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오타루 이탈리안 |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스트로베리타르트

T/ENJOY HOKKAIDO

2012. 2.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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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 도착했는데 비가 아주 본격적으로 쏟아지더군요.. 하지만 예정된 스케쥴대로 오타루여행을 시작해봅니다..

미나미오타루의 중심인 메르헨교차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오타루인만큼 크고 작은 기념품샵이 참 많습니다..

비만 안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

테즈쿠리체험을 할 수 있는 유코보..

드디어 도착.. 베리베리스트로베리.. 훈훈한 기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메르헨교차점 근처의 캐주얼 이탈리안입니다.. 이렇게 이쁜 꽃들이 반겨주었단..

주방 가운데 이렇게 피자화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디저트들을 조금 훔쳐봤다는.. 갸또쇼콜라 클래식..

피자나 파스타 같은 메뉴 외에도 수작 디저트로도 나름 유명한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역시 스트로베리 타르트를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믹스베리베리타르트도 맛있어 보이네요..

스위츠들이 꽤 다양하게 갖춰져 있네요.. 다 맛있어 보임.. ㅋㅋㅋ..

우와~ 이건.. 모야.. ㅋㅋㅋ.. 대박 디저트네요.. ㅋㅋㅋ..베리베리스트로베리라는 디저트인데 정말 그 위용이 대단하더군요.. 하지만 혼자인 저는 먹을 수 없는 디저트.. ㅠ.ㅠ..

원래 계획은 이곳에서 런치로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는다는 계획이었는데..삿포로에서 우마(雨魔)와 싸우느라 제가 조금 많이 지쳐 있었던 상태라 그닥 식욕이 없어서 가볍게(?) 디저트만 먹기로~.. 

스트로베리 타르트.. 580엔(8,100원)..

뭐랄까 이곳의 돌체는 모양도 삐뚤빼뚤하고 완벽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정말 가게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느낌이 겉모양만 봐도 그대로 전달되더군요..

얼마만의 딸기타르트인지.. 귀엽게 올라가 있는 딸기들.. 그저 사랑스럽네요..

포크로 타르트를 집어 올리면 뭐 이런 느낌.. ㅋㅋㅋ..

뭐랄까 딱 상상했던 그대로의 맛입니다.. 훈훈한 느낌의 스트로베리 타르트..

많이 달지도 않고.. 산미 또한 적당한 편.. 타르트 사이즈도 커서 볼륨감도 제법 있습니다..

아포가또 콘 젤라또.. 580엔(8,100원)..

주문할 때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수 있더군요.. 저의 선택은 우리나라에선 먹기 힘든 럼레이즌..  

에스프레소..

샷을 이렇게 아이스크림 위에 호쾌하게 부어주면 아포가또가 완성..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아이스크림을 두덩이 줘서 좋아요.. ㅋㅋㅋ..

하겐다즈 럼레이즌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는 에스프레소..

건포도 먹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고..

타르트랑 아포가토만 먹었을 뿐인데 배가 부르네요.. ㅡㅡㅋ..

어쨋거나 오타루에 가신다면 한번쯤 들러봐도 좋지 않을까 싶은 곳~ 베리베리스트로베리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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