비토파크에서 폭우와 싸우느라 나름 지쳐 있었습니다.. 바로 취침~..

어느새 미나미오타루역 도착이네요.. 삿포로역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 오타루..

이번 오타루여행은 미나미오타루역 IN 오타루역 OUT의 스케쥴..미나미오타루의 메르헨교차점에서 출발해 달다구리들을 먹으면서 오타루운하로 향하는 코스가 계획되어 있었답니다.. 

미나미오타루역에 구간쾌속열차가 도착하고 있는 모습이 되겠네요..

제가 타고온 쾌속에어포트보다 조금 느린 SEMI RAPID였습니다.. 뭐 거리가 짧아서 큰 차이는 없지만..구간쾌속을 타면 왠지 모르게 손해보는 느낌이라 전 쾌속만 탔습니다.. ㅋㅋㅋ..

비가 내려서 촉촉히 젖어 있었던 미나미오타루역..

빈티지스러운 느낌의 미나미오타루역 벤치..

미나미오타루역사로 올라가서 담아본 삿포로 방향의 풍경..

출구쪽으로 나가봅니다..

WELCOME TO MINAMI OTARU.. 오타루 관광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타루의 낭만이 감도는 비탈길을 걷자~ 오타루 워킹맵이 있습니다.. 반말투는 조금 거슬리지만서도 한글안내가 제법 충실..

저녁에 삿포로 갈때의 열차시간을 알아둬야 하니까 발차시간표도 찍어 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한 느낌이었던 미나미오타루역..

바로 이곳이 JR MINAMI OTARU STATION입니다.. 비가 여전히 쏟아지고 있네요.. ㅠ.ㅠ..

뭐랄까 약간 시골스러운 풍경이었던 미나미오타루역앞의 풍경..

대체 어디로 가야 하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타루는 친절한 도시니까요..이렇게 한글안내가 충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메르헨교차점으로 향해야 했다는 길건너서 쭉가면 된다는 안내..

훈훈한 느낌이었던 스미요시구라부.. ㅋㅋㅋ..

언덕길을 내려가다보니 메르헨교차점이 보입니다..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군요..

뭐 그다지 경사가 심하진 않지만 역시 미나미오타루역까지 올라가려면 조금은 힘들듯 싶네요..역까지 가는 길이 오르막이기 때문에 미나미오타루 IN 오타루 OUT의 코스가 여러모로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도 하나도 없고 완전 좋네요.. ㅋㅋㅋ..

꽃들이 반겨주었던 오타루..

역시 겨울에 거닐었던 오타루 거리와는 많이 다르네요.. 여름이 훨씬 더 좋네요.. 비는 오지만.. ㅠ.ㅠ..

빗발이 점점 거세지는 느낌이네요.. 아아~.. 이러면 안되는거야.. ㅠ.ㅠ..

굳이 어렵게 찾지 않아도 이렇게 오래된 집들이 거리 곳곳에 많습니다..

아~ 오타루스러워.. ㅋㅋㅋ..

집집마다 화초들이 많이 자라고 있네요..

어쨋거나 삿포로를 출발해 미나미오타루 메르헨교차점까지 무사히 도착했다는.. 오타루 스위츠여행의 시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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